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사회와 경제

북한의 축구 (20103 김영현)

나는 축구를 좋아한다. 그리고 이번에 학교에서는 북한에 관한 글쓰기를 진행했다. 곰곰히 생각했다. 내가 좋아하는 축구를 주제로 정하기로 한 나는 바로 북한의 축구에 관해 사람들이 무엇을 궁금해할지 고민해보다가 북한이 거둔 국제 성적과 북한의 축구리그 북한의 축구 북한의 축구선수 등이 떠올랐다.

우선 축구리그부터 말하자면 리그가 있고 이 축구리그는 K리그와 비슷하다. 정식명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1부류축구련맹전이다. 이는 1부리그를 뜻하고 2부리그를 뜻하는 2부류축구련맹전 또한 존재한다. 경기 일정이나 경기 결과 팀들의 우승 횟수등을 살펴보니 한 팀이 월등한 리그가 아닌 여러 팀이 모두 대등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것 같았다. 북한 축구팀의 이름을 살펴보면 신기하다. 왜냐하면 K리그나 유럽리그처럼 지역이름으로만 정해진 팀이름이 아닌 정말 신기한 이름들이 많다 예를 들어 4.25 체육단, 평양시, 소백수, 압록강, 리명수 체육단 등 이렇게 지역의 이름이나 그 지역이 있는 강이나 산 등이 주된 이름이다. 그리고 북한은 리그 뿐만 아니라 최상급축구련맹전과 기술혁신대회 등 많은 대회를 개최한다.

사실 우리가 북한에 관해 모르는게 많아서 그렇지 북한은 아시아의 축구강국중 하나이다. 남자는 우리와의 전적이 17전 1승 9무 7패로 절대 열세지만 여자축구는 15승 3무 1패로 절대 우세하다. 그리고 1966년 월드컵때는 8강에 진출한 적도 있다. 하지만 여자축구는 여자월드컵에 출전해 4강까지도 가보았고 아시안게임에서는 9번출전해 3번을 우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북한의 축구 수준을 우리와 직접적으로 비교하기는 어렵겠지만 이런 우승 전적과 강팀을 상대로 거둔 성적등을 보면 남자축구는 수준이 낮지만 여자축구는 세계적으로도 수준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북한도 손흥민처럼 유럽리그에 진출한 축구선수가 있다. 이탈리아의 리그에 가 있는 북한의 호날두 한광성 선수가 있다. 그는 개막전부터 3골을 넣으며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고 북한에서는 북한의 호날두로도 불린다고 한다. 그는 지금 23살이며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유벤투스와 아스날 등 많은 빅클럽등에서 스카웃 제의를 받았다고 한다. 북한의 선수라서 그런지 아니면 2부리그의 선수라서 그런지 기록이 많지는 않았다 단지 2부리그에 있는 페루자에서 39경기 11골을 넣고 유벤투스로 임대이적했다는 것까지의 기록이 끝이다.

북한도 축구가 꽤 발전한 나라구나 이생각이 가장 많이 들었던 것 같다. 워낙 북한이 폐쇄적인 나라다 보니 북한에 대해 관심이 없었던 것 같다. 프로젝트를 하면서 가끔 짜증이 났다. 북한의 대한 글들의 작성자들이 대부분 북한에 적대적인 표현을 썼다는 것이 마음이 아팠다. 언젠간 우리의 사이가 좋아지면 같이 월드컵이나 올림픽에 나가 좋은 성적을 거두면 좋겠다.

출처: 네이버 나무위키 북한의 축구, 네이버 지식백과


북한에도 음악이 있다고? (20104 김은영)

k-pop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금, 다들 k-pop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k-pop말고도 pop, j-pop, 클래식, 재즈 등 많은 장르가 있고 이러한 음악들은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과 노래입니다. 그렇다면 북한의 음악은 어떤가요?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다른나라와의 교류 등이 비교적 적었던 북한은 음악 또한 우리에게 낯설 수 있는데요, 우리는 외국과의 교류가 활발하여, 결합된 현대의 새로운 장르나 음악 등에 익숙해져 있어서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북한의 음악과 현대 우리나라 음악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아볼까요?

음악은 소리를 재료로 하는 시간예술입니다. 즉, 소리로 통해,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표현되는 예술이라는 뜻이지요. 인간의 지성적, 감성적 활동 산물인 음악은 인류의 문화 발전사에서 동서양을 가리거나 구별하지 않고 매우 일찍 인간 생활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를 잡았고 인류 문화 발전의 총체적 원동력이 되어온 동시에 인류의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왔습니다. 음악은 지역별로 서양음악과 동양음악, 시대별로 고대 음악과 현대음악 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음악이란 순수음악을 지칭하였으나 요즘에는 많은 사람들이 우리에게 익숙한 대중음악을 떠올립니다. 그런데 북한에는 대중 가요의 개념이 희박합니다. 대중 가요라는 용어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지만 남한처럼 서양 음악, 국악, 가곡 등의 장르로 확연히 분리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북한의 가요들이 대부분 남한 사람에게 쉬운 가곡풍으로 들리는 것도, 많은 북한 음악 전문가들이 북한의 가요를 ‘노래’라고 부르는 것이 더욱 타당하다고 지적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군중 음악’으로 통칭되는 북한의 가요는 대략 5 가지 정도로 분류됩니다. 혁명 가요, 투쟁 가요, 서정 가요, 통속 가요, 최신 가요 등이 그것입니다.

제가 북한의 음악을 처음 들어본 것은 초등 저학년 때였습니다. 그 당시 “대홍단 감자” 라는 노래가 유명하였고 아이들 사이에서는 북한 방송에서는 웃으면 안되는데 이 노래를 부른 아이는 웃으며 노래를 불렀기 때문에 방송이 끝나자마자 총살을 당했다는 루머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의 저는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어 ‘아, 북한의 방송에서는 웃으면 안되는구나..’ 하고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아마 이 루머에 대해 들어보신 분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사실무근입니다. 실제로는 총살을 당하지 않았을 확률이 높지만 자세한 것을 우리는 모르기 때문에 만약 진짜로 북한의 방송에서 웃으면 안된다는 법이 있다면 나중에라도 사형을 당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결론은 알 수 없는 ‘~카더라 정도 였다’ 입니다.

보통 음악의 용도는 취미생활, 종교, 직업, 교육 등 다양한 용도가 있습니다. 그럼 북한 음악의 용도는 어떠할까요? 북한에서 음악이 차지하는 위치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북한의 음악은 인민의 계급 의식과 공산혁명 의식을 고양시키고 교양 및 선전선동의 수단으로 사용되는 등 기능 측면이 강합니다. 이에 따라 북한의 음악은 서사음악과 성악음악, 사실음악과 민속음악, 단순한 화성음악 등이 대부분입니다. 북한은 우리와 달리 음악을 대중음악과 순수음악으로 구분하지 않습니다. 발간한 노래집의 절반 정도는 소련 민요와 중국풍의 국민 가요식 민요조 선율을 띠고 있고, 화음과 리듬보다는 가사와 멜로디에 치중하고 있습니다. 가요로는 당 정책 선전 가요, 서정 가요, 혁명 가요, 조선 가요 등이 있는 가운데 김일성 부자 찬양을 위한 그들의 공덕을 기리는 노래가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조선문학예술년감」(1998)에 실려 있는 보천보 전자악단, 왕재산 경음악단, 인민군 협주단, 만수대 예술단 등 4개 단체가 발표한 76곡의 악보를 보면 김일성 부자를 찬양하는 음악이 52곡으로 6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실제 위에 나왔던 "대홍단 감자"의 가사에도 「장군님의 은혜로 풍년이 들었다」는 식의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최근 북한의 음악은 비정치적 작품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선군정치에 부응하는 노래도 많이 창작되고 있습니다. 북한은 스스로가 ‘노래로 고난을 극복하는 나라’라고 선전하듯이 인민의 계급의식과 공산 혁명 의식을 고양시키는 김정일 시기에는 선군정치에 부응하는 노래와 민족 개념을 강조하면서 전통민요의 발굴에 역점을 두었습니다.

이렇듯 북한의 음악은 우리의 음악과 다른 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만약 통일을 하게 된다면 이 또한 우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음악은 우리 일생의 동반자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함께해왔고 아마 앞으로도 쭉 함께할 것입니다. 하지만 북한과 남한이 통일을 하게 된다면 북한의 음악 또한 우리의 동반자가 될 것입니다. [세상에 낯선 사람은 없다. 알지 못한 친구가 있을 뿐이다. ] 라는 말이 있죠. 아직 우리가 잘 알지 못하고 익숙하지 않더라도 차차 알아가면 되는 것 입니다. 그러니 이번 기회를 통해 다들 북한의 음악을 한 번쯤 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고양-정신이나 기분 따위를 북돋워서 높임



*참고자료

북한의 음악 : 대중 가요, 최척호, 연합뉴스 민족뉴스취재본부 기획위원 http://hri.co.kr/upload/publication/UER200103_09.pdf

대홍단 감자, 김솔매 https://youtu.be/JnAW35KOeTQ

위키백과, 음악 https://ko.wikipedia.org/wiki/%EC%9D%8C%EC%95%85

2000년 이후 등장한 ‘음악정치’, [전영선의 북한문화 강의] 음악, 통일신문 https://nkinfo.unikorea.go.kr/nkp/overview/nkOverview.do

http://m.unityinfo.co.kr/a.html?uid=8821&section=sc9&section2=

북한은 처음이지? - 김정한(라이스메이커)

남북한 청소년 말모이 -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창비)

북한 떡볶이는 빨간맛? 파란맛? - 박찬조(사계절)

김은영 - 카드뉴스

북한으로 떠나기 전 (20118 최우진)

북한을 여행해보고싶은 사람이 있는가? 물론 별로 생각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에만약 통일이 된다면 사람들은 가장 가까이 있지만 가장 멀게 느껴지는 나라 북한에 한번쯤이라면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것이다. 북한을 생각하게 되면 많은 이들이 부정적이게 바라볼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들의 편견을 바꾸어 볼려고 이렇게 쓸려고 한다 가 아니라 국어 수행평가이니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써보았다. 장점은 총 3가지를 준비했다.

