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개를 물다니.
그렇게 재밌는 사건을 놓칠 수는 없었다.”
“사람이 개를 물다니.
그렇게 재밌는 사건을 놓칠 수는 없었다.”
좌우지간 신나고 소란스러운 이야기
코미디 SF 소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정말이다. 견외(犬外) 종족들이 이리 뛰고 저리 뛰며 사건을 수습해 나가는 이야기에서도 개는 태연하고 조금 얄밉고 조금 많이 인간적일 뿐이다.
–작가 전삼혜
넷플릭스 뭐 하나, 이 책으로 시트콤 안 만들고. 읽는 내내 웃다가, 덮으면 여운이 남는, 진짜 제대로 된 SF 코미디 시트콤.
–서점 열다책방 책방지기 김은철
『저 개를 우주선 밖으로』는 지구에서 먼 우주 행성들을 돌아다니는 무역선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코미디 SF 소설로, 7개의 크고 작은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 개를 우주선 밖으로』는 표지에서 느껴지는 것과 같이, 좌우지간 신나고 소란스럽고 우당탕탕 사고가 일어나는 밝고 즐거운 분위기를 담은 책입니다. 이 책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은 이런 것들입니다. 코인 투자를 하다 빚을 진 항해사가 추심을 피하기 위해 개가 되고, 추가 노동을 피하고 싶은 갑판부 직원들이 기계임을 선언합니다. 인공 지능 로봇이 주최하는 경매에서는 파산하는 사람이 속출하고, 개와 스테이크용 고깃덩어리가 VIP 승객으로 배에 오르죠. 무심코 불법 무기를 유통하다가 우주 해적과 만나는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아, 그리고 이 모든 사건이 일어나는 동안 웰시 코기가 귀엽습니다.
얄밉고도 기가 막힌 사건들이 경쾌하게 펼쳐지는 이야기를 좋아하시나요? 소설은 자고로 재미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SF라는 장르로 할 수 있는 농담들을 즐기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저 개를 우주선 밖으로』는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겁니다.
개가 된 존 버르의 인간성에 대한 사례
물물 교환이 필요한 바이닐과 기회주의자들의 사례
기계가 되고 싶은 메시나의 노동권에 대한 사례
옥산 일일 경매의 낙찰가에 대한 사례
대답 없는 휠의 맛에 대한 사례
약속을 잊지 않는 투진의 유실물에 대한 사례
끝나지 않은 스페이드호의 사례
작가의 말
송한별
장르 소설 기획 편집자 겸 작가.
노답 케이팝 리스너, 수동 킥보드 라이더, 포켓몬 트레이너, 턴제 전략 게임 마니아. 돈과 명예, 재미 중에서는 아무래도 재미인 편.
2009년 창작 동인 창작집단 몽니의 편집장이 되어 단행본과 웹진 《텍스툰:Textoon》을 발행했고, 2013년 출판사 에픽로그를 창업해 테마 앤솔로지와 문고본 중편 소설 등의 장르 소설을 출간했다. 2014년부터 전자책과 웹소설 플랫폼에서 장르 소설 PD로 근무했다. 2017년 제5회 과학소재 장르문학 단편소설 공모전에서 「궤도채광선 게딱지」로 대상을 수상한 이후 SF와 판타지, 호러 등의 장르 소설을 쓰고 있다.
2018년 ‘언젠가 사라져 버릴 것들의 기록’을 모토로 개인 브랜드 미씽아카이브를 만들어 편집자로서, 작가로서 독립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제목: 저 개를 우주선 밖으로
출간일: 2023년 6월 19일
저자: 송한별
발행: 미씽아카이브
크기: 120x180mm
쪽수: 288쪽
ISBN: 979-11-85783-89-5(03810)
정가: 1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