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반대학원 교육학과에서 석박통합과정에 재학 중인 최한슬입니다.
대학원 진학에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서 저의 이야기를 짧게나마 공유하려고 합니다.
저는 사실 10대 시절부터 교육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독일에서의 경험과 외고에서의 독일어 학습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사범대학 독일어교육과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에서 독일어를 배우고 교육실습을 통해 학생들을 가르치는 과정은 정말 즐거웠지만, 독일어가 정말 내가 하고 싶었던 공부가 맞았나? 주변 환경과 경험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공부하게 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학부를 마친 뒤에는 ‘정말 내가 하고 싶은 공부를 해보자’는 마음으로 대학원 진학을 선택했습니다.
처음에는 막연하게 교육학을 공부해보고 싶어서 대학원에 진학했지만, 대학원 수업과 여러 논문, 연구 과정을 접하면서 점차 구체적인 관심사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제가 직접 경험했던 IB 교육이 자연스럽게 제 연구 관심사로 이어졌습니다. 물론 IB 교육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호기심이 많아, 여러 지식과 연구 방법을 꾸준히 탐색하며 차근차근 연구 역량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아직은 연구자로서 걸음마 단계에 있지만, 새로운 분야를 접하고 다양한 관점을 탐색하는 과정 자체가 저에게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때로는 익숙하지 않은 연구 방법이나 낯선 주제 앞에서 주저하기도 하지만, 이 모든 과정과 경험이 곧 성장의 밑거름이 될 거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조급해하기보다는 꾸준히 탐구하는 태도로 제 길을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대학원 진학과 교육학 전공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이 글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교육과 졸업 (2020~2024)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반대학원 교육학과 석박사통합과정 (2024~현재)
서울시 노후화 학교시설 공간재구조화 사업 교육기획 지원 (2024.09 ~ 현재)
1) 목록
「Analysis of the System and Linkage Structure of School Safety Education: Focusing on the Education Policy and Curriculum in Korea, Germany, and Japan」, 비교교육연구(2025).
「2015,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독일어권 문화' 비교: 교육과정 문서와 교과서를 중심으로」, 국제교류와 융합교육(2025).
「IB MYP 프로젝트가 중학교 진로교육에 주는 시사점 탐색」, 교육연구(2025).
2) 경험 및 성장
첫 논문을 게재한 경험은 저에게 연구자로서 첫걸음을 내딛게 해준 소중한 기회였어요. 비록 선배들의 엄청난 서포트를 뒷받침으로 탄생하게 된 논문이었지만, 그 과정에서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연구가 되는 과정, 분석한 내용을 글로 풀어내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어요. 평소 새로운 도전과 실패를 굉장히 두려워하는 성격이지만 선배들의 따뜻한 격려와 도움 덕분에 제 도전이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었답니다. 논문을 작성하는 과정은 정말 힘들고 쉽지 않은 여정이었지만, 최종적으로 게재가 확정되었을 때의 뿌듯함과 성취감은 아직까지도 실감나게 기억에 남는 경험이었어요. 이 경험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제 관심 분야와 연계된 연구를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대학원 진학을 고민하는 여러분도 저처럼 충분히 할 수 있답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독일어 교과서 어휘 수준 분석」, 2025년 2025 KSIRE & SST 정기학술대회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