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사진은 공기청정기가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지에 대해 물은 설문지의 답분포이다. 38명 중 절반이 넘는 사람이 효과가 있을 것 같다고 대답했지만 공기청정기가 효과가 있는지를 의심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무시할 수는 없다.
공기청정기의 종류에 따라 공기를 정화하는데 가지각색의 효과를 만드는 서로 다른 과정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공기청정기의 효과를 알기위해서는 공기청정기의 종류를 알아야 한다. 공기청정기의 종류는 필터식, 습식, 이온식, 그리고 전기집진식이 있다. 이외에도 필터식과 전기집진식을 결합시킨 공기청정기도 있다.
제품에 따라 틀리지만 공기청정기는 보통 90%이상의 정화율을 나타낸다고 한다. 모두다 그렇다면 공기청정기의 효과를 의심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공기청정기의 효과는 사용 환경이나 사용 방법에 따라 달라진다. 특히, 음이온을 발생하는 공기 청정기의 경우 필연적으로 오존이 발생하게 되는데 오존은 공기 중의 악취제거나 세균 살균효과를 나타내지만 밀폐된 실내에서 과다할 경우 오히려 호흡기 질환 등의 해를 끼칠 수 있다. 따라서 음이온 발생 장치가 있는 공기청정기는 인체에서 가급적 멀리 떨어진 곳에 설치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가 극에 달했던 이번년도 3월달에 보도된 뉴스이다. mbc와 sbs에서 비슷한 시기에 나온 뉴스인데 공기청정기의 효과는 볼 수 있으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환기가 중요하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공기청정기의 사용면적과 필터 등 공기청정기를 적절하게 사용하면 미세먼지를 30~70%까지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공기청정기를 틀어놓는다고 해도 창문을 오랫동안 닫고 있으면 이산화탄소와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농도가 급증하기 때문에 환기의 중요성을 뉴스에서 언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