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목 받는 해외 현대 미술가 소개에 이어, 이번 칼럼에서는 우리나라의 인기 현대 미술 작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배 ▲이우환 ▲하종현 ▲이건용 ▲김선우 ▲우국원 작가를 소개합니다.이배, 이건용 작가는 비교적 작품 활동을 오래 해 온, 이미 국내에서 입지를 굳힌 중견 작가로 최근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이우환 작가는 우리나라 현대 미술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거장입니다. 하종현 작가 역시 우리나라 미술 역사에 굵은 발자욱을 남긴 작가입니다. 김선우, 우국원 작가는 2021년 미술 시장이 급격히 커지면서 주목 받은, 특히 MZ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작가입니다. 최근 주목할 만한 해외 현대 미술 작가를 소개합니다. 이들은 성장 배경도, 작품으로 표현하는 것도 모두 다릅니다. 하지만, 이들의 작품에는 예술 애호가들이 좋아하는 요소 ‘구상(具象, 추상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실제로 있거나 상상할 수 있는 사물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미술)’과 ‘다채로운 색감’이 잘 녹아들었습니다. 이건희 컬렉션부터 아트 테크에 이르기까지일부 계층만이 즐길 수 있는 전유물이라고 인식해온 미술품 시장이 대중화되고 있다. 2020년 별세한 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남긴 소장품 수만 점, 일명 ‘故 이건희 컬렉션’에 많은 이가 열광했다. 왜일까? 일상 속으로 들어온 미술 작품을 통해 우리는 어쩌면 삶의 여유와 균형을 찾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미술 작품은 오랫동안 ‘대체투자자산’으로 활용됐습니다만, 그 본질이자 가치는 ‘미적 향유’, 아름다운 것을 보고 느끼고 즐기는 데 있습니다. 이 가치를 극대화하는 곳, 우리가 미술 문화를 즐기도록 돕는 곳이 바로 미술관과 갤러리이지요. 콘텐츠가 넘쳐나는 시대, 유튜브만 봐도 작가와 작품, 전시회를 소개하는 동영상이 수도 없이 많이 나옵니다. 이와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미술 문화를 즐기는 방법을 소개하려 합니다. [IT 동아] 요시토모 나라는 현대 미술계의 선구적인 작가입니다. 대중 음악과 어린 시절의 기억, 그리고 오늘날의 사건들에 영감을 받은 그는 광범위한 문화적 감성과 외로움, 반항심 등을 탐구합니다. [IT 동아] 쿠사마 야요이는 일본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입니다. 독특한 작품 세계를 보인 그녀는 세계 각국의 수집가와 예술가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IT동아] 뱅크시(Banksy)는 영국을 기반으로 두고 활동하는 그래피티 작가이자 영화감독입니다.그는 세계 곳곳을 누비며 건물 벽이나 지하도, 담벼락 등에 그래피티 작품을 남기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주제도 사회 풍자를 비롯해 파격적인 것이 대부분입니다.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남들이 보지 않을 때 작품을 그린 후 사라지는 뱅크시. 그에 대해 알려진 것은 1973년생 백인 남성이라는 것이 유일합니다. [IT동아]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는 20세기 예술 시장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영국 예술가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매년 세계 미술품 경매 수익 상위 10위 안에도 빠지지 않고 이름을 올리는 작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