첫번째는 치안이다. 저개발국가 치고는 괜찮은 치안도 북한 관광을 택하는 데 한 몫 한다. 많은 저개발국가들이 아무리 패키지여행을 택한다 해도 소매치기 등의 범죄를 완전히 막기 어려운 데 반해, 정부가 감시를 한다고 하니 범죄에 대한 걱정은 들어도 되겠다. 그리고 북한에서 관광지화 되어있는 지역들의 대부분의 주민들은 웬만하면 외국인을 놀리거나 구타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친절하고 나름 잘 대해준다고 한다. 물론 예외상황이 없지않아 있고 조심은 해야한다.

두번째는 저렴한 물가이다 만성적인 식량난에 시달리는 북한이지만, 의외로 현지의 식자재 물가는 외부인들에게는 저렴한 수준이다. 심지어 우리 입장에서는 식자재가 저렴해보이는 중국에서조차 저렴한 해산물을 즐기러 당일치기 관광에 나서고 있을 정도다. 다른 기념품의 경우도 다르지 않아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애용해 유명해진담배 2보루에 9만원으로 으로 1갑당 4500원 수준이니 서방의 담배가격과 비교하면 매우 저렴한 가격에 희소성있는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마지막이다 자연환경이다.주로 중국인, 특히 지리적으로 가까운 동북3성 지역 주민들을 유치하는 요인이다. 경제난으로 국토 개발이 더디다보니 자연스럽게 금강산, 칠보산, 묘향산, 신평금강 등 주요 명승지 인근은 훼손이 적고, 이렇게 '때묻지 않은 자연'에 대한 동경이 있는 관광객들에게는 좋은 평가를 받는다. 특히 동북지방의 아킬레스건이요 최대의 위시리스트라 할 수 있는 동해를 실제로 볼 수 있다보니 라선이 이런 수요로 내륙지방인 지린성과 헤이룽장성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이렇게 북한으로 떠나기전에 알아야할것에 대해서 소개해보았다. 첫번째는 치안으로 범죄가 거의 없다. 두번째는 저렴한 물가로 아무리 먹어도 돈이 부족할것 같지 않다. 세번째는 자연환경이다. 무분별한 개발이 없어 깨끗한 자연환경을 볼 수 있다.대표한다 이렇게 게속 장점만 읽다보니 북한이 막 으리으리하고 그러진 않고 이정도의 장점이 있다라는 것을 말해보았다. 통일이 되면 북한을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참고자료

새로 열리는 '함께 사는 시대 / 현재진행중인 북한의 변화 / 제대로 알고 미래를 대비해야


북한 음악 (20203 곽미란)

다들 북한의 음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 합니까? 북한하면 노래는 무조건 사회주의 공산주의 사회를 의미하는 노래들만 가득 하다고 생각 할려나요? 네. 당신이 생각하는 그 생각 맞는 내용입니다. 북한 노래는 사회주의 공산주의 등의 사회를 의미하는 노래들만 가득 하다고 해요. 탈북한 사람들의 말대로 노동당에 대한 노래가 반은 되더라고요.

하지만 음악은 꼭 가사가 붙어야지 음악입니까? 음악에 가사없이 클래식과 재즈로만 되어있는 노래들이 있습니다. 북한은 어릴때 음악에 재능 있다 하면 음악쪽으로 보내고 체육에 재능 있다 하면 체육으로 쭉 밀어 넣는게 바로 북한입니다.

뭐가 어쨌든 북한에서도 클래식을 들을수 있습니다. 물론 자주 듣는것은 엄청 무리가 있지만요. 그럴만한 여유도 없고요.

제일 힘들게 찾은 피스토크 라는 행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피스토크는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북한의 문화예술, 특히 서양 음악 분야에 대해 탈북 피아니스트 김철웅과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사회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을 했습니다. 김 피아니스트는 1994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입선 후, 25세에 평양 국립교향악단의 최연소 수석 피아니스트가 되는 등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고 탈북 이후 남한에서도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김 피아니스트를 '탈북 피아니스트' 라고칭하지만 장 음악 편론가는 이렇게 소개 하고 싶다고 말 했습니다.

`북한이 고향인 대한민국의 피아니스트`

북한에서는 오직 당국에서 허락하는 음악만 연주가 가능 합니다. 19세기 클래식은 연주 가능하지만 20세기 이후 클래식은 연주 여부가 이상합니다. 자기 민족의 정체성을 갖추고자 했던 슬라브 음악가들의 노래는 가능하나, 연주가와 작곡가의 성향에 따라 연주할 수 있는 곡이 다르다고 했습니다. 당국에서 허락하는 음악이 아닌 음악을 치면 어떻게 될지는 자세한 자료가 없어서 모르겠지만 몇달간 음악을 금지한다거나 감옥에 들어갈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역시 북한은 알기 어려운 나라였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노래는 애국가, 북한의 대표음악은 무엇일까요?

다들 애국가생각할때 북한의 대표음악도 같이 생각해 보셨을겁니다. 우선 북한의 국가는 우리처럼 '애국가'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우리의 애국가와는 전혀 다른 애국가 이라고 합니다. 북한의 '애국가'는 1946년 여름 월북한 시인 박세영 (89년 2월에 사망) 이 썼습니다. 곡은 '김일성 장군의 노래' 입니다. 작곡가인 북한 음악가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원균이 1947년 6월 이곡을 붙였습니다. 1992년 4월 약 20년만에 사회주의 헌법이 개정될때 "국가는 애국가"라는 조항 (제 170조)이 처음 삽입됐으며 이 조문은 1998년 9월 헌법 개정 때도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제 165조)

북한에서 '애국가'는 국가적인 주요 행사 때 식전의 례로 연주 되고 있으며 일상적으로 자주 불리거나 연주 되지는 않습니다. 북한에서 각종 당 및 조직행사, 국가기념 행사등에서는 '애국가'보다는 '김일성장군의 노래' 등이 더 많이 불린다고 합니다.

북한 노래는 대체적으로 사회주의 공산주의 사회를 의미하는 노래들입니다. 특히 김부자에 대한 노래들이 많습니다. 즉 찬양과 선전적인 가사들이 많이 들어갔고 특히 노동당에 대한 노래들이 가장 많다고 했습니다. 북한은 남한처럼 연예인들이 개인적으로 가수 혹은 배우활동을 할수가 없습니다. 때문에 한국처럼 신나는 음도 없고 무명가수들의 슬픈노래도 없고 국가 음악관련 기관에서 일하는 작곡 작사가들이 당과 수령에 대한것을 기본으로 하여 만든 노래들을 예술단체들의 성악가 들이 부르는 식입니다. 대표적인 예술단으로는 만수대 예술단, 평양 예술단, 보천보전자악단, 왕재산 경음악단을 들을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70~80년대는 만수대 예술단이 국가 최고의 예술단이었다면, 보천보 전자악단이나 왕재산 경음악단은 김부자를 위한 특별공연을 맡아 수행하느 특수 예술단이라고 봐야 합니다. 때문에 외국의 디스코음악을 허용하지 않는 북한에서는 자시들의 나름대로 만든 디스코라기보다 타악기가 들어간 북한식대로의 디스코 음악들은 거의 모두 보천보전자악단이나 왕재산 경음악단에서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아리랑"을 비롯한 전통음악들은 많이 남아 있으며 그에 따르는 전통 무용도 많습니다. 다만 북한의 특징은 일반인들이 일체 외국음악을 들을수가 없으며 허락되지 않습니다. 비틀즈가 누군지 폴모리아 악단이 뭔지 베토벤, 모차르트, 쇼팽 같은 유명한 음악가들이 어떤 음악가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수두록 합니다.

한마디로 음악의 암흑세상이라고 봐도 다름이 없습니다.

*참고자료

[출처]<탈북 피아니스트 김철웅과 함께하는 피스토크!> 북한에서는 클래식을 어떻게 즐길까?|작성자 대한민국 통일부


곽미란 - 카드뉴스

동무! 같이 한게임 하자우, 북한의 게임 이야기 (20206 김연준)

가난,폭력,억압 내가 생각하는 북한에 대하여 딱 떠오르는 3가지 단어이다. 하지만 어느날 우연히 북한 게임에 대한 뉴스를 보았는데 북한 상류층 아이들이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았다. 신선한 충격이였다. 하지만 북한에서 세계대전을 모티브로 한 게임의 한 시리즈 '배틀필드4' 에서 평양에서 전쟁을 하는 게임도 북한에서 할수 있을까? 어느정도 성장한 우리는 당연히 안된다는것을 알것이다. 그렇다면 어느정도 흥미와 궁금점이 생길 것인데 북한 사람들이 하는 게임의 종류와 제한선이 있을까? 같이 알아보도록 하자.

