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검술
동양검술
동양검술이란?
고전검술연맹은 역사적 유럽무술에서 놀라운 성과를 얻어낸 방법론을 조선의 검술 복원에도 적용시켰습니다. 그 방식은 특정 국가의 문헌과 유산에만 매몰되지 않고 조선에 영향을 주고 받은 문화권 전체의 문헌과 유산을 통합적으로 비교 산출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 결과 우리는 조선-명나라 시대의 무술 시스템에 대한 확실한 이해와 복구를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우리 그룹은 조선군에서 핵심적인 체계로 향유된 신유도법을 비롯해 왜검 4유파와 본국검, 예도총보와 같은 조선군의 검술을 성공적으로 복구할 수 있었습니다.
과거 조선군과 명나라에서 사용하던 군용 실전 검술을 우리는 단연코 가장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유파(문헌 계열)
신유도법
신유도법은 명나라에서 왜구를 토벌한 척계광 장군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명나라의 신승 영우로부터 중국검술을 배우고 일본 전래의 검술을 더해 창시된 넨류(念流)는 14명의 제자를 배출하였는데 이중 사루 고젠(猿 御前)이 카게류 검술을 창시하였습니다. 그후 일본 왜구들이 이 카게류 검술로 명나라 해안을 노략질했습니다.
척계광 장군은 1561년 왜구를 대파하고 카게류의 비전서를 습득했습니다. 이후 카게류 검술을 연구하여 중국무술을 더해 신유도법을 창시했습니다. 조총병들은 1.35m의 일본식 장도를 허리에 찼고 이들은 왜구를 모방한 전술을 사용했습니다.
일본이 조선을 침략한 임진왜란 당시, 명나라 군대가 조선에 파병되었습니다. 이때 명나라 장군 낙상지는 조선에게 중국군의 무술을 배워 군대를 재건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이때 조선군은 명나라 군대에게 무술을 배워 무예제보라는 책으로 정리했고, 이후 제독검, 왜검보, 본국검과 예도총보 등 신유도법을 개선한 조선군 특유의 검술 체계로 갱신을 거듭했습니다.
고전검술연맹에서는 품새에 해당되는 무(舞)와 대련인 대(對), 그리고 대련 세 가지를 중심으로 수련합니다:
무(舞)는 조선의 무예제보, 무예도보통지에 수록된 조선군의 것을 그대로 훈련합니다.
대(對)는 서로 기술을 연습하고 목검으로 기술을 겨루는 대타(對打)방식으로 훈련합니다.
그리고 검증을 위해 철검과 방어구를 갖춘 완전 대련으로 실제 검술이 통한다는 것을 확인하며 경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