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 동행하는 복지관 🙌
고시원 텃밭 프로그램 "희망을 심는 시간" 👩🌾
사업목적 : 심곡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사회적, 정서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서 집단활동프로그램을 기획하였습니다. 특히 심곡동 지역은 고시원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으로서 1인 가구의 주 거주지인 고시원 거주자에 대한 집단 활동을 기획하였으며, 고시원 옥상에 텃밭이 조성되어 있는 곳에서 공동 텃밭 프로그램 '희망을 심는 시간'을 진행하였습니다.
참여대상 : 고시원 거주자 6명
사업기간 : 2022.09 ~ 12
지 원 처 : 부천시 복지정책과, 부천시자살예방센터, 로뎀고시원
사업내용 : 공동텃밭활동, 집단활동(원예치료 등)
심곡동종합사회복지관, 부천시자살예방센터, 로뎀고시원이 함께 준비하고 진행한 공동텃밭활동 15회기 진행.
로뎀고시원 거주자 및 고시원 인근 거주 주민 총 7명이 참여하였고, 로뎀고시원 옥상에 마련된 텃밭을 함께 가꾸고 수확도 하는 등 공동체 활동 진행.
: 텃밭가꾸기(물주기, 잡초뽑기, 씨앗 심기 등) / 다양한 집단활동(나만의 화분 만들기, 친환경 핸드크림 만들기, 팜파티 등)
사전검사로 노인우울척도 SGDS-K, 자살위험성척도 GDS-SI, 자살행동척도 SBQ-R를 진행하였고 활동이 종료된 이후 사후검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자 전원 우울감, 자살위험성 등 모든 부분에서 감소.
프로그램 만족도 평균점수(4.3점)에 따르면, 참여자 전원 프로그램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참여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음을 확인할 수 있었음.
[ 참여자 인터뷰 ]
이*붕 : “좁은 고시원 방에서만 있다가 이렇게 옥상에서 사람들과 즐거운 활동을 하게 되어 너무 좋았어요."
김*호 : "혼자 살다보니 대화상대도 없어서 우울함만 많았는데 매주 사람들과 텃밭을 가꾸는 것이 너무 행복했어요."
김*대 : "우리 고시원 옥상에서 즐거운 웃음소리가 나와서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이*섭 : "도시 안에서 이렇게 식물을 키우고 재배도 할 수 있는 경험이 새로웠어요. 내년에도 계속 해주면 좋겠어요"
이*봉 : “매일 옥상에 올라와서 담배만 피고 내려갔었는데 옆방에 사는 분이 함께 활동을 해보자고 해서 참여했는데 너무 좋은 시간이었어요.”
윤*훈 : “혼자 지내면서 우울하고 적적한 마음이 들어서 죽을 생각만 했는데 이렇게 여러 사람들과 텃밭활동을 하게 되어 너무 기분이 좋고 우울한 마음도 많이 사라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