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C SOCIETY는 2005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독립 다큐멘터리 제작자들을 지원하고 사회적 영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기후 정의, 민주주의, 사회적 평등 등 주요 이슈를 다루며, 민간 기금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해왔습니다. 분산형 리더십과 다양한 국가의 팀 운영을 통해 유연한 조직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포드 재단, 이케아 재단 등과 협력해 공공 및 민간 기금을 함께 활용합니다. 제작 지원 과정에서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핵심 원칙으로 삼고, 환경 지속가능성이나 장애인 접근성 등 세부 항목까지 예산에 반영합니다. 또한 임팩트 배급 전략으로 사회적 변화를 유도하며, GOOD PITCH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자와 시민단체, 후원자를 연결합니다.

한국에도 다큐멘터리 제작자들의 연대와 네트워크가 존재하지만, 아직까지 국제적인 교류는 부족한 실정입니다. 국제 다큐멘터리 네트워크의 사례를 참고하여, 국내에서도 보다 활발한 국제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한국 다큐멘터리 산업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번 포럼을 통해 DOC SOCIETY의 활동 사례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공유함으로써, 한국 다큐멘터리 지원 체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민간 기금 활용 확대, 장기적 생태계 구축, 임팩트 배급 전략, 국제 교류 등에서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1. • 👥 사회: 김주현(미디액트)

   • 🗣 발제: 비디 핀지(독소사이어티), 김세영(미디액트)

   • 💬 토론: 변규리(연분홍치마), 박채은(독립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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