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 김원균 기자]
[경산(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경일대학교는 '2023 산학협력 엑스포'에 참가해 자율주행 '박스카' 등 다양한 산학협력 우수성과를 전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자율주행 '박스카'는 운전석이 없는 자율주행 차량이다.
경일대 링크3.0사업단, 자율주행융합기술연구소와 교수창업기업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산학협력 성과로 개발했다.
경일대 자율주행융합기술연구소와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엑스포에서 레벨4에 해당하는 여객운송용 및 화물운송용 두 종류를 제작해 전시했다.
경일대는 자율주행이 불가능한 상황을 대비한 원격제어주행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했다.
이 시스템은 5G 통신망을 이용해 주행 중인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관제센터를 통해 거리와 관계없이 실시간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자율주행의 한계를 넘어서는 대안으로 주목을 받았다.
김현우 경일대 링크3.0사업단장은 "오토노머스에이투지를 선도모델로 삼아 교수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