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ho from Georgia

가고시마는 규슈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어 대체로 따뜻합니다. 여름은 너무 덥고 비도 자주 옵니다. 그러니 일기예보를 잘보아야 합니다. 제가 느낀 가고시마의 여름은 더위는 물론이고 습도도 높아서 때로는 불쾌감을 느끼게 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겨울은 확실히 다른 지역보다 따뜻한 편인것 같습니다.  겨울에도 눈보다는 비가 많이 옵니다. 또한 겨울에 히터를 켜는 일도 별로 없었던것 같습니다.

가고시마에는 사쿠라지마라는 큰 화산이 있습니다. 이 화산은 아직 활동중이므로 여전히 화산재를 내뿜습니다. 이 화산이 큰 위협은 되지 않지만, 전반적인 생활에 영향을 미칩니다. 밖에 빨래를 널기도 힘들고 화산재가 날리는 날에는 눈이 따갑기도 합니다. 가고시마 방송국 MBC 기상정보 사이트에서 사쿠라지마 화산재 레이더 정보를 제공해 주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가고시마에는 지하철이 없는대신 시덴(Tram)이 있습니다. 아마 여러분이 가고시마에 오시면 가장 많이 사용하게될 교통수단이 될것 입니다. 사용료는 어느곳을 가건 170엔입니다.

가고시마의 대표 먹거리라고 하면 아마 흑돼지 일것입니다. 저도 가고시마 중앙역 근처 유명한 흑돼지 요리점에서 돈까스를 먹어본적이 있는데 역시나 명성만큼이나 훌륭했습니다. 또한 제가 1년간 가고시마에서 생활하며 느낀것은 과일과 고구마가 맛있다는 것입니다. 

성산공원 산책로입니다. 그늘도 많고 가는 도중 앉아 쉴수 있는 장소도 많습니다.

정상에 올라가면 이런 멋진 경치를 볼수 있고, 작은 가게가 있어 마실것을 구매 할수도 있습니다.

私は韓国、アメリカ、日本の3カ国のジム(Gym)で運動をしてみました。 韓国とアメリカの運動文化はそれほど大きな違いはありませんが、日本は確かに違う運動文化を持っていると感じました。 そのためか、運動する時に気をつけることが多くて不便だと感じる点がありました。

저는 한국 미국 일본 세 나라의 헬스장(Gym)에서 운동을 해보았습니다. 한국과 미국의 운동문화는 그리 큰 차이는 없지만, 일본은 확실히 다른 운동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확실히 운동할 때 신경 쓸게 많아 불편하다고 느끼는 점들이 있었습니다. 

ジム に行けばアルコールティッシュと消毒用スプレーをよく目にします。 器具を使ったあとは、アルコールティッシュで器具を拭く必要があります。 コロナがある程度収まった今でもこのルールは続いていて、慣れるまでなかなか面倒くさいです。

헬스장에가면 알콜 티슈와 소독용 스프레이를 볼수 있습니다. 기구를 사용하는 모든 사람들은 사용후 알콜 티슈로 기구를 닦아야 합니다. 코로나가 어느정도 잠잠해진 지금조차 여전히 시행되고 있는 규칙이고, 익숙해지기까지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닙니다. 

アメリカや韓国のジムでは大きな音の音楽がいつも流れてきて、運動するときに音を出してもあまり不思議に思いませんが、日本では音を出すと目立ちます。

また、タトゥーを入れていると利用できない場合があります。 日本はタトゥーにとても敏感な国です。 そのため、ジムだけでなく、他の施設をも利用できない可能性があります。 ただ、ジムごとにルールが違うので、よく調べなければなりません。

미국이나 한국의 헬스장에서는 큰 소리의 음악이 항상 흘러나와 운동 할때 소리를 내도 크게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지만, 일본에서는 소음을 확실히 절제해야 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또한 타투가 있으면 이용에 제한이 있을수 있습니다. 일본은 타투에 아주 민감한 나라입니다. 그래서 체육관뿐만 아니라 다른 시설을 이용할 때도 불이익이 있을수 있습니다. 다만 체육관마다 규칙이 다르기 때문에 잘 알아보셔야 합니다.

