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장

박민아 (Chloe Park) / 1학년 / 남부뉴저지통합

"미래의 내가 2020년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미래의 민아가 2020년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안녕, 난 민아야, 이제 난 30 살이야. 나는 지금 글짓기 선생님이 되었어. 나는 지금 아이들을 가르 치고있어, 그런데 요새 나는 정신이 없어, 왜냐하면 개구쟁이가 많으니까. 하지만 글짓기를 잘못하는 아이들을 잘가르쳐서 글을 잘 쓰게 되면 나는 뿌듯해.

나는 어렸을 때부터 글짓기를 좋아했어. 그 이유는 내가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낼수있기 때문이야. 가끔 힘들때도 있지만 포기하지않고 계속 연습하다보면 꿈이 이루어 질거야.

나는 나를 좋아해.

그럼 안녕!

조하은 (Haeun Cho) / 7학년 / 필라델피아임마누엘

"내 미래가 지금 2020년의 나의게 보내는 편지"

2025년 9월 9일

12살 나에게,

안녕?! 넌 지금 잘 지내고 있니? 나는 오늘 12학년 첫날이였어! 지금 읽으면서 이렇게 생각 할수있어, "벌써 내가 12학년!" 내 답은, "응, 맞아" 야. 2025년는 2020년의 5년 차이 밖에 없지만, 2020년는 많은 일들이 생겼고, 그것은 바로 코로나, 2025년는 좋은 일들이 생겼어. 코로나는 없어졌어! 이제 학교도 갈수 있고, 가족과 놀러 갈수있어. 훨씬 더 편해! 하지만, 2020년도 좋은 해였던거 같아. 많은 것들을 배웠잖아! 너한테는 힘들겠지만, 재미있을 수도 있을 것 같아! 걱정도 하지마. 규칙도 잘 지키고, 코로나가 존재할때 잘 살고, 조심하면, 괜찮을꺼야!

코로나가 없으니까, 한국을 갈 수 있어. 지금 나는 가족과 작년의 갔다 왔어! 오랜만의 식구들을 볼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어! 재미있는 것도 했어! 가족과 많이 놀러도 다녔어! 뭐 부산도 가고, 제주도도 가고, 오션 월드- 아! 맞다! 내가 나한테 무엇을 했는지 안 알려준다고 했는데... 그래야지 니가 더 재미있어 하잖아. 미안~ 그래도, 한국의 갈때 진짜 재미있는 거 많이 하니까, 기대해~ :)

이 편지는 여기까지 쓸께. 왜냐? 나는 자야해서. 하지만 이걸 알려줄께. 니가 지금 살고 있는 시대가 어렿고, 힘들지만, 걱정잆이 잘 살아! 빠이빠이~

-너의 미래가

김채경 (Noel Kim) / 8학년 / 델라웨어 그레이스

"미래의 내가 2020년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2040년 10월 10일

채경이에게,

안녕, 나는 2040년의 너야. 이 편지가 2020년에 너에게 도착을 할 것 같아. 그러면 너는 8학년이겠네. 20년 안에 많은 것이 바뀌었지. 나는 이제 대학도 끝나고, 간호사가 되있어. 지금은 UN에서 한국과 미국의 사이를 연결을 해주는 역할이지. 너한테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지만, 모든 것을 알려주면 안 되. 일단 엄마와 아빠께서는 건강하셔. 지금은 유럽 여행을 하고 있지. 신혼 여행에 갔던 데를 또 갔어. 너는 모르겠지만, 채유가 너보다는 더 빨리 결혼해. 결혼식을 다음 주인데 신랑의 이름은 20년 후에 알게 될거야.

