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omory, 그림비]

한성대학교 개교 50주년 기념 특별전


전시를 열며, Prologue


여러분은 '그림비'를 어떻게 기억하시나요?
'그림비'란 순 우리말로 젋은이, 청년을 뜻합니다.

또한, '그림비'는 우리들의 기록을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그림비'는 한성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지식정보학부, 문헌정보전공
디지털인문정보학트랙, 도서관정보문화트랙 학생회가 출판해 왔던 잡지입니다.
'그림비'는 1992년 4월 처음 발간되었으며,
창간 당시에는 '진리의 반딧불'이라는 신문형태였습니다.
그리고 1994년 10월에 지금의 이름인 '그림비'로 제호를 바꾸고,
1996년 11월(제13호)부터 책자형태로 발간되었습니다.

'그림비' 속에는 과거 학생들의 발자취가 담겨 있습니다.
그들이 했던 활동, 학교 생활
그리고 그 과정에서 느꼈던 수 많은 감정과 고민들...
아마 그것은 지금의 우리도 고스란히 느끼고 있을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은
바로 우리들입니다.
'그림비'에 그려진 모든 학생들의 발자취를
지금의 우리가 뒤따라가고 있습니다.
그들이 느꼈던 모든 감정과 고민들은 '그림비' 속에 담겨있고,
지금의 우리, 그리고 앞으로의 우리들도 모두 같은 것을 느끼겠지요.

한성대학교 개교 50주년을 맞이하여 이를 기념하고자,
그동안의 학생들이 느꼈을 고민과 감정을 '그림비'를 통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과연 현재 우리의 이야기와 얼마나 다르고 비슷할까요?
그리고 이를 통해 여러분은 앞으로 그림비를 어떻게 기억하실 것인가요?

그림비를 통해 알아보는 한성대 학생들의 흔적,
한성대학교 개교 50주년 기념 특별전 [memory, 그림비]
지금 확인해보시죠!


그림비 타임라임

한성대학교 개교50주년 기념 행사인 '한성인 메모리 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이번
특별전과 함께 제작한 콘텐츠인 <그림비 타임라인: 메모리 그림비> 입니다.

그림비에 나와 있는 학생 활동을 큐레이션하여 타임라인의 방식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새내기 배움터, MT, 대동제, 체전은 매년 반복되며 우리에겐 익숙하지만,
년도마다 그 자세한 내용과 이야기는 전부 다른 모습을 띄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년도에 진행된 학생 활동이 가장 흥미롭게 느껴지나요?

그림비 속 역대 학생들의 재밌는 학생 활동을 관람하시길 원하시다면
지금 당장
<그림비 타임라인: 메모리 그림비>을 확인해 보시죠!

본 전시는 디지털인문정보학트랙이 주관하는 한성대학교 개교50주년 기념 행사인 '한성인 메모리 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그림비를 발간해주신 문헌정보학과, 지식정보학부,
그리고 디지털인문정보학트랙, 도서관정보문트랙 편집부원 분들 및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책자 형태로 처음 발간된
1996년 그림비부터 현재까지의 그림비를 제공해주신 디지털인문정보학트랙 정경희 교수님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개교 50주년 기념을 맞이하여 이런 기회를 갖게 해주신 한성대학교 모든 구성원 여러분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Curated by 디지털인문정보학트랙 17학번 이선민, 19학번 이주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