이메일은 엄청나게 중요한 의사소통 수단입니다. 수많은 사람들과 수없이 많은 의사소통이 이메일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이메일을 주고 받은 사람들은 예의 바른 이메일이란 어떤 것인지에 대한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말인 즉, 이메일 한 통으로 여러분에 대한 인상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겁니다. 

저는 학생들에게 '이메일 한 통의 중요성'이라는 말을 엄청 자주 하는데, 혹시 저만 유난을 떠는 것은 아닐까 생각하는 학생들도 있을 것 같아서 다른 분의 글을 퍼오는 것으로 이 주제를 대신합니다. 

한글로 된 부분은 충북대 심리학과 박상희 교수님의 블로그에서, 영어로 된 부분은 미국 Wellesley College에서 퍼온 글입니다. 각각의 링크는 옆을 클릭하세요. 박상희 교수님 블로그 Wellesley College Guidelines

아래 내용 외에 두 가지 추가하고자 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첫째, 이메일을 받고 답장을 해야 하는데 답장에 써야 할 내용이 준비되지 않은 경우, 당장 답변은 어려우니 언제까지 답장을 주겠노라고 간단하게라도 답장을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답장이 없으면 이메일을 보낸 사람은 상대방이 이메일을 받았는지조차도 확신하기 어려우니까요. 

둘째, 자신보다 윗사람들에게 또 개인적으로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메일을 보낼 때는 단체 메일보다는 개인별로 이름을 적어서 보내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겁니다. 단체 메일을 보내면, 답장을 해야 할 필요성을 훨씬 적게 느끼게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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