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기술의 다섯가지 단계
Level 0, 비자동화(No Automation)
운전자가 모든 것을 통제하고 책임지며 순간적인 운전 보조 또는 긴급 안전 개입을 제공
예시:자동 긴급 제동장치(AEB)
Level 1, 운전자 보조(Driver Assistance)
자동차의 속도와 거리를 유지하고 차선 이탈을 방지하는 등의 보조 역할
아직은 운전자가 운전대를 반드시 잡고 조종해야 한다는 것을 전제
예시:차선 유지 보조,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
Level 2, 부분 자동화(Partial Automation)
2단계에서는 자연스러운 커브에서 방향을 조종하거나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는 등의 보조 주행이 가능
상시 모니터링 필요
예시:고속도로자율주행(highway pilot)
Level 3, 조건부 자율주행(Conditional Automation)
3단계로 들어서면서부터 자율주행 시스템이 주행 제어와 주행 중 변수 감지
고속도로처럼 특별한 방해 없이 운전 가능한 구간에서 자율주행 시스템이 주행을 담당
2단계와 달리 상시 모니터링이 필요한 단계는 아니지만, 위험 요소나 변수가 발생할 시 자율주행 시스템이 운전자의 개입을 요청
예시:메르세데스-벤츠의 '드라이브 파일럿
Level 4, 고도 자율주행(High Automation)
대부분의 도로에서 자율주행이 가능
주행 제어와 주행 책임 등 모두 자율주행 시스템에게 주어짐
운전자의 개입은 악천후와 같은 상황을 제외하고는 불필요한 단계
Level 5, 완전 자율주행(Full Automation)
운전자가 없어도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단계
운전자가 아닌 탑승자가 목적지를 입력하면, 어떠한 개입도 필요 없이 자율주행 시스템이 전적으로 자동차를 운행
운전석을 비롯해 모든 제어 장치도 필요하지 않는 단계
만약 5단계까지 도달한다면?
일반 내연기관차 그리고 전기차 등 운전자를 필요로 하는 현재, 전체 교통사고의 95%는 운전자의 부주의 또는 보복 운전으로 집계되었기 때문에 미래에 운전자를 완전히 대체할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되면, 교통체증 문제를 포함하여 사고, 자동차 보험 등은 자연스레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음주운전, 뺑소니 등의 범죄 문제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찰차, 구급차 등은 긴급 상황에서 운전에 신경 쓸 필요 없이 응급처치에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자율주행차가 보급 되면, 긴급 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전망
1. 개인 이동 수단 – 고도화된 전동화 & 개인화
• 전기차 대중화: 배터리 효율 개선, 충전 인프라 확대 → 내연기관차 점차 퇴출
• 초개인화 모빌리티: 전동킥보드, e바이크 등 도시 내 이동의 일상화
• 스마트 헬멧, IoT 연동: 안전+편의 기능 강화
→ 개인 맞춤형, 친환경 이동 수단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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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중교통 – 자율주행 + 친환경의 융합
• 자율주행 셔틀/버스 상용화: 제한 구역에서 운행 중, 점차 확대 중
• 전기·수소 기반 대중교통 확대: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전환 가속화
• MaaS 기반 통합 교통 서비스: 앱 하나로 모든 대중교통 이용
→ 더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시스템으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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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물류/운송 – 무인화와 자동화 중심 전환
• 드론 배송 실증 확대: 농촌·산간지역 중심으로 상용화 시도
• 자율주행 화물차: 고속도로 플래투닝(열차주행) 기술 발전 중
• 라스트마일 로봇 배송: 캠퍼스, 아파트 단지에서 시범 운용
→ 사람 개입 최소화, 신속하고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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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미래형/스마트 모빌리티 – 하늘과 데이터를 활용
• UAM(Urban Air Mobility):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글로벌 경쟁 중 (도심 항공택시)
• 자율주행 레벨4~5 진입: AI와 데이터 기반으로 완전자율주행 기술 상용화 임박
• 스마트시티 연계 모빌리티: 교통, 주차, 인프라까지 데이터 기반 통합 운영
→ 하늘+지상+디지털이 연결된 통합 모빌리티 생태계 형성
교통 효율성 향상
실시간 데이터 기반 경로 안내로 교통 혼잡 감소
정밀한 배차 조정 및 신호 제어로 정체 구간 해소
교통 안전 강화
V2X 통신과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사고 예방
위험 구간 실시간 경고, 보행자 감지로 사고율 감소
운전자의 주행 습관 데이터 분석을 통한 사고 예방 교육
환경보호 및 지속 가능성
전기차, 공유 이동수단 보급 확대로 탄소 배출 감소
친환경 도시 구축에 기여 (탄소중립 도시 기반)
교통 약자 배려 및 이동권 확대
고령자, 장애인 등을 위한 접근성 높은 교통 수단 제공
대중교통 정보 접근성 향상, 비대면 이동 지원
지역간 격차 해소
경제적 효과 및 일자리 창출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 창출 : 모빌리티 플랫폼, 센서 기술, 데이터 분석 등
스타트업 활성화 : 전기차 충전, 스마트 주차 등 관련 분야 성장
물류 및 운송 효율화로 기업 생산성 향상
시민의 삶의 질 향상
출퇴근 시간 단축 및 이동 중 스트레스 감소
도시의 소음, 매연 문제 완화
다양한 모빌리티 선택지 제공으로 개인의 생활 패턴 유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