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회의 회의록

작성: 강경란, 안정배

최종수정일: 2013.2.6

일시: 2013.2.2 15:30~18:00

장소: KAIST 서울도곡캠퍼스 회의실

참석자: 정철, 박현제, 정지훈, 양승훈, 정보라, 송재경, 양현서, 이성민, 고정인, 김지연, 전응휘

* CyberCommons.kr 1차 회의는 제3회 한국 인터넷 역사 워크샵과 합동으로 개최되었습니다.

디지털 커먼즈 제안 및 한국의 인터넷 NGO 현황

좌장: 윤종수(CC Korea)

1. 디지털 커먼즈 - 제안 / 전길남 (디지털 커먼즈, KAIST/게이오대학교) [video]

2. 오픈넷 - 제안 / 김기창(오픈넷) [video]

3. 인터넷 필터링과 접속 차단 / 남희섭(오픈넷) [video]

4. DPI와 이용자 프라이버시 / 오병일(진보넷) [발표: 남희섭] [video]

5. 실명인증제와 인터넷에서의 익명성 / 오병일(진보넷) [발표: 남희섭] [video]

6. 망중립성은 없다: ISP 과점, 규제자, 언론매체의 삼각관계 / 장혜영(망중립성이용자포럼) [video]

7. 커먼즈, 오픈 데이터와 컨텐츠 규제 / 윤종수(CC Korea) [video]

8. 전체 토론 [video]

1) 미국에서 MIT와 하바드가 참여하여 진행하고 있는 ECIR (Explorations in International Relationship)과

유사한 운동을 시작하고자 함 (전길남)

2) 국내 NGO들이 국제적인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한국에 있는 NGO들을 한군데로 모아 dialogue를 시작할 것을 제안하며, 국제적으로도 활동을 확대할 것을

독려함. 2013년 국내와 우리나라 근처에서 인터넷 가버넌스 관련 국제 행사들이 개최되는데, 여기에서

국내 NGO들의 참여를 기대함 (전길남)

- 4월, Beijing, ICANN

- 8월, 대전, APAN

- 9월, 서울(이화여대), APrIGF

- 10월, Bali, IGF

3) 9월에 있을 APrIGF에서 일본 NGO와의 공동 미팅을 개최할 것을 제안함. 일본 측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음 (전길남)

4) 2월에 AsiaFI의 Board meeting이 있음. Latin America, Europe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미팅 주제를 1/2 페이지 정도로

제안해 주면 좋겠음 (전길남)

5) 차기 공동워크샵은 박찬모 박사님을 초청하여 북한의 인터넷 현황에 대한 세미나를 포함하는 것으로 추진함 (전길남)

6) 커먼스와 거버넌스가 상통하기도 하지만 다르기도 하다. 이 모임에서는 커먼스에 관련된 주제가 무엇일까 논의하는 것을

기대함. 인터넷 사용자들이 결집하여 뭔가 action을 할 수 있는 운동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람 (정철)

7) 현재 각 NGO가 자기 일을 하는데도 버겁다는 것을 인식하고, 현재 시민사회단체들의 운동주제를 연결시켜야 함 (남희섭)

8) 인터넷이 원래 가지고 있는 철학을 느낄 수 있는 이벤트가 기획되면서 온오프가 할 수 있는 일을 기획하는 것이 필요함

(정지훈)

9) NGO들이 바라는 바가 다르기 때문에 모여서 같이 하는게 쉽지 않은 것 같음. 단체는 많은데 사람은 없음.

사람을 끌어들이는 게 중요하다. (윤종수)

10) 사람을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남게 하는가도 중요하다. (장혜영)

11) 무브먼트가 생기려면 이것에 관심이 있고 무엇이 문제인지 아는 이용자들과 인터넷을 쓰는 사람들에게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가야하는지를 알려주는 미디어/채널이 필요함 (고정인)

12) 여러 단체가 공존하는 가운데, 어떤 형태로 장기적으로 끌고 나갈 수 있을지 방안이 필요함 (김기창)

13) 꼭 형식을 갖춘 단체의 형태가 아닌 다른 형태의 운동을 시도할 수 있을 것임 (정철)

14) 조직이 없으면 힘을 발휘하지 못함 (남희섭)

15) 사무국 없이 가치를 표방하고, 가치에 동조하는 주체들이 가치를 언급하고, 각자 조직에서 가치를 달성하기 위해

협조하는 형태도 가능함 (김기창)

16) 융합에서 중요한 것은 목적임. 목적없이는 서로 다른 사람들이 뭔가 할 수 없음 (정지훈)

17) 국내 위키피디아 활동가들을 보면 모두 동등한 자격으로 활동을 함. 이런 모델도 가능할 것임 (정보라)

18) 다음 모임은 3월 중순 정도로 계획함 (전길남)

Remarks.

1) 회의록은 가독성을 위해 요약 형태로 작성되었습니다.

2) 워크샵 실황 비디오가 추후 InternetHistory.kr 및 DigitalCommons.kr에 링크될 예정입니다.

문의: Info at CyberCommon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