아파트와 김정은 동상이 보이는 평양도로에서 정해진 길을 따라 연료를 얻으며 전진하는 게임 '평양 레이서'이다. 놀랍게도 남한에서도 플레이 할수 있다. 도로를 따라가면 선전문구도 볼수 있으며 김정일 동상도, 높은 건물 빌딩도 볼수 있다. 재밌어 보이지는 않고 북한 사람들이 즐겨 하는지 의문이다.

두번째로는 '고속 조약'이라는 게임이다. 길게 말 안하겠다. 어렸을적 우리가 한번은 듣거나 해봤을 닌텐도에 있는 '소닉'이라는 게임과 등장인물, 코인의 생긴새가 매우 비슷하다. 이런것들 말고도 추억의 게임 앵그리버드와 똑같은 고무총 쏘기, 게임 '팩맨'과 비슷한 형식이지만 적이 일본인 일본놈 잡기, 한국과 미국 대통령의 얼굴이 새겨진 파리잡기 즉 쉬파리 잡기 등 다른 나라를 무시하는 게임들이 있지만 김정은을 영웅화 하는 게임들도 볼수 있다. 이런 모습들을 보고 게임으로도 북한교육을 할수 있다고 볼수 있을서 같다. 김정은 신격화, 미국 등 다른 나라는 멸시와 조롱의 대상이라고 게임으로도 세뇌교육하는거 같다소 생각했다.

북한 게임에 대한 것들을 알아봤는데 그렇다면 북한 게임들의 대한 제한선이 있을까? 우선 북한의 평범한 주민들은 애초에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 하며 북한 경우 만경대같은 곳에 우리나라로 치면 오락실 같은 곳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갈 수 있는 건 오직 혁명계층 자제들이죠, 사실 평양에 사는 건 혁명계층 아니면 안됩니다. 일반인들은 평양조차 못간다죠. 애초에 제한선을 두기도 전에 게임을 할 여유조차 없으니 국내에서 만든 게임만 할수 있다는 제한선 외에는 다른 제한선은 없다고 생각한다. 또한 몇달전 인터넷 게시판을 뜨겁게 달군 유명한 게임회사 스팀(steam)사용 현황을 세계지도에서 확인 할수 있었는데 참고자료로 보이다 시피 북한에서도 한명의 로그인한 사람이 보인다. 이점에 대해서는 김정은이 한때 게임을 할때 사용했다는 설도 있고 김정은이 아니고 김정철이라고 게임중독인 이복형이 접속한거라는 설도 있고 어느 북한외교관의 아들이 접속한거라는 설도 있다. 하지만 아직 정확한 사실은 모르지만 현 상황 원산에 접속 유저가 한명 더 생겼다는 것이다. 평양에 한명, 원산에 한명 같은 사람 한명일수도 있고 예상하는 재미가 있고 북한이 적대시 하는 외국나라들의 게임들을 모아둔 폴렛폼(스팀)의 사용기록이 북한에서 나온 점이 그 사람은 누군지는 몰라도 북한 상류층일 것이지만 북한에세 충성을 다하면서도 외국게임 기업 (스팀)을 사용하는 모습에서 이중성을 볼수 있다.

이렇게 북한이 만든 게임들과 게임 제한선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생각보다 잘 만든게임도 있었고, 눈살이 찌푸려지는 게임도 있었다고 생각한다.북한게임에 대하여 궁금했던 사람, 관심 없던 사람, 북한 게임의 제한선에 대하여 평소 흥미가 있었던 사람들이 이 글을 보고 흥미나 새로 알아가는 점들이 하나라도 있었길 바란다. 절대 남이라고 생각할수 없지만 한때 하나였던 북한과 남한, 처음부터 끝까지 다른 게임 운영이나 내용, 오늘 북한 게임으로 하루를 마감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다.


김연준 - 카드뉴스

방구석 lover의 북한 침대 탐구 (20212 이수빈)

‘Manners maketh comfort. simons’, ‘침대는 가구가 아니다. 침대는 에이스다.’. 혹시 이 광고 문구를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티비를 보다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왔을 유명한 광고인데요. 코로나로 인해 야외 활동에 제약이 걸린 사람들과 집콕러들의 보물! 사람의 수면의 질을 책임져주는 소중한 물건. 바로 침대의 광고입니다. 여기서 문득 떠오른 궁금증, 과연 북한에도 이런 유명한 침대 브랜드가 있을까요? 이에 대해 한 번 알아보았습니다.

한반도가 남과 북으로 분단된 후, 70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습니다. 분단 된 세월만큼 각 사회의 여러 부분에 차이점이 생겼습니다. 자본주의인 우리나라와 달리 북한은 공산주의, 배급제로서 나라에서 배급을 해주는 경제를 택하였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시장경제가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침대에 대해서는 어떨까요? 우리나라는 당연하게도 국민들이 자신의 돈으로 침대를 구입해서 사용합니다. 침대 브랜드들도 국내, 해외 브랜드 할 것 없이 다양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북한의 경우 원칙적으로는 배급받은 물품이 아닌 이상 구입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시장경제가 조금씩 사용되며 백화점이나 시장 등에서도 침대를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백화점에서 해외 유명브랜드의 침대가 발견되어 화제가 되었던 사건도 있었는데요. 북한의 광복 백화점에서 스웨덴 유명 브랜드인 이케아에서 침대가 발견되어 이케아 측에서 북한에는 지점이 없다고 해명하는 등의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국제사회에서 엄격하게 북한 구제를 규제하는 상황 속 중국을 통하여 밀반입을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스위스에서 유학생활을 했던 김정은은 이케아를 극찬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북한에서도 고위층이나 돈주들은 이런 유명 브랜드를 백화점 등에서 구입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침대라 하면 품질이 좋지 않을거란 편견들이 있지만, 돈이 있는 사람들은 해외의 유명 브랜드를 사용하는 등 고급 침대도 사용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가 북한과 침대를 통해 교류를 시도했던 적도 있습니다. 에이스 침대는 2007년 경 에이스 회장의 고향인 사리원에 에이스 침대 공장과 지점을 내기로 북한과 협의를 한 바가 있습니다. 당시 에이스 침대의 북한 진출에 대하여 많은 관심이 주목되었으나 여러 대화 끝에 서로의 의견이 맞지 않아 사리원에 지으려던 공장은 결국 계획만 남고 실행이 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도가 계속 된다면 꼭 침대가 아니라 하더라도 북한과 우리나라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서로 원만한 관계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북한의 침대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북한에는 우리나라의 에이스 침대같은 유명한 브랜드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침대 가구 업자들이 있고, 해외 브랜드가 밀반입을 통하여 쓰이는 등 침대에 대한 많은 관심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관심이 지속된다면 머지않은 미래에 북한에도 이런 침대 브랜드들이 생겨나서 북한말로 된 문구로 광고를 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상상해봅니다.

*참고자료에이스 침대, 북한 진출, 서경호, 중앙일보https://news.joins.com/article/272969320년 대북지원 ‘산증인’...고향 사리원에 침대공장 짓는게 소원, 안병준, 매일경제https://mk.co.kr/news/business/view/2018/04/273247/[글로벌-Biz 24]이케아, 평양 상륙설..北 광복백화점서 이케아 가구 목격, 장성윤, 글로벌 이코노믹http://cmobile.g-enews.com/view.php?ud=201810081116185813fd4d2b07dc_1&ssk=newmain_0_2&md=20181008135245_R#북한은 처음이지?, 김정한. 라이스메이커


이수빈 - 카드뉴스

북한의 돈은 어디서 어디로?(20301 강민성)

북한은 사회주의 체제이다. 사회주의는 사유재산이 없고 모든것이 국가의것이다. 그렇다면 대체 무엇으로 돈을벌고 돈을 어떻게 소비하고 어떻게 먹고사는것일까? 돈을 소유하는것이 가능하긴 한걸까? 자유롭지 않은 저 사회주의국가에서 자유로운 소비도 가능할까? 궁금하지 않은가? 그래서 북한의 경제상황에대해서 알아보았다.

6.25전쟁이 끝난이후 북한은 우리보다 잘 살았었다. 그러나 북한이 핵무기 개발을 포함한 군사기술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기 시작한 후 군사기술을 발전하였으나 경제가 뒤쳐지게 되었다. 핵무기 때문에 UN의 제재를 받고 있어 무역도 어렵기 때문에 지금 북한 주민들은 평양에사는 고위층이 아닌이상 배급받는 양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특히 식량이 부족한데 연이은 홍수와 자연재해로 농업이 어려워질때도 많다.

