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회의 다문화 연구

이 프로젝트는...

세계의 글로벌화와 더불어 일본 사회의 다문화 물결도 더욱 급속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본 연구는 일본 사회의 다문화화라는 시급한 문제에 대해, 사회의 다수 집단인 일본인 집단과 소수 집단인 외국인 거주자들이 현재 일본 사회에서 어떠한 심리적 경험을 하고,  어떠한 방식에서 사회를 이해하고 있는가를 식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본 연구는 이미 다문화가 활발히 진행되어온 이민국가들에서 실시되어온 기존 연구를 확장하여, 일본 사회의 문화, 인종적으로 서로 다른 그룹들이 경험해가는 이문화 적응 과정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특히, 일본 특유의 사회, 문화,  정치, 역사적 요소가 사회의 다문화화와, 일본인들의 참여 태도,  외국인들의 적응 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것입니다. 

현 단계에서는 설문 조사 방법을 중심으로 다양한 민족 그룹의 적응 방식과 일본 사회에 대한 태도를 알아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한국인 집단은 크게 재일교포 집단 한국인 뉴커머 집단으로 구분되며,  이들 두 집단은 일본 사회의 주요한 소수 문화 그룹으로서, 일본 사회의 다문화화의 여러 측면을 이해해가는 데 매우 중요한 연구 대상입니다. 따라서 한국인 거주자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본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과는 국제 학술회의나 국제저널에 소개될 것이며 일본 사회의 복잡하고 역동적인 다문화화 과정을 조명하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연구 리스트

연구 1  (2022년 1~ 3월 2일 데이터 수집 종료)

대표 연구자 소개

박준하 

2006년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졸업후 멜버른대학교 심리학과에서 박사과정을 마치고 동경대학교 사회심리학과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일본 사회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아이치현 나고야 상과대학 비즈니스 스쿨에서 사회문화 심리학 관련 과목을 가르치며 일본과 한국 사회의 개개인들에 관한 심리학 연구를 발전시켜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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