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반대학원 교육과정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규리입니다.
저는 학부 시절 한국외국어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를 졸업했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학생들의 정신 건강과 웰빙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는데, 이를 개선할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길이 교육학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교육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이어 오며 그 범위를 좁혀 왔고, 현재의 교육과정학과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관심은 학부에서 심리상담을 이중전공으로 선택한 계기가 되어 주기도 했습니다. 저는 이 시간 동안 인지심리, 발달심리 등 다양한 심리학 분야와 상담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웠습니다. 또한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북한이탈주민 가정 등 여러 배경을 지닌 청소년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공부할 기회도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해당 분야를 더 깊이 탐구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진로교육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삶을 꾸려 나가려면 스스로를 이해하고 성장시키는 힘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최고의 진로교육이야말로 모두를 위한 최고의 복지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비단 청소년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꿈'을 잃어 가는 오늘날 우리 사회 전체에 진로교육은 그 무엇보다 가장 필요한 교육이라고 확신합니다.
대학원은 이렇게 흩어져 있던 제 관심사를 하나로 엮어 준 틀이었습니다. 이곳에 재학하는 동안, 막연하게 품고 있던 여러 아이디어를 다듬고 보완하면서 비전이 점차 뚜렷해졌으며 제가 진정으로 탐구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도 구체화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멀게만 느껴졌던 바람들이 하나둘 결과물로 이어졌고, 이를 동료 선생님들과 나누고 교수님들께 피드백을 받는 과정도 즐기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무엇을 좋아하고 어디에 관심이 있는지를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대학원 진학은 제게 참 뜻깊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열정 넘치는 동료들과 아낌없이 지도해 주시는 교수님들이 계신 이곳에서, 저는 오늘도 더 나은 교육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교육에 대한 고민과 열정을 품고 계신 분이라면 이곳에서 저와 함께 그 답을 찾아 나가시는 건 어떨까요?
┄ Phebe Lee.
2021. 03 ~ 2026. 02
한국외국어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재학 및 졸업
2026. 03 ~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반대학원 교육과정학과 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