국가가 주는 배급도 많은 양은 아니지만 배급을 받기 위해서는 일을 해야한다. 북한의 주력산업은 중공업, 농업, 에너지, 경공업 등이 있다. 중공업은 북한이 주력으로 밀고있는 산업인데 자국의 기술력에 의존하기 때문에 남한만큼 생산성이 높지는 않다. 자동차생산부분에 있어선 남한의 0.8% 수준이고 주요산업생산율이 대부분 남한의 10% 에 못 미친다고 한다. 북한은 에너지도 부족한데 그 이유는 군수산업과 중공업에 에너지를 몰아쓸뿐더러 발전시설이 낙후되어있고 여러가지 설비의 노후화로 전력공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북한의 전력 수급의 60%를 담당하는것이 수력발전인데 가뭄과 겨울철 에 물이 흐르지 않으면 사용이 불가능하고 여러가지 기상여건에 따라 불안정한 전력생산을 보인다. 때문에 북한정부의 권장에 따라 몇몇 여유있는 가정에서는 중국으로 부터 들여온 태양열발전을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농업과 경공업은 더 심각하다. 1990년 경기장기침체를 겪고 1955년부터 1999까지 “고난의 행군” 이라 불리는 식량난을 겪은 북한은 그 이후로부터 농업 생산량이 크게 줄었다. 또한 중공업에 상당한 부분이 투자되다보니 경공업부분이 발전하지 못하여 생필품도 많이 부족하다고 한다. 일단 북한이 식량문제, 에너지문제, 무역문제등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UN의 제재를 풀어야 할 것 같다. 북한은 UN의 제재로 인해 다른나라들과 자유로이 무역을 하지 못한다.

경제체제는 자유시장경제와 계획경제로 나뉘는데 이는 국가의 생산수단의 소유형태에 따라 나뉜다. 북한 같은 계획경제체제는 국가에서 모든 생산을 관리하고 생산수단, 시설들을 소유하게 된다. 우리나라같은 자유시장경제체제는 개인이 생산수단을 소유하는것을 인정한다. 북한은 그동안 계속 계획경제 만을 고집 해왔다. 그러나 발전을 위해선 국가가 그 모든 생산수단을 다 관리하기 힘들고 실질적으로 다 관리되지도 않아 효율성이 떨어지게 된다. 그래서 최근 북한은 중국과같이 정부의권력을 그대로 지키면서 시장경제를 조금씩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북한의 북쪽에 위치한 라선특별시 에서는 러시아 관광객도 온다고 한다. 이밖에도 북한의 신흥 부유층인 돈주의 탄생과 우리나라의 시장과 같은 장마당도 활발해지고 있다.

북한은 6.25전쟁이후 군사력에 집중투자를 하고 핵무기를 개발함으로서 군사력은 발전했지만 경제와 산업이 제대로 발전하지 못했다. 생산수단, 발전수단등이 낙후되었고 경제적 제재를 받고있어 무역도 쉽지않다 .결론적으로 북한의 경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일단 북한이 스스로 평화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할 것 같다. 다른 국가들과 무역하고 지원을 받다보면 북한의 경제도 어느정도 나아지고 식량난도 조금이나마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강민성 - 카드뉴스

통일 한국의 경제적 장점과 단점(20306 박선우)

당신은 통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우리는 통일에 대해 긍정적인 측면으로 접근하는 교육을 받아왔고 여론 역시 통일에 제법 우호적인 편이었으나, KBS의 통계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통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국민의 비율이 약 9.2%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면 통일에 부정적인 사람들이 고려하는 점은 무엇일까. 최근 3년 간 조사에서 통일 과정에서 우려되는 점에 '남한주민의 막대한 통일비용 부담'이라는 응답이 2017년에는 41.7%, 2018년에는 47.9%, 2019년에는 47.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실제로 여러 기관에서 통일비용을 추측해본 결과 상당한 자금이 들어갈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으며, 이에 기반하여 통일이 우리나라의 경제에 악영향을 끼칠 테니 통일을 막아야 한다, 라고 주장하는 이들 또한 존재한다. 그 말이 사실인지 알아보자.

먼저 우리나라의 전년도 GDP(국내총생산)을 알아보자.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9년 우리나라의 GDP(국내총생산)는 약 1조 6420억 달러로 2018년의 통계에 비해 증가율 –4.6%를 기록했다. 또한 2019년 기준 우리나라의 GNI(국민총소득)는 약 1조 6571달러이며, 1인당 GNI는 약 3만 2047달러로 2018년에(약 3만 3434달러) 비해 4.1% 줄었다. 그렇다면 이러한 경제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우리나라의 산업의 현황은 어떠한지 알아보자. 2019년 기준 한국의 주요 수출 상품 중 수출액 약 939억 4000만 달러로 1위를 차지한 반도체의 비중은 17.3%로 2018년의 1267억 1000만 달러보다 금액이 25.9% 감소했으며, 약 430억 4000만 달러로 2위를 차지한 자동차의 비중은 7.9%, 약 406억 5000만 달러로 3위를 차지한 석유제품의 비중은 7.5%이다.

그렇다면 북한의 경제 상황은 어떨까? 2018년 기준 북한의 GDP는 약 35조 6710억 원으로 남한의 당시 GDP인 약 1893조 4970억 원 대비 약 53분의 1에 불과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1990년만 해도 6배 수준에 불과했던 남북 간 1인당 총소득 격차는 2002년에는 17배, 2012년에는 20배로 격차가 계속 커지고 있다. 또한 2018년 북한의 GNI는 약 35조 8950억 원이다. 북한의 1인당 국민총소득은 약 143만 원으로 남한 대비 고작 26의 1 수준이다. 게다가 남북 간 GNI와 1인당 국민총소득 격차 역시 꾸준히 커지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북한의 경제와 관련된 북한의 산업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자면, 북한은 1990년대 심각한 경제위기를 거치면서 북한의 산업구조가 상당한 변화를 겪게 되었다. 북한의 산업구조는 2차 산업이 일정 수준 발달되어 있는 중진국형 산업구조에서 1차 산업 위주의 저소득 개도국형 산업구조로 퇴보하게 되었다. 북한의 2018년 농림어업의 생산액은 6조 9,210억 원으로 경제위기 직전인 1990년의 수준인 6조 750억 원을 회복했지만 제조업은 전혀 그렇지 못했다. 제조업의 생산액은 2018년에 5조 6,310억 원으로 1990년의 11조 8,350억 원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이러한 북한의 2018년 기준 국내총생산 산업별 비중은 서비스업, 농림어업, 제조업, 광업 순으로 남한이 서비스업, 제조업, 건설업 순으로 나타난 것과는 대조되는 결과였다. 또한 2019년 기준 북한의 주요 수출 품목 1위는 수출액이 약 4900만 달러인 시계, 2위는 약 2900만 달러의 페로실리콘, 3위는 약 2900만 달러인 가발이었다. 이는 과거 북한에서 주로 수출하던 의류, 수산물 등이 강력한 제재를 받으면서 시계, 가발 등을 새로운 수출 품목으로 개발했기 때문이다.

이렇듯 북한과 남한의 경제적 차이는 어마어마하다. 그러하기에 통일한국을 위해서는 남한이 상당한 경제적 부담을 안고 가는 것이 불가피하다. 분단 국가 중 하나였던 독일을 살펴보자. 1989년대 초 독일이 통일되기 직전인 1989년 서독의 GDP는 약 1조 3000억 달러였지만 동독의 GDP는 약 1600억 달러로 이는 약 8.1배가 차이나는 수준이었다. 그렇기에 통일 후 서독은 동독에게 많은 지원을 해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서독과 동독의 경제 격차가 꽤 있다. 그러나 남한과 북한의 경제 격차는 이보다 더 심하다. 통일 독일은 통일 이후 지금까지 무려 한화로 약 2,000조 원 이상의 자금을 동독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쏟아 부었다. 당시 동독은 동구권 사회주의 국가 중 제법 잘 사는 편에 속하는 국가였음에도 이렇게나 많은 금액이 통일비용으로 쓰여왔으니 남북한의 통일 비용으로는 상당히 더 많은 금액이 쓰일 것이다. 이렇게 되면 국민이 부담해야 하는 세금의 양이 많아질 수 밖에 없어 많은 부담을 준다.

앞서 설명했듯이 통일 시 우리가 부담해야 할 통일 비용은 어마어마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이유로 통일을 찬성하는 이들은 무엇일까. 바로 남북통일 시 단기적으로는 부담이 클 지라도 장기적으로는 큰 이득을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 우선 통일 시 인구 수가 내수시장만으로 경제가 원활히 돌아갈 수 있는 인구 수라는 1억 명에 가까운, 약 8천만 명이 된다. 이로써 내수시장이 더욱 부흥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철도를 통해 육로로 대륙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되어 시베리아 횡단철도와 중국횡단철도를 이용하는 것이 가능해져 물류망이 확산되고 운송시간과 비용이 상당히 줄어든다. 게다가 북한의 노동력과 남한의 기술력이 합쳐지면 제조업이 부흥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통일할 경우 남북한이 군사적으로 대치하지 않게 되기 때문에 국방비를 감축해 지출을 아낄 수 있다.

위에서 설명한 정보들을 요약하자면, 통일 시 단기적으로는 경제적 손해가 클 수 밖에 없지만 장기적으로는 국가에 더 큰 경제적 이득을 가져올 것이다.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 통일은 우리에게 경제적 이득을 가져다 줄 좋은 기회인가? 아니면 국가에는 이익을 가져와도 개인인 당신에게는 경제적 손해를 불러올 기피 대상인가? 결과가 어떠할지는 알지 못해도, 당신의 의견을 정하는 것은 순전히 당신의 몫이다.