지금은 발전된 세상을 보면, 20년 전에 나의 세상이 기억이 잘 나지 않아. 아직 기억나는 것을 우리 뒷 마당에 나무가 많았지. 인간들이 나무를 다 써서, 이제는 박물관에 있는 가짜 나무 밖에 없어. 네가 이 편지를 읽으면, 환경을 보호해 줘. 내 창을 밖으로 보면 고층건물이 엄청나게 보여. 유리는 해에 반사가 되서 다이아몬드처럼 반짝거리고 마치 영화에서 나오는 한 장면 같아. 자동차들은 쌩 지나가고, 노란색 택시는 건물을 앞에 멈추곤해. 나는 항상 도시에 살 것 같다고 말하더니, 바다속에 살 줄은 몰랐다. 맞아, 창밖에 보면 물고기 몇마리가 헤엄치고 사람들은 잠수복을 입고 출근하지. 내 아파트는 UN 건물에서 돌고래 택시타고 한 10분이면 도착해. 2년 전에는 대통령과 한국까지 갔어. 왜 대통령과 한국을 갔을까? 라고 생각하는 것 알아. 이유는 남한과 북한이 통일을 했기 때문이야. 이소식을 들었을 떄 너무 행복했어. 한국이 통일 도는 것을 20년을 기다렸는데, 한국이 통일 되면서 관광객들도 엄청나게 많아졌어. 비행기에 자리가 없어서, 비행 날짜도 잡기 힘들어졌어. 올 해 여름 한국에서 가족을 만나려고 했는데, 못 갔지. 그래서 7월에 채유랑 채명이와 함께 1주일 동안 달에 갔었어, 재미있었지만, 우주선에서 멀미를 너무 많이 했어. 다행해 채유와 채명이는 멀미를 하지 않아. 채유는 피디아트리션 (pediatrician) 인데도 여행을 많이 다녀서 멀미를 하나도 하지 않아. 채명이는 과학자가 되서 우주 여행이랑 달에서 살 수 있도고록 연구하고 있어. 모두 다 항상 바빠서 거의 여행을 못가지. 하지만 휘성이 오빠랑은 자주 보지. 우리는 계속 연락하다가 이제 가까이 살아. 오빠는 건축가가 되서 내가 지금 사는 니 도시를 건축을 했어. 너는 이편지를 읽으면서 많은 것을 알게 될거야. 하지만 네가 열심히 노력을 하지 않으면 미래는 달라질 수도 있어.

엄마, 아빠, 채유, 채명, 모두다 안부를 보내, 지금이 코로나 바이러스 시기이더라도 가족과 시간을 많이 보낼수있다는것이 축복이야. 채유랑 채명이에게 좀 잘해주고, 공부도 열심히 해. 힘들더라도 포기하지마. 온 가족과 너의 친구들과 미래의 친구들이 응원하고 있어. 나도 응원하고 있을께. 이제 이 편지를 읽으면 아무도 보여주면 않 되. 실험을 하고 있는데, 아무한테도 알리면 않되. 이 편지는 기억해 둬. 그럼, 이제는 안녕! 20년 후에 봐.

20년 후에 너의 미래 모습

김채경

심영서 (Evangeline Shim) / 10학년 / 남부뉴저지통합

"코로나 부터의 교훈"

세상은 참 아름다우면서도 차갑고 밉다. 힘들고 지쳐도 세상은 계속 돌아간다. 이 생각들은 코로나 전에도 느낀거지만, 코로나가 시작 한 이후로 더 깊게 느꼈다. 한동안 집에 갇혀있었던 우리는 가족이랑 사이가 좋아졌다가 싸우고 미워도 챙기는 와중에 밖에서 자유롭게, 코로나에 대한 생각과 걱정이 없는 세상으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을 하고있었다. 하지만 시간은 계속 흘러가고 코로나는 심해지고만 있다. 누군가가 시간을 되돌일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능력이 없는 우리는 이 아름다우면서도 차갑고 미운 세상 속에서 아름다움을 감시하면서 시간을 잘 이용할수 있는거 밖에 없다. 이게 바로 코로나 부터의 교훈이다.