日本のジムで一番不満足だったのがこのサービスです。

韓国とアメリカでは水が無料で提供されますが、日本では別々にお金を支払わなければなりません。 利用料も他の国より高い方なのに、水まで有料である点が残念です。 またタオルや、服の貸し出しがないので、自分で持って来なければなりません。

일본 헬스장에서 제일 불만족스러웠던 것이 바로 이 편의시설입니다.

한국과 미국에서는 물이 무료로 제공되지만, 일본에서는 따로 돈을 지불해야 합니다. 이용료도 다른 나라보다 비싼편인데, 물까지 유료인점이 아쉽습니다. 또한 수건이나, 공용복이 없기 때문에 본인이 모두 가져와야 합니다.

日本のほとんどのジムは小さくて狭いと感じます。 日本の代表的なフランチャイズGymであるanytime Fitnessとjoyfit24はどちらも高い利用料に比べて小さいと思います。 もっと大きなジムを探すなら、プールとバスケットボール場が一緒にあるスポーツセンターに行ってください。 

일본의 대부분의 헬스장은 작고 좁다고 느껴집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프렌차이즈 Gym인 anytime Fitness와 joyfit24 모두 비싼 이용료에 비해 작다고 느껴지실 겁니다. 만약 더 큰 헬스장을 찾으신다면 수영장,농구장이 함께 있는 스포츠센터를 찾아가시는게 좋습니다.

日本で有名な中古品店です。アメリカのGoodwillと似ていて、かなり多様なブランドの服や製品があります。Goodwillはほとんどのものを寄贈を受けて販売しますが、Second Streetでは皆さんのものを売ることもできます。

鹿児島大学寮(国際交流会館)の近くにもSecond Streetがあります。私は初日コンビニに寄ってこの店があるのを見て、必要な生活必需品を購入した記憶があります。しかし、皆さんにはおすすめしません。中古品店にしては値段も高いので、少し遠いですが、タイヨーやダイソーを利用した方がいいと思います。それでも購入するものがあるとしたら、炊飯器、電気ケトル、電子レンジのような家電製品などがあります。 

でも、この店では物を買うよりは、皆さんが故国に帰国する前に持っていた物を売り戻すことに利用した方がいいと思います。

일본에서 유명한 중고물품 가게 입니다. 미국의 Goodwill과 비슷합니다. 꽤나 다양한 브랜드의 옷과 제품들이 있습니다. Goodwill은 대부분의 물건을 기증을받아 판매하지만, Second Street에서는 여러분의 물건을 되팔수도 있습니다.

가고시마 대학교 기숙사(회관) 근처에도 Second Street가 있습니다. 저는 첫날 편의점에 들렸다 이 가게가 있는것을보고 필요한 생필품을 구매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중고물품 가게치고 가격도 비싼편이기 때문에 조금 멀지만 타이요나 다이소를 이용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나마 구매를 고려해볼만한 물건이 있다면 밥솥, 커피포트, 전자레인지 같은 가전제품 정도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가게에서는 왠만하면 물건을 구매하기보단, 여러분이 고국으로 귀국하기전 가지고 있던 물건들을 되파는것에 이용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本、音楽CD、ゲームソフト、DVDを主に販売する中古書店です。 私は本を買うために立ち寄りましたが、大きくてびっくりしましたし、普通韓国の中古書店は本だけを売っていますが、ここでは本だけでなく音楽CD、フィギュアなどいろんな製品を売っているのが良かったです。 私は韓国で主にアラジン中古書店をよく利用しましたが、韓国の中古書店よりBookoffの方が状態が良く価格も安いと感じました。 私は200円で夏目漱石の小説を2冊買いましたが、状態が良くて満足しました。

책, 음악 CD, 게임 소프트, DVD를 주로 판매하는 중고서점입니다. 저는 책을 사기위해 들렀었는데 크기가 커서 놀랐고, 보통 한국의 중고서점들은 책만 팔지만 이곳에서는 책뿐만 아니라 음악CD, 피규어등 여러 제품을 파는것이 좋았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주로 알라딘 중고서점을 자주 이용했는데, 한국 중고서점보다 Bookoff쪽의 제품들이 더 상태가 좋고 가격도 싸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200엔으로 나츠메 소세키의 소설을 두권을 구매 했었는데 상태가 좋아 만족스러웠습니다.