*참고자료

2019 국민 통일의식 조사 결과(요약), KBS

https://www.google.com/url?sa=i&url=http%3A%2F%2Fnews.kbs.co.kr%2Fdatafile%2F2019%2F08%2F0814_20.pdf&psig=AOvVaw2ZoJrWL9mslOMlBM9YitwV&ust=1607383531587000&source=images&cd=vfe&ved=0CAkQjhxqFwoTCPC98rrAuu0CFQAAAAAdAAAAABAD

활력 잃은 한국 경제…GDP는 제자리, 국민소득은 뒷걸음질, 장원석,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720767

산업통계 분석시스템

https://istans.or.kr/su/newSuTab.do?scode=S111

2019년 한국의 10대 수출 상품 수출액, 김지영, 박영석,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GYH20200119000700044

통계로 보는 북한 - 2019년 북한의 주요통계지표, 최한진, 대한민국 통일부 공식 블로그

https://m.blog.naver.com/gounikorea/221980182043

[인포그래픽] 북한 무역 10대 국가 및 10대 품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nuacmail/222008659633

통일은 과연 대박일까? _ 통일대박론, 독일 통일 25년후를 살펴본다, 뇌순백의아재, 네이버 블로그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rmada1588&logNo=220172702424&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독일 통일 20년과 한반도 통일비전, 통일연구원

https://repo.kinu.or.kr/handle/2015.oak/1553

통일재원 마련방안 최종결과보고서, 한국재정학회,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 (주)코리아데이타네트워크

http://www.unikorea.go.kr/books/archive/archive/?boardId=bbs_0000000000000043&mode=view&cntId=19721&category=&pageIdx=7

박선우 - 카드뉴스

북한의 풍경을 보신 적 있으십니까?(20402 김은솔)

여러분은 북한의 풍경을 보신 적이 있나요? 저는 책에서 한 번 본 적이 있는데 그 때 그 책에서 본 북한의 풍경을 지금까지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저는 원래 풍경에 관심이 많은데 이번에 이 프로젝트를 통하여 알게 된 책에서 북한에 풍경을 우연히 보았습니다. 그 때 본 그 풍경은 평양의 야경이었는데 정말 아름다

웠습니다. 저는 그 때부터 그 야경의 모습을 잊을 수 없어 북한의 다른 풍경들도 저절로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의 주제로 풍경을 선택하였고 저도 조사를 하면서 같이 북한의 풍경에 대해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될 것 같아서 기대가 되었습니다. 그럼 북한의 풍경에 대해 알아볼까요?

북한에서 가장 많이 가고 인기 있는 곳은 앞에서 말한 금강산입니다. 금강산은 태백산 북부에 위치한 1,638m 높이의 강원도 금강군, 고성군, 통천군에 걸쳐있습니다. 금강산은 여러 종류의 암석들과 화강암이 널리 퍼져있어, 특유의 백옥 같은 흰 빛깔과 가지색이 어우러져 금강산만의 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특이한 지형과 기이한 바위들로 이루어진 놀라운 모습은 한 폭의 그림과 같아 감동과 놀라움을 선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금강산은 2008년 이후로 개장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2006년에는 약 23만명, 2007년에는 약 34만명, 2008년에는 약 20만명이 방문하였다고 합니다. 2008년에는 줄어들기는 했지만 2007년까지는 숫자로만 봐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하였습니다. 그 만큼 금강산이 아름답다는 말이겠죠?

북한에서 인기가 많은 곳으로는 금강산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금강산이 인기가 많기는 하지만 평양에 야경 또한 인기가 많습니다. 제가 책에서 본 유일한 북한의 풍경이 바로 평양에 야경이었습니다. 저는 원래 야경을 제일 좋아하는 편이어서 더 눈길이 간 것일수도 있는데 책에서 본 평양에 야경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듣기로는 평양 풍경은 서울하고 반대라고 합니다. 서울은 공해가 심하지만 평양은 공업지대가 없어서 공기가 맑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무가 울창해서 전원도시 같다고 합니다. 또 칠보산은 등산은 물론 멋진 절경과 힘께 인생샷을 찍을 수 있다고 함니다. 김정일 위원장이 자연공원으로 설정하고 6대 명산으로 추가할 만큼 독특한 산악풍경을 보여줘 ‘반항아’라는 별칭이 붙은 명산입니다.

북한의 인기 있는 장소와 남한의 인기 있는 장소에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북한의 가장 인기 있는 산 금강산과 남한의 가장 인기 있는 산 남산의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금강산은 올라가려면 걸어서 올라갈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남산은 올라가는 길이 3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먼저 걸어서 올라가는 방법과 남산 순환 버스를 타고 올라가는 방법,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듣기로는 남산은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많다고 합니다. 남산타워도 가 본 적은 없지만 밤에 보면 더 예쁘다고 들었습니다. 또 금강산은 암석이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남산은 암석보다는 나무가 더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북한의 풍경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제가 풍경을 좋아하는 것처럼 여러분도 풍경과 북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대단한 글은 아니었지만 재미로 가볍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북한의 풍경으로 가장 인기 있는 곳 금강산과 평양의 야경, 칠보산에 대해 알아보았고 금강산과 남한의 가장 있는 산 남산의 차이점을 알아보았습니다. 저의 글을 보고 북한의 풍경에 대해 알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자료

우리나라의 있는 산과 북한의 있는 산 좀 자세하게 알려주세요. (지식in)

https://kin.naver.com/qna/detail.nhn?d1id=11&dirId=110407&docId=29428679&qb=67aB7ZWc7JeQ7IScIOyduOq4sCDsnojripQg7IKw&enc=utf8&section=kin.ext&rank=1&search_sort=0&spq=0


북한으로 떠나는 여행: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강원도 (네이버 블로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https://blog.naver.com/nuacmail/222025574964


금강산/개성 관광객 (출처 : 주석 참조 자료관리 : 국제협력담당관, kosis)

https://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101&tblId=DT_1ZGAG&vw_cd=MT_BUKHAN&list_id=101_101BUKHANB01_AA21&seqNo=&lang_mode=ko&language=kor&obj_var_id=&itm_id=&conn_path=MT_BUKHAN


‘인생샷’ 명소가 될 북한 여행지 5곳 (네이버 블로그, KTV 국민방송)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704790&memberNo=4328593&vType=VERTICAL


서울 일몰 야경 명소 남산 전망대 (네이버 블로그, 멜리)

https://blog.naver.com/amlee74/222118635461

김은솔 - 카드뉴스

북한의 게임 (20406 심승현)

북한에는 여러 게임들이 있다

북한의 게임에는 어떤 것 들이 있나 하면 첫번째로 고무총 쏘기, 고기잡이 유희 외에도 여러 게임들이 있는데 대부분 해외 게임들을 그대로 가져온수준이다. 오락실도 있는데 해외의 옛 게임기 들을 그대로 가져온 수준이고, 김정은 정권 이후 오락실 시설을 일부 개선 했다. 가정용 콘솔 게임기도 있는데 이것도 해외의 게임기를 그대로 가져왔고 즐길수 있는 게임은 한정되어 있다. 2005년 북한의 pc방이 공개 되었으나 현재는 체제위헙의 우려로 모두 사라졌다.

기술적 한계와 폐쇄 성으로 북한의 자체적인 게임은 없을것 같지만 체제 선전, 홍보 목적으로 직접 만들기도 한다. 첫번째로 보물열쇠 라는 게임이 있는데 게임 방법은 돌아다니는 미국 사람들을 때려 잡고 열쇠를 모아야 한다. 두번째로는 즐거운 하루 라는 게임이 있는데 널뛰기 게임 같은거다. 세번째로는 질주라는 게임이 있는데 그냥 래이싱 게임이다. 네번째로는 뚱보형재라는 게임이 있는데 생선을 형제 곰이 든 바구니에 넣어야 한다. 다섯번째로는 대통령 때리기 라는 게임이 있는데 누굴 때리는지는 생략한다. 여섯번째로는 매국역적이 가는 길 이라는 게임인데 남한 정치인이 가는 길에 올가미를 걸어야 한다. 일곱번째로는 백두에서 한나 라는 게임인데 오토바이 경주게임. 곳곳에 포스터와 북한 조형물을 볼수있다. 여덟번째로는 고양이와 쥐 라는 게임인데 열매를 모아야 하는 게임 같다. 아홉번째로는 쉬파리 잡기 라는 게임인데 파리 얼굴이…., 열번째로는 왜적과 싸우기 라는 게임인데 침범해오는 왜구를 모두 잡아야 한다. 마지막 열한 번째 로는 평양 레이서 라는 게임인데 차를 타고 평양맵을 둘러볼수 있다.

이렇게 북한에는 의외로 많은 게임들이 있는데 전부 퀄리티가 낮고 차라리 쥬니어네이버를 하자


북한 축구의 모든 것 (20411 이영학)

전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스포츠인 축구. 과연 북한에서도 축구가 인기 있는 스포츠일까? 그렇다. 북한의 대통령인 김정은은 축구를 매우 좋아하는 ‘축구광’이라고 한다. 영국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팀을 응원하고 있고 평소에도 북한 축구에 대해 매우 관심이 있고 많이 신경쓴다. 김정은은 북한 학생들을 위해 축구학교를 설립하였고 심지어 축구공을 1인당 1개씩 지급하라고 지시했지만 실제론 이루어지지 않았다. 특수 기술이 필요한 축구공을 제조할 능력이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축구가 김정은 때문인지 북한 사람들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 스포츠이라고 한다.

