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 상단의 외장재 재질이 단단할 수록 센서의 감도는 높아진다. 대신 파손의 위험도 높아진다. 파손을 막기 위해 외장재는 고무나 실리콘과 같이 연성이 있는 재질로 만들어진다.
[그림 : 연성이 낮은 외장재(좌)와 높은 외장재(우), 센서를 보호하기 위해선 연성이 높은 것이 유리]
용도에 따라 여러가지의 외장재를 사용할 수 있는데 주로 복원력이 높은 실리콘 재질을 사용한다.
[표 : 재질에 따른 탄성 계수] - 러버, 폼테이프, 기성 실리콘, 성형 맞춤형 실리콘
이 때에 연성이 높은 재질을 적용할 수록 센서에 인가되는 압력의 세기는 분산된다. 따라서 보다 높은 압력에 대해서도 센싱이 가능해지게 된다.
[그림 : 엑츄에이터 재질에 따른 F-R 그래프 2개]
엑츄에이터의 넓이가 좁아질 수록 힘이 집중되어 센서에 전달된다.
반면에 엑츄에이터의 넓이가 넓어지면 힘이 분산되어 전달되기 때문에 센싱 무게의 범위가 더 넓어지게 된다.
[그림 : 엑츄에이터 넓이에 따른 F-R 그래프 ]
센서를 장착할 때에는 보통 배면에 양면 테이프로 부착한다.
양면 테이프와 센서 사이에 무게를 흡수할 수 있는 쿠션을 장착함으로써 측정 범위를 넓힐 수 있다. 결과적으로 같은 하중에서의 저항값은 높게 측정된다.
[그림 : 배면 지지대 재질에 따른 F-R 그래프 ]
센서 필름의 표면에 PET와 같은 테이프를 덧댐으로써 상판의 유연성을 낮출 수 있다. 이것은 측정 범위가 넓어지는 효과를 만들어낸다.
[그림 : 보강 필름 장착에 따른 F-R 그래프 2개]
스페이서의 폭을 좁히면 둔감해지고, 반대로 폭을 넓히면 민감해진다.
[그림 : 스페이서의 폭과 민감도의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