寮の近くにあるビュッフェです。40分コースと無制限コースの2種類がありますが、メニューがそれほど多くはないので、40分コースをおすすめします。私はこの店によく行きますが、値段もリーズナブルで食べ物の質が良いです。 特に提供される野菜の種類も多いです。また、この店で一番おいしいのはデザートです。クロワッサンが本当においしいし、別途購入も可能です。100円を追加支払えばジェラートが食べ放題になりますが、私は食べたことがありませんが、かなり評判がいいです。

기숙사 근처에 있는 뷔페입니다. 40분 코스와 무제한 코스 두가지가 있는데 메뉴가 그리 많은 편은 아니기에 40분 코스를 추천 합니다. 저는 다른 가게보다 이곳을 자주 가는데 가격도 합리적이고 음식의 질이 좋습니다. 특히 제공되는 채소 종류도 다양가 다양합니다. 이 가게에서 가장 맛있는건 디저트입니다. 크로아상이 정말 맛있고 따로 구매도 가능합니다.  100엔을 추가 지불하면 젤라또를 무제한 취식 가능한데 저는 먹어본적 없지만 꽤나 평이 좋습니다.

鹿児島大学の近くにある唐揚げを販売しているお店です。 安くてリーズナブルなお弁当を販売するのに量も多いです。 それで昼休みに学生たちがたくさん来るので、並んで待たなければなりませんが、そんなに長く待たなくてもいいです。 私はたいてい唐揚げ弁当を買って食べますが、他のメニューも多いし値段差もそんなに大きくないのでいろいろなお弁当を味わってみてください。

가고시마 대학 근처에 있는 가라아게를 판매하는 가게 입니다.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도시락을 판매하는데 양도 많습니다. 그래서 점심 시간에 학생들이 많이오기 때문에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지만, 그리 오래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저는 대부분 가라아게 도시락을 사먹는데, 다른 메뉴도 많고 가격차도 그리 크지 않으니 여러가지 도시락을 맛보기 좋습니다. 

여러분이 일본에 오시면 아마도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될 슈퍼마켓이 될것입니다.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있기때문에 하교길에 장보고 올수 있어 편리합니다. 다만, 가끔 야채나 과일이 신선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유지로에 있는 대형마트 입니다. 타이요보다 크기가 훨씬 크고 다양한 식품을 판매합니다. 저는 주로 고기를 구매 할때 니시무타를 이용합니다. 일본산뿐만 아니라 가격이 싼 수입산부터 냉동 제품까지 다양해서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식료품뿐만 아니만 아니라 생필품 또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기 때문에 일본에 처음 왔을때는 이곳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약, 생필품, 식료품을 판매하는 드럭 스토어 입니다. 규모는 니시무타에 비하면 조금 작은 편이지만, 고기도 다양하게 팔아서 자주 이용합니다. 위치가 니시무타보다 가깝기 때문에 장을 많이 보았을때 니시무타보다 짐 옮기기가 편합니다. 다만 아쉬운건, 니시무타에 비해 생선 종류가 적습니다.

한국의 농협이랑 비슷한 마트입니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야채나 과일은 대부분 가고시마 농가에서 재배된 것들 입니다. 제가 이용해본 마트중 야채 종류가 가장 많고 신선해서 자주 이용하는데, 가격까지 저렴한 편입니다. 생선, 고기는 가고시마산이라 그런지 가격은 다른 곳에비해 더 비싼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