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들을 위한 과일 후원에 참여하며 2023년부터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달과향을 소개합니다.
Q.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행신동에 10년 동안 거주하고 있는 지역주민이자, 3년째 달과향(달콤한 과일의 향기)을 운영하는 황승호 대표입니다.
Q. 복지관과 어떻게 인연을 맺으셨나요?
이전에 담당자가 과일 기부가 가능한지 물어보았고, 명절 같은 특수한 상황에서 기부하다가 최근에는 이어서 하고 있습니다. 제가 잘할 수 있는 것은 좋은 과일을 가지고 오는 것이고, 어려운 주민들에게 더 잘해드릴 수 있는 것은 복지관이라고 생각해요.
Q. 나눔을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저는 어릴 때 과일을 많이 못 먹고 자란 것 같아요. 과일을 먹고 싶어도 먹을 수 없는 분들을 위해 나눌 수 있다는 좋은 기회를 원동력으로 삼고 있어요.
Q. 복지관에 바라는 점이 있나요?
과일이 비싸서 드시지 못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단체채팅방을 만들어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공유해 드리고 싶은 생각이 있어요. 복지관의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해보고 싶습니다.
Q. 나눔을 하고 싶지만 망설이시는 분들에게 한마디 전해주세요!
‘나눔’은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 역시도 한두 번의 경험이 쭉 지속되어 왔는데요. 한 번 하다 보니 일상이 되었고 하면 익숙해지기 때문에 시작 먼저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살아생전 누구에게 나누는 일은 하지 않게 되는 데 어려운 일이 아니니까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추가로 많은 젊은 분들이 기부에 함께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또, 지역 이웃들끼리 나누고 도와주는 것을 먼저 생각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 달과향
위치: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신로 303, 1층 103호
전화: 0507-1415-4005
강경희 봉사자님은 복지관 개관 때부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주셨는데요. 복지관 봉사활동에 참여한 계기부터 앞으로의 계획까지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준 봉사자님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Q.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식당 배식봉사단 '우리동네 공작소' 대표이자 행복살피미 단원 강경희입니다.
Q. 봉사활동에 참여하신 동기나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예전부터 적십자 활동을 하면서 동네에 복지관이 생기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마침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이 생긴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복지관이 생긴다는 소식을 듣고 “아, 그러면 앞으로 여기서 쭉 봉사하면 되겠다고 생각했고, 그 마음이 지금까지 이어져 적극적으로 하고 있어요. 배식 봉사도 어느덧 2년 차가 되었네요.
Q. 봉사를 하며 기억나는 순간이 있나요?
저는 몇 년 동안 봉사활동을 하면서 기억나는 순간은 복지사님들이 질서정연하게 봉사활동 할 수 있게끔 안내 해준 게 인상 깊어요. 봉사활동이야 늘 의미 있고 매 순간 기억에 남는데 그럴 수 있었던 건 복지사님들 덕분이에요.
Q. 앞으로의 활동 계획이나 바람이 어떻게 되시나요?
행복살피미 활동도 참여한 지 어느덧 2년이 되었네요. 활동하면서 소정의 활동비를 받았는데 받은 활동비를 모두 기부하고 싶어요. 30만원의 활동비가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분에게 활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