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소개
사운드그래프는 사운드 와 그래프 두 단어의 합성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사명에서와 같이 사운드그래프 는 2000년 창업 이래로 꾸준히 오디오와 비디오, 즉 디지털 멀티미디어와 관련된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해왔습니다.
21세기 들어서 새로운 디지털 미디어의 보급으로 멀티미디어의 창작과 편집, 배포, 소비 과정에 걸쳐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운드그래프는 이러한 멀티미디어를 소비하는 사용자의 시각에서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고, 사운드그래프가 정의한 새로운 개념에 기반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오고 있습니다.
2000년 삼성전자 사내벤처로 독립한 후 세계 최초로 터치패드와 아날로그 턴테이블을 이용한 디지털 오디오의 실시간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한 DJPAD 2020 과 D-Vinly 2020 이라는 제품을 출시하였습니다.
터치패드를 이용한 DJPAD 2020 은 훗날 애플의 아이팟에서 사용된 ‘클릭휠’ 인터페이스의 원형이 되었고, 아날로그 턴테이블을 이용하여 디지털 오디오를 믹스하는 D-Vinyl 2020 제품에서 사용된 개념은 지금도 많은 DJ 관련 제품에 응용되고 있습니다.
2003년부터는 당시에 거실에 보급되던 PDP, LCD TV 에서 홈씨어터로 이용되던 PC 에 새로운 리모컨 기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발하여 PC 를 가전기기처럼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였습니다.
iMON 이라는 브랜드로 시작된 홈씨어터 PC 관련 사업은 10여년간 국내외 유명 PC 제조사들의 제품에 탑재되어 홈씨어터 PC 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였고, 적외선, RF 방식의 리모컨, 수신부 뿐 아니라 수만개의 미디어 파일을 손쉽게 관리하고 감상할 수 있는 대화면 기반의 새로운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도 함께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홈씨어터 PC 를 이용하여 음악을 감상하기에 편리하도록 터치스크린을 장착한 유무선 USB 모니터들을 이용하여 각각 독립적으로 PC 의 미디어를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각종 미디어 파일과 위젯 정보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제품도 개발하였습니다.
그외에도 스테레오 기반의 기존 디지털 오디오 파일에서 벗어나 채널 별 악기의 속성을 제어할 수 있는 다채널 압축 오디오 파일 포맷을 개발하여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2008년부터 아이폰의 출시와 함께 펼쳐진 모바일 분야에서 다양한 멀티미디어 관련 앱을 개발하며 새로운 사업을 모색하였고, 2012년 PC 기반의 하드웨어 시장에서 사업을 철수하고 새롭게 떠오르던 디지털 사이니지 분야로 사업을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디스플레이와 컨텐츠를 재생하는 플레이어 그리고 컨텐츠를 제작하고 편성하는 소프트웨어, 컨텐츠를 원격에서 배포하고 관리하는 소프트웨어 등으로 이루어지는데 사운드그래프는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 모든 솔루션을 갖추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유프레임 플레이어, 안드로이드 보드 일체형 디스플레이와 같은 하드웨어와 유프레임 에디터, 뷰어, 매니저와 같은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구글 클라우드 (중국은 바이두 클라우드) 를 이용하여 2019년 말 현재 전세계 5,000 개 이상의 리테일 매장에 30,000 개 이상의 디스플레이를 구축하였고, 관리/운영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등장하는 미디어 컨텐츠들은 급속도로 증가하는 네트워크를 통해서 다양한 공간으로 확산되어가고 있습니다. 사운드그래프는 앞으로도 디지털 미디어 컨텐츠를 제공하고, 활용하는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을 제공해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