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합성수지제로 코팅된 일부 아령에서 유해 물질 검출
2021년 7월 30일
안녕하세요, ㈜브랜디 안전거래센터 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홈트레이닝 문화가 확산되면서 아령, 케틀벨, 피트니스 밴드 등 관련 용품의 소비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 따르면 유통·판매 중인 홈트레이닝 용품 일부 제품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돼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련한 한국소비자보호원의 보도자료를 소개합니다.
◇ 경량 아령 7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검출
홈트레이닝 용품 중 합성수지제로 코팅된 경량 아령과 케틀벨 및 합성고무가 함유된 피트니스 밴드 등은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른 안전기준이 없는 실정입니다.
일부 경량 아령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된 만큼 홈트레이닝 용품의 안전성 관리가 필요합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 내분비계 교란 물질로 간ㆍ신장 등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남성 정자 수 감소, 여성 불임 등 생식기능에 영향을 미침.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검출 경량 아령 제품 및 업체별 조치사항
◇ 홈트레이닝 용품 대부분 표시 미흡
홈트레이닝 용품에 대한 표시기준이 없어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기술표준원에 합성수지제품 안전기준의 적용범위 확대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