축구가 북한의 최고 인기 스포츠이여서인지 북한에도 축구 교육을 하는 축구팀이 있다고 한다. 다른 나라들처럼 축구팀이 있는 북한은 축구 교육과 시설도 흡사한가? 북한에서의 축구 교육도 다른 나라들의 축구 교육과 비슷한데, 예시로 공다루기, 공몰기, 빼몰기, 등지고 공몰기, 기만, 공받기와 연락, 공빼앗기 방어훈련, 2:2 대항조건에서 하는 방어훈련, 4인방어 대형훈련, 속도훈련, 소경기 축구 등으로 훈련을 한다. 평양국제축구학교도 현대적으로 세워졌고 전국적인 구조에서 축구 조기교육체제가 수립되었다. 또한 국제적인 축구기술 교류가 진행되어 나라의 축구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는 조건들이 마련되었다. 이로써 북한의 축구 교육과 시설은 다른 나라들과 똑같다고 볼 수 있다.

북한도 북한의 축구 리그가 있다. 총 3부리그까지 있다. 최상위 리그인 1부리그는 1부류축구련맹전이라고 불렸지만 2010년부터는 최상급축구련맹전으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16개팀이 참가하고 있다. 그나마 알려진 축구팀으로는 4.25체육단, 압록강, 기관차, 월미도, 자동차, 평양시체육단, 소백수체육단, 경공업성체육단, 리명수체육단 등이 있다. 나머지 대부분의 축구팀은 군인팀이거나 국가기관에서 운영한다. 축구리그가 3부리그까지 있고 팀이 이렇게 많은 것을 보면 북한에서의 축구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북한 축구 교육은 위에서 말했듯이 다른 나라들과 거의 똑같은 훈련을 한다. 남한도 다른 나라들과 거의 똑같은 훈련을 하므로 남북한의 축구 교육은 똑같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교육에서도 나라만의 특성과 그 나라의 정치 성향도 포함될 것이다. 대표적으로는 인권 존중이 차이날 것이다. 남한은 사람 대 사람으로 인권을 존중해주는 반면 북한은 인권 존중을 못받는다. 그리고 남한은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반면 북한은 오직 시키는대로만 할 것 같다. 그 외엔 차이점이 많이 없는 것 같다.

북한의 축구 교육과 시설은 다른 나라들과 같기 때문에 다른 나라들처럼 유망주 축구선수를 많이 생성할 수 있을까? 축구 강국들처럼 많이 배출 시키진 못할 것 같다. 왜냐하면 교육과 시설이 좋아도 전체적인 수준이 낮으면 축구 강국 리그 축구팀에 입단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고 월드컵같은 전세계 축구에선 북한은 아마 발도 들이기 힘들 것이다. 하지만 ‘유학’이란 것이 있으니 주변 환경이 된다면 축구 유학을 가 수준 높은 선수들과 경쟁하며 수준을 높여서 북한 축구가 점점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북한의 교육과 시설이 발전한 만큼 북한의 축구 실력도 상승하여 곧 축구 강국이 될지도 모른다. 북한이 축구 강국이 되는 그날까지 응원한다.



*참고자료

https://www.yna.co.kr/view/AKR20170912028400007 北 김정은은 맨유 열성 팬…"우리 선수들 EPL에 넘쳐날 것", 김태종, 연합뉴스

https://unibook.unikorea.go.kr/material/view?uid=CAT-00000000000225572 북한자료센터, 통일부

https://ko.wikipedia.org/wiki/%EC%A1%B0%EC%84%A0%EB%AF%BC%EC%A3%BC%EC%A3%BC%EC%9D%98%EC%9D%B8%EB%AF%BC%EA%B3%B5%ED%99%94%EA%B5%AD_1%EB%B6%80%EB%A5%98%EC%B6%95%EA%B5%AC%EB%A0%A8%EB%A7%B9%EC%A0%84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1부류축구련맹전, 나무위키

이영학 - 카드뉴스

북한축구가 프리미어리그 처럼 될수 있을까? (20412 이원주)

들어가는 말

저는 옛날부터 축구를 보면서, 북한이 잘한다는 느낌은 1도 느낀적이 없습니다. 너무 반칙도 많이 하고 전투적으로 하기에 경기에서 큰 실수를 하면 아오지 탄광에 간다는 소리를 듣고 한번에 수긍할 정도로 북한축구가 열악한 환경에서 거의 동네 조기축구 수준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자료조사를 하면서 대부분은 군대 축구이지만 어느정도는 프로축구팀도 있고 정규리그도 존재한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습니다. 심지어 월드컵 최고 기록이 8강이라는 것을 듣고 처음엔 돈주고 매수한줄 알았는데 오히려 북한이 불리한 상황에서 8강까지 갔다는 것을 듣고 저에게는 북한축구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된거 같습니다.

아오지 탄광

북한에서는 스포츠 경기에서 대패하면 아오지 탄광에 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북한의 상황상 무조건 불가능 하지는 않지만, 과연 사실일까요? 결과 부터 말하자면 아닙니다. (통일문화 연구소)에 따르면, 오히려 북한은 메달을 딴 사람에게 고급아파트와 고급차를 선물해주는 경우는 많지만 못 한사람에게 아오지 탄광을 보낸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닙니다. 그만큼 엄격하고 절박하다는 것을 빗대어 말한게 잘못 퍼진 것 뿐이죠. 하지만 아무 페널티도 없는 건 아닙니다. 얼마나 국제 경기에서 잘못을 했나에 따라 다르지만, 약하면 정신교육, 심하면 노동을 할 수 도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북한 축구 감독이 건설현장에 노동자로 잠깐 끌려 간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북한에서 탈북한 사람을 인터뷰 했는데 자책골을 넣으면 옛날에는 아오지에 끌려갔다고 하고 지금은 그냥 환영받지 못하는 정도 라고 합니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아오지도 어느정도 는 갔다는 거네요.

북한의 축구 인프라는 어떨까?

북한도 자국리그가 있는데요, 총 135개의 리그가 있다고 합니다. 북한에도 1부리그, 2부리그, 2부리그가 있다고 하는데요, 1부리그인 ‘최상급축구련맹전’에는 15개 팀이 속해있고 2부리그에 40개 팀, 3부리그에는 80개 팀이 있습니다. 매년 상위 리그 최하위 한 팀과 하위 리그 우승 팀이 승강제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3부리그 밑으로도 인프라가 어느정도 잘되있어서 프로 축구 선수가될수있는 3부리그로 갈수있는 기회가 많이 주어지는건 좋지만, 1부리그 8개가 평양을 연고지로 하고있는 걸 보면 다른 지역들은 많이 관심을 안 쏟는 느낌이 납니다. 이렇게 말하면 프리미어 리그급 인프라 같지만, 사실 일정도 프로리그 라기엔 좀 애매하고 반정도가 군대 축구팀이라는 걸 가만하면 열악한 환경인 것은 변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가 북한축구보다 훨씬 못한 적이 있을까?

옛날에 북한이 이탈리아를 이기고 8강까지 올라가 에우제비우의 포르투갈을 상대 한적이 있다고 하죠.

1966년 월드컵때 얘기 입니다. 당시 우리나라는 본선진출 전에 기권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말고도 여러 아시아권 나라들이 기권을 했다고 하는데 왜 그랬을까요? 제 생각엔 우리나라는 북한한테 질 까봐 포기한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32강에서 이탈리아를 꺽고 그때는 조2위까지는 8강 진출이기 때문에 8강에 진출합니다. 8강에서 포르투갈을 만나서 3대5라는 꽤나 나쁘지 않은 성적을 받아들고 탈락하게 되죠. 여담이지만 북한이3대0으로 이기고 있었는데 편파판정이 많고 포르투갈 페널티킥을 너무 많이 줘서 졌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이로써 확실히 옛날에는 북한 축구가 우리나라 보다는 잘 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북한축구의 인프라와 상황은 어떠한지 알아보았는데요. 물론 매우 옛날이야기이긴 하지만 북한도 나름 축구를 잘했던 시절이 있었다는 것이 개인적으로 매우 신기하네요. 하루빨리 통일해서 우리나라 선수들과 같이 월드컵에 나가면 좋겠네요.

*참고자료

https://ko.wikipedia.org/wiki/%EC%A1%B0%EC%84%A0%EB%AF%BC%EC%A3%BC%EC%A3%BC%EC%9D%98%EC%9D%B8%EB%AF%BC%EA%B3%B5%ED%99%94%EA%B5%AD_%EC%B6%95%EA%B5%AC_%EA%B5%AD%EA%B0%80%EB%8C%80%ED%91%9C%ED%8C%80(위키백과),

https://namu.wiki/w/%EB%B6%81%ED%95%9C%20%EC%B6%95%EA%B5%AC%20%EA%B5%AD%EA%B0%80%EB%8C%80%ED%91%9C%ED%8C%80(나무위키)






이원주 - 카드뉴스

북한의 패션이 궁금해? (20418 채유나)

사실 패션에 큰 관심이 있는 것도 아니고, 옷을 잘 알지도 못하지만, 여름철에는 시원하고 예쁜 옷을 입으려고 하고, 겨울철에는 긴 겉옷에 가려져서 보이지도 않는 옷을 신경을 써서 입는다. 봄, 가을에는 딱 이 계절에만 입을 수 있는 옷들을 최대한 많이 입어 보고 즐긴다. 요즘 유행하는 옷이 뭔지 알아보기도 하고 이것저것 찾다 보면 해외 유행 패션까지 찾을 수 있다. 우리나라와 주변 국가들의 유행 패션이 정말 다르기도 하고, 비슷한 곳도 있다는 것에 큰 관심을 가지지는 않고 가볍게 알고 있는 정도였다. 하지만 북한의 패션이라면 조금 관심을 가지게 된다. 북한의 패션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궁금하기도 하고, 가장 가깝지만 멀게 느껴지는 나라라서 그런 것 같다. 찾아봐도 나오는 글들은 전부 글을 쓴 사람의 정치 성향을 보여주는 패션과는 관련 없는 글이거나, 편견이 잔뜩 박혀있는 부정적인 글이었다. 북한 사람들은 아직도 누더기만 입고 다닌다는 글이 많았다. 하지만 정말 북한에서 누더기 옷을 입고 다닌다는 첨부 자료나 사진은 조금도 보이지 않았다. 이것저것 찾아보니 정말 궁금해졌다. ‘북한에서는 누더기만 입는다고?’, ‘북한에서는 어떤 옷을 입어?’

