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 = 서영길 기자]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에서 자율주행 및 SDV(소프트웨어기반차량)가 대세 기술로 떠오는가운데 관련 내용을 총망라한 기술세미나가 열린다.
12일 마이스포럼에 따르면 2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3층 세계로룸III에서 마이스포럼 주관 ‘2024 자율주행 및 SDV 기술세미나’가 개최된다.
최근 자율주행차에서 인공지능(AI)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데이터 처리와 소프트웨어(SW) 개발은 모빌리티 제어뿐 아니라 커넥티드 디바이스·서비스와도 융합되며 미래형 모빌리티로 발전하는 데 중요한 기술이 되는 추세다.
자율주행을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HW), 관제, 인프라, 지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기술 혁신이 필요하다.
세미나에선 학계 및 업계 전문가가 초청돼 7개 세션에 걸쳐 이같은 내용을 총정리한다.
국민대 김종찬 교수는 ‘소프트웨어 엑셀러래이티드 비히클(Software Accelerated Vehicle)’을 주제로 발제한다.
한국자동차연구원 곽수진 연구부문장은 ‘자율주행차 최신동향 및 대응방안’을 다룬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박부식 센터장은 ‘올 이더넷 비히클(All Ethernet Vehicle)’로 발표한다.
아우토크립트 심상규 전무는 ‘SDV 시대의 자동차 사이버보안’에 대해 발제한다.
▲SDV 사업화전개와 글로벌 OEM SDV 동향(오비고 황도연 대표) ▲자율주행 플랫폼과 SDV를 위한 도메인 통합 플랫폼(에스더블유엠 류양호 전무) ▲레벨4+ 자율주행 기술개발을 위한 a2z의 도전(오토노머스 에이투지 유병용 본부장) 등의 주제도 다뤄진다.
세미나는 24일 오후 5시까지 마이스포럼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이 가능하고 관련 사항은 홈페이지 및 전화문의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