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4D
원래는 영상에 들어가는 요소들을 그리고 움직임을 주기 위해 그나마 친숙한 툴인 Cinema 4D 를 활용할 계획으로 알아보던 중 Unity 에도 관심이 생겨 이것저것 알아보았습니다.
유니티에 대해 알아보려한다면, 개인 성격상 또 필요 이상으로 조사를 할 것이기 때문에.. 기본특성만 좀 알아보았습니다. 이미 여러 모바일 게임 앱 런칭화면에서 봤던 로고이기도 했고, 주변 게임개발을 하는 지인들이 몇 번 설명해주기도 했던지라 일단 친숙해보이더군요.
기본적으로 3D 기반의 툴 /엔진이지만 2D 작업도 가능한 것으로 보이고 애초 목적에 맞게 게임 디자인에 많은 에셋들이 확보된 듯합니다.
언리얼 엔진과 비교가 많이 되는데 주로 '유니티로 개발하다가 언리얼로 갈아타게 되었다더라' 하는 사례들이 많다 합니다. 유니티의 쉬운 사용성이 처음에는 장점으로 작용하다가 좀 더 심오한 기능을 활용하기엔 그 동안의 개발 기간이 훨씬 길었던지라 언리얼의 에셋들이 더 많고 안정적인 까닭인가봅니다. 하지만 아직 초보의 입장에서는 코딩 언어도, 에셋도 그리 많이 쓰지는 않을 것 같아 처음에 쉽다길래 유니티로 결정했습니다.
가격정책은 세 가지인데, 요새 대부분의 툴들이 그렇듯, 구독방식으로 개인 버전(무료), 플러스 버전(매달 $25), 그리고 프로 버전(매달 $125) 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나는 프로 취미러이기도 하고 연 매출 $100K 을 당연히 넘지 않으니 무료 버전으로 사이트에서 다운 받아서 설치를 했습니다. (기능은 다 쓸 수 있다더라..(나중에 에셋은 돈 주고 사라, 이 말이겠지)
여차저차해서 다운받고 냅다 프로젝트(?) 를 생성해봤는데 뭐를 더 해야할지 몰라서 오늘은 여기까지.
튜토리얼이 기본으로 되어 있던데 이것부터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