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대화 클럽 :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일정 8월 18일 ~ 9월 1일 일요일 (3회차)
시간 오후 2시~5시 (3h)
장소 아지트-청년공간뒷북
(경기도 의왕시 오리나무로 22)
정원 8명
이끔이 고은
공부하는 인터뷰어. 인문학공동체에서 생활하고 동양고전을 공부하며 일상에서 사람들에게 배운다는 게 뭔지 알게 됐다. 거기에 우리가 나눠야 할 무언가가, 우리를 연결시켜 줄 무언가가 있다고 믿는다. 현재는 인터뷰어로 살고 있으며, 공부의 끈을 여전히 놓지 않은 채 동양고전 공부와 인터뷰 활동을 동시에 이어나가는 중이다.
클럽 소개
오늘날 우리들은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압박을 받으며 살아갑니다. 나의 능력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 그리하여 생존경쟁에서 뒤처지는 것 같을 때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오늘날 우리들의 생각은 사회적 다윈주의자들의 영향을 크게 받았습니다. 대부분의 다윈주의자들은 생존경쟁에서 동종간의 치열한 경쟁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합니다.
그러나 <만물은 서로 돕는다>를 쓴 크로프트킨은 다윈주의자와 다윈을 분리하며,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사실 상호부조의 원칙이라고 주장합니다.
함께 읽을 책 <만물은 서로 돕는다>를 통해 우리에게 경쟁이란 무엇일지, 우리에게 경쟁은 어떤 의미가 있을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회차별 내용
1회차(8.18) 오늘날 나에게 경쟁이란?
- 오리엔테이션
- '경쟁'에 관한 마인드맵 그려보기
- 이끔이의 책 발제 : <서문>, <동물의 상호부조>
- 감상 나누기
2회차(8.25) 인간의 생존경쟁과 상호부조
- 이끔이의 책 발제 : <야만인의 상호부조>
- 감상 나누기
⁙ 상호부조 컬렉션 완성해보기
3회차(9.1) 존재클럽의 상호부조
- 이끔이의 책 발제 : <근대인의 상호부조>
- 감상 나누기
⁙ 존재클럽의 상호부조 경험을 떠올리고 나누기
⁙ 우리의 상호부조 컬렉션 완성하기
참여안내
매 회차는 책 발제와 활동으로 이루어집니다.
클럽에서 함께 읽는 도서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