привет!
올해도 어김없이 여름이 돌아왔고, 축전도 돌아왔습니다.
이번 작품들은 기획적으로 의도하진 않았지만 공교롭게 단편들의 모임이 되었습니다.
단편이란 참으로 매력적인 장르입니다. 짧은 시간에 아주 강렬한 서사를 담아내었다는 것에 그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체홉극장의 배우들이 만든, 그리고 체홉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단체에서 보여주는 체홉의 단편들과 체홉의 영향을 받아 자신이 직접 쓴 희곡들이 공연화 되는 과정입니다.
또한, 티켓가를 대폭 낮추어 관극의 부담을 줄였습니다.
더운 여름에 반바지에 슬리퍼 차림으로 집 앞 편의점 가듯 편하게 극장을 찾아와 주시기 바랍니다.
패키지 티켓가는 아래와 같습니다.
[체홉축전 패키지티켓 가격안내]
1회관람권 - 1만원
2회관람권 - 1만8천원
3회관람권 - 2만4천원
4회관람권 - 2만8천원
5회관람권 - 3만원
6회관람권 - 3만6천원
VIP관람권(체홉축전 모든 공연 및 행사 무한관람) - 4만8천원
*작품과 상관없이 총 관람 횟수 가격입니다.
티켓구매 (링크 클릭) www.365tickets.shop
일반인 혹은 배우지망생들이 체홉의 4대장막 <갈매기>,<바냐삼촌>,<세자매>,<벚꽃동산>의 주요 독백 부분 혹은 듀엣부분을 발췌하여 7월 한 달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어보는 시간
ABOUT
그린룸이란 그리스시대부터 유래된 단어이다. 그 당시 연극을 준비하는 배우들을 위한 공간의 벽 색깔을 초록색으로 칠을 함으로서 생겨난 말로서 현재까지도 분장실을 그린룸이라 부르기도 한다.
STORY
공연이 끝난 후, 분장실에서 벌어지는 한 배우의 이야기. 함께 등장하는 인형과 함께 아버지라는 존재와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본다. 그의 추억과 기억들이 마치 환상처럼 무대위에서 펼쳐지기 시작한다.
소요시간 1시간 15분.
p.s
아버님의 탄생 100년이 되는 올 해, 평생을 배우로서 걸어가신 사랑하는 아버님께 이 작품을 바칩니다.
출연진
Story
육군 중위 소꼴스끼는 형의 채권 문서를 들고 수산나(모이세예브나)의 집을 찾는다.
이해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법에 따르면 장교는 스물여덟 살이 되기 전에 결혼을 하면 장교직을 내놓든가 5000루블을 예치해야 한다. 남자는 그래서 돈을 구하러 다니는 것이다.
수산나는 말 많은 유대 여자다. 자신도 여자이면서 세상에 결혼할 만큼 가치 있는 여자는 없다고 생각하고, 러시아인과 프랑스인에게 지구의 운명이 달려 있다고 떠들어댄다. 누구나 이 여자와 이야기하다 보면, 처음에는 '참 이상한 여자야'라고 생각하게 되고, 또 어느 순간이 되면 '참 멋진 여자야'라고 생각하게 된다. 이렇게 여자에게, 혹은 여자의 이야기에 빨려 들어가며 정신이 혼미해지는 순간...
About
과연 삶은 무엇인가?
우리가 서 있는 이 공간은 어디인가?
왜 인간의 삶은 이토록 부조리한가?
우리 일상과 닮은 시간과 공간 속에서 무엇인가를 깨닫는 ‘평범한 사람들’을 통해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다른 방식으로 풀어보고자 한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체호프’이다.
‘진창’은 너무도 흥미진진한 체호프 작품의 하나이다.
은밀하고 저속한 남성들의 욕망과 그 욕망을 마음껏 요리하는 마녀 같은 팜므파탈 수산나 모이세예브나, 그리고 얄팍한 윤리 의식과 저급한 욕망 사이에서 서로 얼굴을 붉히면서도 눈짓을 나누고 암묵적인 합의에 도달하는 남성들의 마초적 연대까지, ‘진창’은 우리 시대에 단편영화로 제작한다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현대적인 감성의 작품이다 .
- 각색 및 윤색, 연출 천정락
조연출,음향 김비아 / 안무 김영남 / 음악감독 여승용 / 조명 이세기
무대 박용태 / 기획 배원혁 / 사진 이혜정 / 총괄제작 민두석
ABOUT
체홉단편에 진심인 극단 어느날은 탄탄한 팀웤으로 매년 여름체홉축전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체홉의 3개의 단편소설과 1개의 단편 희곡을 모아 참가합니다.
어느 비오는 별장에서 만난 두 남자 이야기인 불안한 손님, 어느 시골의 야심한 밤에 만난 두 여자 이야기인 적들, 그리고 말 그대로 대소동이 벌어지는 어느 집안과 청혼 소동이 벌어지는 어느 집안의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공연합니다.
각색연출 : 김세환
출연 : 강지현, 박다올, 박민우, 박하린, 백상원, 우혜인, 정경남, 정단휘, 정연주, 최성우
아래 링크는 극단 어느날의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과 그들의 활동을 확인해보세요. 단독티켓을 구매 하실 수도 있습니다.
STORY
어느 장례식장내에 자리한 편의점에서 생긴 일을 극화하였다. 장소의 특성상 고인의 안식을 기원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오는 만큼 마냥 즐겁고 환한 분위기를 접할 수 없는 그런 편의점에서 뜻하지 않은 사건이 발생한다.
ABOUT
안똔체홉극장 소속 배우 박장용은 최근 <프랑켄슈타인>에서 떠돌이 집시멍키역으로 존재감을 각인 시킨 배우이다. 그는 체홉연기아카데미를 거쳐 기성 배우로 활동 하면서도 꾸준히 연기아카데미에서 극작워크숍과 연기워크숍을 수강하는 학구적인 자세로 절대 안주하지 않는 사람이였다. 그런 그가 2년전 극작워크숍에서 쓴 미완성 작품을 이번에 탈고하여 공연까지 올리게 되었으니 참으로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 체홉극장에 또하나의 작가와 연출이 탄생했다.
출연
진혁 - 진민혁 / 점장 - 염인섭 / 부점장 - 조희제 / 상주 - 정성결 / 사내 - 이주환
연출가 전훈이 러시아 유학시절 배우들과 에쮸드를 통해 만들고 쓴 두 개의 단편
예약된 살인의 경우 3명의 남자(기자, 전직경찰,현직경찰)가 비리와 음모에 휘말리면서 결국 연쇄살인범의 행방을 찾지 못하고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는 상황으로 치닫는 일종의 허구적이며 다소 황당한 설정이나 지금에 와서는 꼭 그것이 허구만은 아님을 직감하게 되는 비 내리는 가평이 배경인 30분짜리 추리단편 (염인섭,조희제,서준호 출연)
기차역에서 생긴 일 역시 하루에 두 번 밖에 서지 않는 가상의 역사에서 길을 잘못들은 한 청년이 보는 환각인지 실제 인지 알 수 없는 일 들이 벌어지는 코미디이다. 2023 춘천 소소연극제 초청작. (정승현, 박장용, 김세윤 출연)
두 작품 모두 사실적인 것 같은 상황의 환타지물이라고 말할 수 있다.
애플씨어터의 신예연출 우명호의 시선으로 바라본 작품은 어떠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