북한에서도 미니스커트, 청바지, 롱패딩 같은 유행하는 옷이 있을까? 북한에서 최근 유행하는 패션은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의 옷을 비슷하게 입거나 중국, 일본, 한국 유행 패션에 영향을 받기도 한다. 한국 패션에 관심을 가지고 몰래 한국 유행 의상과 비슷한 옷을 입거나 유행하는 머리를 하는 젊은 남성들도 있다고 한다. 한국에서 유행한 ‘롱패딩’과 비슷한 ‘솜옷’이라는 옷을 입기도 하고, 중국의 영향을 받아 중국에서 양면 겉옷이 유행할 때 북한에서도 양면 겉옷이 유행했다고 한다. 북한에서는 주로 단정한 셔츠, 정장, 코트 같은 옷을 입는다. 전통의상인 한복은 여전히 인기가 있어 특별한 행사가 있는 날에 많이 입는다. 또 노출이 있는 옷, 미니스커트, 청바지, 스키니진이나 나팔바지 같은 옷은 금지되어있지만, 무릎 바로 위까지 오는 길이의 치마와 검은색 같은 어두운색의 주름이 잡힌 바지는 허용되어있다. 최근에는 핸드백이나 크로스백 같은 가방과 예전보다 훨씬 다채로운 색과 무늬의 옷과 신발도 보인다. 사회에 나가서는 단정한 투피스 정장과 번들거리는 소재의 양복도 많이 입는다고 한다. 북한에서는 주로 너무 크거나 작지 않고 체형에 딱 맞는 옷을 입으며, 단정하고 깔끔한 정장이나 셔츠, 블라우스 같은 옷을 입지만 요즘은 화사하고 다양한 색의 의상도 입는다.

우리나라에서는 유행이 돌고 도는 경우가 많았고, 시대별로 유행하는 의상의 특징이 있었다. 북한도 유행이 돌고 돈다거나, 시대별로 유행하는 의상의 특징이 있었다거나 한 경우는 없을까? 북한의 시대별 유행 의상에 대해 알아보자. 1947~1959년도에는 검소한 옷차림과 한복을 입었다. 이 시기 북한의 상황은 북한의 인민들이 잘 차려진 옷보다 무명옷을 입고 짚신을 신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1961~1964년도에는 노동과 생활에 편리한 옷을 입었다. 문화 위생적으로 상태가 좋지 못한 노동자들은 업무능력도 좋지 못하다는 김일성의 주장 때문이다. 특히 여성이 작업할 때 활동에 편리하도록 치마의 길이를 줄여 입거나 작업하는 동안에만 바지를 착용하는 것과 짧은 머리, 파마머리를 허용했다. 1961~1980년도에는 깨끗하고 단정한 옷을 입었다. 전 시대에서도 중요시한 편리하고 깨끗한, 단정한 옷차림을 추구했다. 깨끗한 옷을 입고 다니고, 아이들에게 깨끗한 옷을 입힐 것, 평양시민들은 문화 위생적으로 가꾸고 옷을 고상하게 입을 것을 언급했다. 1980~1989년도에는 다양하고 화려한 옷을 입었다. 김일성은 여성과 남성 모두 여러 가지 색깔과 형식으로 옷을 차려입고 신발을 신을 것을 지시했다. 해외 언론에 의해 북한 주민들의 일상생활이 노출될 것을 염려했기 때문에 다양하고 화사한 옷차림으로 밝은 이미지를 주고자 했기 때문이다. 1989~2004년도에는 다시 한복 착용을 장려했다. ‘조선옷’을 만들도록 하고 1960년에 짧게 입던 여성의 치마를 ‘잔재’라고 표현하며 다시 긴 치마를 입도록 지시했다. 자본주의 사회의 영향을 받은 옷차림을 선호하자 이를 막기 위해 조선옷 착용을 강조한 것이다. 이처럼 유행이 돌아오는 것은 아니지만 예전에 입던 옷과 비슷한 옷을 다시 입게 되는 경우도 있었다는 것과 북한의 시대별 의상의 특징을 알게 되었다.

그렇다면 북한의 시대별 유행 의상과 남한의 시대별 유행 의상의 차이점과 공통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 1947~1959년도 북한에서는 한복과 검소한 옷을 입었다. 하지만 1950~1960년대 남한에서는 외국으로부터 원조 물자를 받으며 서양식 스타일이 도입됐다. 1952년 명동에서는 1세대 패션 디자이너 노라 노가 의상실을 열며 최초로 패션쇼가 열리기도 했다. 1968년에는 패션 전문 잡지가 창간되기 시작했고 남성들도 패션에 관심을 두기 시작해 남성복도 소개되었다. 또 60년대에는 윤복희에 의해 미니스커트가 크게 유행했다. 1961~1980년도 북한에서는 깨끗하고 단정한 옷을 입었으나 1970년대 남한은 베이비 붐 세대들에 의해 새로운 청년 문화가 탄생했다. 자유를 갈망하던 사람들의 패션이 히피 스타일로 나타난 것이었다. 유니섹스 룩과 통이 넓은 바지, 통굽 구두 등등이 대표적이었다. 또 패션 잡지가 대량으로 보급되며 연예인들과 패션모델들이 패션 화보를 촬영하기 시작했다. 1980년대에는 복고풍이라고 불리며 최근 다시 유행이 돌았던 디스코 스타일이 유행했다. 컬러 TV의 등장으로 패션의 색채는 더욱 대담하고 다양해졌고, 유행은 빠르게 전해졌다. 교복 자율화에 따라 청소년들이 패션의 중심이었다. 바지의 아랫단 폭을 발목에 딱 붙여 입거나 상, 하의, 액세서리까지 맞춰서 스타일링하는 것이 인기였다. 1989~2004년도 다시 한복 착용을 장려한 북한과 달리 1990년대 남한에서는 연예인의 패션이 유행 선도가 되기 시작해 과감하고 도전적인 패션과 힙합 패션이 중심이 되어 레이어드 패션과 헐렁한 복장, 벙거지, 마스크 등등 생소한 미국의 힙합 문화가 전국적으로 확산했다. 2000년대에는 컬러 팬츠와 프린트 팬츠가 유행하며 독특한 패션이 유행했다. 또 온라인 쇼핑몰이 등장하기 시작하며 개인의 개성을 살리는 다양한 의상이 유행했다. 이후 예전 유행이 돌아오던 때도 있었다. 북한에서는 개인의 자유대로 옷을 입기는 어렵지만 깔끔하고 단정한 의상이 유행했고, 남한에서는 개인의 개성과 특징을 살리는 독특한 옷들이 유행했다. 서로 너무 달라서 공통점을 찾기는 어렵지만, 예전에 유행하거나 입던 옷을 다시 입게 된다는 점이 비슷하다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또 최근에는 다양한 색과 무늬를 보여주는 패션이 유행한다는 점은 남한과 북한 패션의 공통점이라고 생각한다.

북한은 시대별 의상의 특징이 비슷하다는 점이 있었다. 주로 깔끔하고 단정한 정장이나 셔츠 또는 고유한 문화를 보여주는 고상한 한복을 입었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색과 무늬를 가진 패션도 많이 보이고, 예전보다 훨씬 화사해진 옷과 신발 등이 유행한다. 점점 다양한 옷을 입을 수 있게 되는 북한에서는 청바지와 미니스커트 같은 옷을 입게 되는 날이 올 수 있을지 궁금하다. 언제쯤 볼 수 있을까?


