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date: Jul 01, 2014 2:47:23 PM
무료 버전을 앱 스토어에 배포한 이 후 약 3년의 시간이 흐른 것 같다.
기본적으로 주 잡인 회사일과 컴파일러(C Language Style) 개발을 하느라, 정신 없이 바쁘게 지내온 것 같다.
하지만, 틈틈히 취미로 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여가 시간을 할애 하여 애초에 계획 했던 기능은 모두 완료하여 이제 디버깅과 애플의 승인만 받으면 끝나게 된다.
지난 번 무료 버전과는 달리 이번 버전에서는 Xamarin이라는 크로스 플랫폼 환경에서 개발을 하여 네이티브 적인 부분을 좀더 덜 신경 쓰면서 개발을 하였다. Xamarin은 아이폰 과 안드로드에서 앱을 개발 할 수 있도록 한 상위 레벨의 IDE이다.
이번 버전에서는 녹음, 재생 그리고 주파수와 파형을 추적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였다. 녹음과 재생은 스트림 기반 로우 레벨 방식을 구현 하였다.
기본 적으로 JGFFTViewerEx는 측정모드로 시작한 상태에서 먼저 사용자가 주변 소리를 녹음 하고 그 녹음된 소리를 주파수와 파형을 통해 재생 및 분석 할 수 있는 방식이다.
녹음 기능은 실시간으로 최대 5분까지 wav 포맷 pcm 형식으로 저장할 수 있다. 저장된 파일은 재생 목록에 자동으로 추가 된다.
녹음 시작은 Rocord버튼을 누르면 녹음이 시작되고, 정지하려면 다시 누르면 된다.
재생 시작은 Play버튼을 누르면 시작하고 다시 누르면 정지 한다.
데시벨 크기 표시는 좌측 상단에 배치 시켰고, 주파수의 테스트는 8K버튼을 누름으로써 확인 할 수 있다.
재생시 오른쪽 하단에 있는 현재 재생 시간을 초 단위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필요 없는 파일은 파일 항목 위에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의 드래그를 통해 지우거나, 우측 상단의 Edit버튼을 눌러 놓고 각각의 파일을 삭제할 수 있다.
파일 선택은 왼쪽 하단에 있는 --- 버튼을 누르면 목록 화면이 나온다. 목록 화면에서는 예전에 저장하였던 파일들을 날짜별로 확인한 후 선택할 수 있다.
재생 기능은 현재 녹음한 파일 또는 녹음 되어 Wav 파일로 저장되어 있는 목록에서 하나를 선택 한 후 소리를 화면에 지난가는 주파수와 파형을 보면서 자동으로 들을 수 있게 했다.
추적 기능은 녹음된 wav파일의 특정 위치에서의 주파수 와 파형을 사용자가 분석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이다. 간단히 손가락으로 파형 역역을 좌우 드래그 하여 간단히 확인 할 수 있고, 그 위치에서 재생도 가능하다.
다시 측정 모드로 돌아가려면 Return버튼을 누르면 된다. Return버튼은 처음 측정 모드 화면에서는 나타나지 않다가 정지모드가 되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