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date: May 27, 2011 2:22:15 PM
재미있게 본 미드,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모두 정감이 가는, 특별한 섬을 배경으로 각각의 캐릭터들의 삶을 진지하게 소개하며 한 번쯤 내 삶도 뒤돌아 볼 수 있게 한 드라마이다.
시즌 1 은 무언가 새로운 느낌이었다. 예상하고 예정된 삶이 아닌 뜻 밖의 사고로, 미처 대비하지 못한 삶을 전혀 모르는 타인과 불편하게 부딫끼며 살아야 하는 공동체적인 삶... 나에게는 자의적인 것이 아닌 군대 훈련소 생활이 있긴하다. 다르다면 훈련소에서는 훈련병 사이에서 이미 모든 것이 예정되어 있고 짜여져 있어 그 룰데로 따라 하면 되는 것이고, 표류된 섬에서의 생활은 예측하기 어려운 여러가지 자연의 환경적인 적응의 어려움 또는 인간과 인간과의 서로 잘 몰라서 벌어지는 상황이 그 것이다.
시즌 2 는 1과 달리 시원하게 맥주를 먹으면서 약간은 긴장을 풀고 이미 어느 정도 알게된 캐릭터들의 성향이나 언행등에 빠져들며 어떻게 전개가 될 것인가에 기대하며 보개된 시즌인 것 같다.
시즌 3
시즌 4
시즌 5
시즌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