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반도체의 역사
반도체의 역사
반도체는 물리 상온에서 전기 전도율이 도체와 절연체의 중간 정도인 물질입니다.
이 반도체는 과연 어떻게, 누구에 의해 발견되고, 어떻게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되었을까요?
(모든 발명과 역사에 초점을 둔 것이 아닌,
최초의 반도체와 국내 기업의 '발명 업적'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반도체의 첫 등장
반도체가 처음 등장하게 된 배경은 무엇이었을까?
통신 기술이 발전하면서,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과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차에 과학자들이 '전기 신호'를 사용하는 방법을 고안해 낸 것이다.
그러나 전기 신호는 장거리 이동 시 신호가 약해지는 현상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전기 신호를 증폭 시켜 주는 '진공관'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영국의 과학자 존 앱 브로우즈 프레밍은 최초의 진공관인 '2극관'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했습니다. 부피가 매우 커 활용성이 떨어지고,
사용되는 필라멘트가 금방 타 버려서 끊어져 버린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때의 진공관으로 작은 전자 장치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워지게 됐습니다.
'다이오드'와 '트랜지스터'
실용적인 전자 장치의 발전이 불가능해 보이는 가운데,
과학자들은 진공관을 대신할 수 있는 새로운 증폭 장치의 개발에 몰두했습니다.
1948년, 벨 전화 연구소의 윌리엄 브래드 포드 쇼클리, 월터 브래튼, 죤 바딘
이 3명의 과학자들이 반도체로 된 다이오드와 트랜지스터를 발명하게 됩니다.
다이오드와 트랜지스터는 부피가 작으면서 신뢰성이 높습니다.
이전의 진공관의 단점을 완전히 보완한 증폭 장치를 발명한 것입니다!
트랜지스터가 등장함에 따라 전자 제품의 크기가 점점 작아졌습니다.
그리고 보다 정확하고 다양한 기능을 실현 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반도체의 또 다른 등장 배경
반도체는 통신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등장했습니다.
그러나 등장 배경이 또 하나 있습니다.
바로 '계산 능력의 발달'입니다.
계산 능력이 발달 하면서 계산기가 발명되었습니다.
1930년대에는, 기계, 전기 스위치를 사용하는 수준의 기술로 발전했습니다.
출처- 삼성전자 반도체 뉴스룸 블로그, 네이버 지식백과
한국과 반도체
그렇다면, 이 반도체가 한국에는 어떻게 들어오게 되었을까요?
1965년 미국의 소기업인 '고미'가 간단한 트랜지스터 생산을 위해 합작 기업을 설립했다고 합니다.
1966년에 미국에서 투자를 받아 본격적인 제조업이 시작되었습니다.
1970년 대에 들어 세계 전자 산업의 발전에 발맞춰 한국 정부가 산업 육성에 나서면서
반도체 생산과 수출이 빠르게 증가했습니다.
국내 기업 '금성사'와 '아남 산업'이 국내 자본으로 반도체 조립을 처음으로 시작했다고 합니다.
전문가 들은 이때부터 반도체 사업에 본격 투자가 시작되었다고 주장합니다.
국내의 반도체 산업이 미친 듯이 상승세를 달리다가,
'삼성' 이 무려 1990년, 시장 점유율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출처-AHA 블로그 임지애 인문 예술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