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떤 분야의 전공자들에게 적합한 연구실인가요?
현재 연구실 구성원들의 배경은 매우 다양합니다. 통계학, 임상병리학, 경제학, 심리학, 간호학 등 각자 전공이 다르고 졸업 후 바로 온 분들도 있지만 외부에서 일을 하시거나 하셨다 오신 분도 있습니다. 보건학에 관심이 있고 시공간 역학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예전에 무엇을 했다는 것보다 이 분야에 관심이 있어 새로 배우고 연구하려는 의욕이 중요합니다.
● 연구실의 연구에 참여하기 위해서 특별한 사전 준비가 필요한가요?
특별한 사전준비는 필요하지 않으나 사전에 관련 분야의 책이나 논문 등 찾아보시고 관심이 있는 주제를 생각해보시면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그 외에 사전에 통계 프로그램 등을 다뤄보신 경험이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만 필수적이지는 않습니다. 필요한 내용들은 수업과 연구실 내부 교육 등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해당 주제에 대한 관심과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인내력, 성실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학위를 마치면 어떤 분야로 진출할 수 있을까요?
연구실 졸업생이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관계로 자세한 얘기를 드리기에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보건학/역학 전공자와 마찬가지로 보건의학 관련 직종에서 일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질병관리청, 암센터, 보건사회연구원, 보험공단, 심사평가원 등과 보건의학에 관련된 일반 회사에서 일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박사학위 취득 후 대학 교원 등으로도 진출할 수 있습니다. 시공간역학이라는 분야는 아직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앞으로 IT 기술과 보건의학의 발전에 따라 많은 응용 가능성이 있습니다.
● 연구실에서는 학생들이 지원을 받나요?
현재 전일제 학생들의 경우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소정의 인건비를 지원받고 있습니다. 지원액수는 서울대학교 대학원생 지원 규정에 따르며 프로젝트의 규모와 사정에 따라 인건비 지원 상황이 유동적일 수도 있습니다. 인건비 운영은 투명하게 이루어집니다.
● 연구실의 출퇴근 시간과 출결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연구실의 출퇴근 시간은 자율적이지만 여러 연구실 활동에 있어 구성원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므로 가급적 성실한 모습을 보이는 게 좋습니다.
●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사전에 면담을 하는 것이 좋은가요?
필수적이지는 않습니다. 사전에 교수님과 면담함으로서 연구실이 나아가고자 하는 목표를 이해하고 자신과 맞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입학 여부는 보건대학원 입시에서 결정되므로 적절한 면담 시기는 입시 이전이나 합격 이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 연구실 내 학과 커리큘럼이 아닌 다른 커리큘럼이 있는가요?
보건대학원의 기본 교육과정 외에는 자율적으로 여러 다양한 수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기타 수업으로 개설되지 않았으나 연구 등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경우 내/외부 워크샵을 통해 배워나갈 수 있습니다.
현재 연구실원에 대한 학기별 커리큘럼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fDSc1PAyQGdYRhliI1bPnZIiD9nYjTBYBpuxQXVTdHw/edit#gid=0
● 연구실 내 랩미팅은 있나요?
매주 목요일에 연구실 회의가 있고 학기중에는 구성원들이 돌아가면서 논문을 리뷰합니다. 그외에 필요에 따라 도서강독, 내부 워크샵 등을 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