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한국연구재단 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지원사업 과제("감정 표현 및 조절 과정의 문화 보편성과 특수성을 반영한 자연어처리 기반 감정 프로파일링 시스템 개발")가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Language & Mind Laboratory News!
양현보 박사가 2025 제79차 한국심리학회 연차학술대회에서 '미래 심리학자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연구 주제: 멸칭 혐오표현이 긍정적 정보 처리에 미치는 영향
엄상현 박사과정생이 2025년도 박사과정생연구장려금지원사업(인문사회분야) (2025.9-2027.8)에 선정되었습니다!
연구주제 : 감정 추론 과정에서 피동 표현의 화용적 기능의 실험적 검증
양현보 군(우수논문), 김해진 양(구두발표), 이은혜 양(포스터발표)이 '2025년도 인지및생물심리학회'에서 수상하였습니다!
한국연구재단 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지원사업 연구그룹형-국외형 (2024.6-2027.5) 선정!
연구주제: 감정 표현 및 조절 과정의 문화 보편성과 특수성을 반영한 자연어처리 기반 감정 프로파일링 시스템 개발
추천 도서 및 관련 정보
추천도서
앎의 나무 - 인간 인지능력의 생물학적 뿌리 (2009). 움베르또 마뚜라나, 프란시스코 바렐라 (저), 최호영 (역), 갈무리
체화된 인지 이론의 철학적 기초을 다질 수 있는 걸작. 대학원 '체화된 인지' 교재
표상주의와 유아론의 경계에서 우리의 인식행위가 가지는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 생명의 기원에서부터 신경계의 출현, 사회적 행동, 언어의 기능 등에 대한 깊은 철학적 통찰을 담은 책, "함이 곧 앎이요, 앎이 곧 함이다."
앎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
진화하는 언어(The Language Game) (2023). 모텐 H. 크리스티안센, 닉 채터(저), 이혜경(역)
지금까지 우리가 언어에 대해서 안다고 생각해 온 거의 모든 지식을 낱낱이 해부함으로써 언어를 이해할 수 있는 혁명적 관점을 제시한 책
루드비히 비트겐슈타인(Ludwig Wittgenstein)의 언어 게임 이론을 바탕으로, 일상 생활 속에서 언어가 어떻게 인간의 의사소통의 도구로 작동하는 지를 심리학적 기제로 매우 쉽고 설득력 있게 설명한 책
부산대 심리학과 언어심리 분야에서 대학원 과정을 이수할 생각이 있다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
인간관계와 의사소통의 심리학 (2021). Ronald B. Adler, Russell F. Proctor II (저). 정태연 (역). 박영스토리
중앙대 심리학과 정태연 교수님께서 심혈을 기울여 번역한 학부 '의사소통의 심리학' 교재
의사소통이 개인과 인간관계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통찰하면서,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관계 형성과 갈등 해결 기술을 매우 설득력있게 제시한 의사소통 분야의 바이블
문화심리학-동양인, 서양인, 한국인의 마음 (2015). 한성열, 한민, 이누야마 요시유키, 심경섭 (공저) 학지사
한국의 문화심리학 분야를 개척하신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한성열 교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평생의 연구 결과로 탄생시킨 한국의 문화심리학 교과서. 학부 '언어와 문화' 교재
문화란 무엇이며, 왜 문화가 인간의 성격, 사고, 정서 등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이론적 설명과 함께 한국인의 문화심리적 특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소개한 책
소통의 화용론 (2019). 이성범 (저), 한국문화사
국내 화용론 분야의 대가인 서강대 영문학과 이성범 교수님의 저서
다양한 의사소통 이론에 대한 상세한 개관에서부터 대화의 원리, 언어 행위 이론, 공손 표현등에 대한 화용론의 핵심 내용들을 자세하고 알기 쉽게 설명한 책
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2017). 리사 펠드먼 배럿 (저), 최호영 (역), 생각연구소
최신 구성주의 감정 이론을 이끌고 있는 리사 펠드먼 배럿(Lisa Feldman Barrett) 교수가 지은 교양서
내 감정의 주인은 나! 나의 감정이 어떻게 만들어지는를 최신 뇌과학 이론으로 설명해주는 책
서툰 감정 (2017). 일자 샌드 (저), 김유미 (역), 다산지식하우스
"세상에 나쁜 감정은 없다, 서툰 감정만 있을 뿐!"
덴마크 심리학자 일자 샌드가 우리의 서툰 감정을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책
타인을 읽는 말 (2021). 로런스 앨리슨, 에밀리 앨리슨 (저), 김두완 (역), 흐름출판
테러리스트, 싸이코패스 범죄자들의 마음까지도 열게 하는 심리학자의 대화법 HEAR(Honesty, Empathy, Autonomy, Reflection) 원칙!
영국의 심리상담가 앨리슨 부부가 자신들의 상담 경험을 토대로 개발한 심리 대화법을 흥미롭게 소개한 책
대학원 진학을 고려하는 분들에게
먼저, 대학원 진학은 '공부'와 '연구'가 목적이어야 하며, 다른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삼으면 안됩니다.
예를 들어, 더 나은 취업 기회를 가지기 위해서나, 석,박사 학위 라는 명예를 얻기 위한 목적으로 대학원 진학을 고려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공부와 연구를 열심히 하다보면, 석박사 학위 취득도, 더 나은 기회를 잡을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말이 전도된 생각으로 대학원을 진학하면 목적한 바를 이루지 못하고 방황하거나 후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공부와 연구 외 다른 복잡한 생각이 있는 분은 대학원 진학 보다 다른 길을 선택하길 권합니다.
둘째, 정말 공부와 연구를 하고 싶다면, '어떤' 공부와 연구를 하고 싶은지를 가능한 명확히 해야 합니다.
그래야 이 연구실에서 본인이 하고 싶은 공부와 연구가 가능한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본 연구실에서 관심있게 공부하고 연구하고 있지 않은 주제를 공부하고 싶다면, 당연히 많은 도움을 줄 수 없겠지요.
셋째, 공부하고 싶은 열의와 마음만으로 연구를 수행할 수 없습니다.
본 연구실에서 공부하고 연구하는 주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있어야 하며, 주로 사용하는 연구 방법론에 대한 이해와 실행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실험 디자인과 가설 검증에 대한 이해, 변량분석, 회귀분석과 같은 통계 지식은 필수입니다.
넷째, 공부하고 싶은 열의와 마음은 충만한데, 연구 내용이나 방법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합니다. 그럴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본 연구실에 진행되는 연구에 대해 알고 싶다면, 랩미팅에 참여하여 참관할 수 있습니다. 좀더 적극적으로 연구주제나 연구방법 등을 배워보고 싶은 사람은 연구견습생(소위 인턴)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연구견습생은 일반적인 경우 경제적인 혜택은 없지만, 랩미팅 참여 외 연구 보조를 하며 연구수행 경험을 쌓을 수 있고, 학회 및 세미나 등 연구실 행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부산대학교 심리학과 전공/복수, 부전공 학부생의 경우, 3학년 1학기 정도부터 연구견습생을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외 다른 학교 졸업생이나 교환학생 등은 메일을 통해 가능 여부를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email: dhlee@pusan.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