생각해 보시면 우리 모두는 이렇게 시간이 많았던 적이 없을 것입니다. 특히 학교수업을 온라인으로 받는 학생들은 선생님들이 숙제를 평소보다 많이 주셔도 예전에는 없었던 시간이 남습니다. 그 남는 시간을 잘 활용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간에 동생이랑 좀 더 놀아주고, 엄마랑 아빠랑 더 얘기하고 웃으면 시간을 잘 이용하고있는것이 아닐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평소에 학교 때문에 가족에게 시간을 주지 못했던 저는 시간있는 동안 줄수있는 만큼 줘야한다고 생각 합니다. 그 동안 읽지 못했던 책, 끝낼수 없었던 그림, 기회가 없어서 못봤던 영화, 털어 놓고 싶었던 힘든 얘기들도 다 코로나가 (우리는 물어보지도 않아도) 이런것들 할수있게끔 시간을 주었습니다. 그 시간은 우리가 이용할수밖에 없습니다.

세상이 아름다우면서도 잔인한 교훈도 있습니다. 계절이 바뀌면서, 시간이 흘러가면서 낙엽의 색깔도 빨간색, 주항색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마스크 없는 분들을 위해 마스크 만드신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힘들때 문자 또는 전화로 기분을 풀어주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세상의 아름다움입니다. 하지만 잔인한 이 세상은 그렇게 소중한 친구들이랑도 만나게 하고 시원한 가을 바람도 제대로 못느끼게 방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면들 때문에 지면 안됩니다. 잔인한 만큼 신기하고 아름답기도 하기때문에 우리 모두는 코로나를 이길수 있습니다.

코로나 부터의 교훈들: 잔인한 세상의 아름다움을 감시하면서 시간을 잘 이용해야한다. 코로나가 지나간 후도 계속 생각해야 할것같은 교훈이 아닌가 싶습니다. 코로나가 끝나는 그날을 기다리면서 우리 모두 힘네요.

모두 건강하세요!

전유미 (Chloe Jeon) / 10학년 / 앰블러

"코로나"

코로나가 발생하기 전에, 저는 고등학교 일학년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학교가 참 어려웠어요. 저보다 더 잘하는 애들하고 항상 비교하고, 학교에 부담을 많이 받았어요. 일에 매일 밀리는 저는, 자신도 맨날 밀렸어요. 학교에 많은 것을 배웠지만, 저 자신을 위해 생각이나 배울 것이 없었어요. 해야 되는 것을하고, 사실은, 왜 해야 되는 것도 모르면서 했습니다. 당연히 좋은 대학교를 위해 공부를 열심히 했고, 좋은 미래와 인생을 위해 어려움을 견디며 나갔지만, 좋은 미래가 무슨 미래라는 것은, 답장이 없었습니다.

3월 13일 후 2주는, 꿈처럼 코로나 전에 세상과 현실에 구분하기에 어려웠습니다. 이 2주는, 7개월 넘게 흘러갈지 누가 알았겠어요?

4개월 동안, 무엇을 하고 지냈나? 모두가 자신한테 물어보는 질문이었죠. 이 시간을 낭비 하지 말아는 약속을 어기는 시간이었죠.

하지만, 저는 처음으로 운이 좋았다고 믿어요. 처음에는, 학교 일을 아침 2:00에 냈고, 잠만 잤지요.

그런데, 시간에 가치를 알게 되었어요. 하루에 24시간이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지요. 갑자기, 조금 민망한 거 있지요? 항상 시간이 없다는 불만을 하는 사람이. 시간이 너무 많은데, 인생은 변화와 없는 자신한테 쪽팔렸죠.

서서히, 인생을 돌였어요. 피아노 연습과, 미술과, 책을 있기 시작했어요. 제가 있어 버렷던 기분이 다시 돌아오기 시작했지요. 몇 개월이 지나가 보니, 재가 변했어요. 더 밝아지고, 옛날 아이처럼 행복한 표정이 나타났어요. 이때야, 그 질문에 답장을 알게되었지요. 좋은 미래와 좋은 미래가 무엇인가? 저의 답장은 좋은 학교와 돈이 아니고, 제가 행복한 모습이 보이는 미래가, 제일 좋은 미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