*참고자료

평양의 여름 패션, Oliver hotham (번역-이희영), NK 뉴스

https://url.kr/TmLA7y

[요즘 북한은] 높아지는 패션 관심… 평양 유행 스타일은?, KBS 뉴스

http://youtu.be/vU3u2EHXAiQ

우리도 트렌드가 있다! 북한의 시대별 패션 변천에 관하여!, 양주호, 대한민국 통일부

https://url.kr/b6avZq

시대별로 알아보는 한국의 패션 변천사, 시골청년v, 티스토리

https://cigol.tistory.com/507

시대와 함께 보는 한국 패션 100년 이야기, 데일리

https://url.kr/nBqbdT

채유나 - 카드뉴스

니가 가라 북한 대학 (20508 남윤서)

20508 남윤서
북한의 대학은 어떤 사람들이 갈까요? 이 막연한 질문에 바로 답하기는 힘드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관심사중 성적과 관련된 북한의 대학은 저도 자료 조사를 하면서 알게 된 부분이 많았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김일성종합대학이라는 것도 자료 조사를 하면서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도대체 성적하고 북한하고 무슨 상관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선생님이 북한의 대학에 대해 글을 한번 써보라고 하셔서 저도 이에 호기심이 생겨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보러오셨으면 북한의 대학에 대해 궁금하실테니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북한의 대학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명문대에 대해 알아보자면 대표적인 북한의 명문대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상업대학교가 있습니다. 김일성 종합대학은 인문, 사회분야 중심이고, 김책공업 종합대학은 공학분야 중심, 이공계 명문대학이며 평양상업대학교는 요리,상업,피복(군대 같은 특수 집단에서 그 구성원이 입는 옷),관광 등 서비스업 부문의 전문기술자를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대학들은 평성리과대학, 평양과학기술대학 등등 앞에서 소개한 명문대들 말고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북한 대학의 전체적인 특징은 “북한의 대학은 평양 중심의 엘리트 양성과 지방 단과 대학 중심의 대중 교육이 뚜렷하게 구분되어 있다는 것과 이와 관련되어 한국의 대학제도와는 다른 목표와 제도를 구비하고 있습니다.” (SNUAC에서 인용)

그럼 북한의 대학에 들어가려면 무슨 조건이 필요할까요? 북한의 중학교 6학년(우리나라의 고3)을 대상으로 매년 10~11월 경에 우리나라의 수능과 비슷한 전국단위의 대학예비고사를 실시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와 달리 수능 점수에 따라 대학을 가는 것이 아니라 도 교육부에서 관할 시, 군에 그 해 김일성종합대학같은 평양 시내 명문대학에서 시험을 볼 수 있는 인원을 정해서 하달한다고 합니다. 이때문에 교사들은 내신과 예비고사 성적이 좋은 학생들을 대학에 추천하고, 추천 받은 사람들만 대학별 본고사에 응시할 자격을 얻습니다. 그리고 북한에선 예비시험이라고 불리는 것을 12월에 봅니다. 대학 지망은 하나밖에 못하며 대학에 가서 대학을 지망한 학생들끼리 시험을 봅니다. 참고로 김일성종합대학같은 명문대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출신성분이 무조건 좋아야한다고 합니다. 출신성분이 안좋으면 아무리 공부를 잘해도 입학을 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그리고 북한에서 중학교(우리나라로 치면 중학교3년 + 고등학교3년)를 졸업한 후 곧바로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는 10%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나머지 90%는 군대나 직장에 배치 되는데, 군 복무 후 대학 입학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이렇게 북한의 대학에 들어가서 공부를 한 후 졸업을 하면 사람들은 무엇을 할까요? 보통 전공을 살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학을 나온 후 ‘당증’이라는 것을 얻게 되면 돈을 벌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무보수로 1년에 거의 300일정도를 무보수로 일하는 막노동을 피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때문에 대학을 간다고도 합니다. 그리고 김일성종합대학(이렇게 언급을 많이 하는 이유는 북한의 1위 대학)을 졸업하게 되면 예를 들어 당, 정부, 군 세가지 요직을 차지하고 있는 사람들의 78%가 김대출신일정도로 출세길이 열린다고 합니다.

오늘 제 글을 읽으시면서 빈약한 정보에도 알아가시는 점이 많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내용을 총 정리해보자면 북한의 명문대에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상업대학교 등이 있고 이 대학들에 들어가려면 출신성분이 중요하다는 점, 그리고 북한의 대학을 나온 후 전공을 살리는 경우가 많고 막노동을 피할 수 있으며 김대를 나오게 되면 출세길이 열린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이것에 대해 조사를 하기 전에 북한의 대학은 무조건 뒤떨어져있다고만 생각했는데 모든 북한의 대학들의 수준이 떨어지진 않고 수준이 높은 대학들도 있는 것을 알게되었고 의미있는 경험이였습니다. 여러분도 가짜뉴스나 편견등으로 북한의 대학에 대해 잘못 알고 있었다면 이 글을 통해 다시 알아가시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도 북한의 대학에는 들어가지 못하더라도 한때 한민족이였던 북한의 대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 통일에 한발짝 앞서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자료

북한의 대학 : 역사, 현실, 전망 ,엮은이: 정근식 발행 :진인진, SNUAC


북한에도 수능이 있을까? 북한의 대학생활 [캠퍼스 실화냐] , 대학내일

북한 명문대 vs 한국 명문대, 둘 다 다녀본 탈북청년이 말하는 차이점 (한국대학교의 충격적인 문화), CLAB

북한에서 명문대에 갈려면? 최하영, NKnews

남북한 청소년 말모이-정도상,박일환,홍화정-창비교육,
북한 떡볶이는 빨간맛? 파란맛?-박천조,김윤정-사계절,
북한은 처음이지?-김정한-라이스메이커


남윤서 - 카드뉴스의 사본

남북한 언어. 얼마나 다를까? (20516 임수진)

북한과 남한은 언어가 차이나게 다르다. 같은 한국어를 쓰지만, 북한과 남한은 언어의 차이가 심하다. 북한은 순우리말을 사용하기 때문에 남한 사람이 이해하기가 어렵고, 남한은 외래어, 한자어 등 많은 언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북한 사람이 이해하기 어렵다. 나는 가끔 TV에서 북한어를 들을때면 중국어 처럼 들릴때도 많았고 억양이 우리나라와 많이 차이나서 알아듣기도 힘들었다. 우리 남한과 북한은 언어차이가 심하다. 나와 같이 북한어와 남한어가 서로 다른언어로 들리는 사람을 위해 글을 적었다. 북한어와 남한어에대해 알아보자.

북한어는 순우리말로 고쳐서 쓰는단어가 많기 때문에 북한어는 남한어와 많이 다르다. 예를들어서 북한어는 아이스크림을 얼음보숭이라고 표현을 한다. 그리고 북한어로 어묵은 튀긴고기떡이다. 또 북한에서는 도시락을 곽밥이라고 표현하고, 어머니는 오마니, 아버지는 아바이이다. 이처럼 북한은 남한이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가 많다. 그대신 남한이 이해할 수 있는 단어도 존재한다. 예를 들면 역사는 력사로, 냉면은 랭면으로, 노동당을 로동당으로 표현한다. ㄴ을 ㄹ로 바꾸어서 사용하고 말하고 표현하는것은 북한어의 특징이기에 북한에서는 ㄴ을 ㄹ로 바꿔쓰는 단어는 표준어가 되었다. 북한은 ㄴ을 ㄹ로 바꾸는게 표준어지만 남한은 아니다.

남한어는 외래어, 순우리말, 한자어 등 여러 종류의 언어가 섞여있다. 남한어의 외래어 나이프를 북한어로 바꾸어보면 밥상칼로 표현한다. 남한의 한자어 계란를 북한어로 바꾸어보면 닭알로 표현이 된다. 남한의 말이 북한어와 비슷하게 쓰이는 언어중 몇개의 예를 들자면 여행을 북한에서는 려행이라고 표현하고, 여학생을 북한에서는 녀학생 이라고 표현된다. 남한은 북한말과 달리 한자어와 외국어 등의 북한사람이 들어보지 못하고 이해를 못하는 언어가 많다. 북한은 순우리말이 너무 많아서 우리 남한이 알아 듣기에는 아직 어려운것 같다. 남한어의 순우리말을 북한어로 바꾸어보면 그대로 쓰는 단어가 대부분이다.

북한어를 아는 남한사람은 소수에 불과하고 남한어를 아는 북한사람도 소수에 불과하다. 남한사람과 북한사람 모두 남의 나라언어를 잘 모르기때문에 통일을 하려면 의무교육으로 남한에서는 북한언어를 배우게 하고, 북한에서는 남한언어를 배우게 해야 할것 이다. 그래야 통일을 할때에는 언어문제가 없도록 노력을 지금이라도 시작하면 늦은게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통일에 한걸음 나설 수 있도록 북한어와 남한어를 배우며 서로의 나라에 대한 호기심도 생기고 통일을 찬성하는 의견이 더 많아질 것이다. 하루빨리 북한과 남한이 통일할 수 있도록, 통일을 하여도 문제가 없어지도록 노력을 해야할 것이다.

북한어를 모르는 사람에겐 북한어를 배우게 하고 남한어를 모르는 사람에겐 남한어를 배우게 하는게 통일을 하고서 문제점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그래야 서로에대한 관심을 가지게 돼어 통일을 찬성하는 의견이 모일 것 이다. 북한의 언어와 남한의 언어가 처음 통일할때에는 좀 안맞겠지만 서서히 말이 통할 것이다. 언어문제는 의무교육으로 남북한의 언어를 배워서 통일할때 문제가 적어지도록 잘 됐으면 좋겠다.

*참고자료

출처:https://nkinfo.unikorea.go.kr/nkp/term/skNkLangCompare.do


임수진 - 카드뉴스

북한의 애니 만화 (20520 최재성)

안녕하세요.저는 북한 애니와 만화를 쓴 최재성 입니다 먼저 북한 애니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첫번째는 영리한 너구리 입니다. <영리한 너구리>는 북한에서 어른들도 즐겨보는 만화 영화입니다. 그 이유는 과학지식이 많이 나와 배울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영리한 너구리>는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 모르면 간첩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유명한 만화영화라고 만화작가 탈북민 김주성씨가 말했습니다. 또한 <영리한 너구리>는 최근에 남북한의 평화모드에 남북의 만화합작 사업이 논의되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