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0대 한국 소비자 29명을 심층 인터뷰한 결과, ‘디지털 사회의 상대적 박탈’을 포함해 소득·주거·교육·사회관계·여가·신체 안전·정신 건강 등 8개 하위차원을 도출하고, 기존 지표에 정신적 웰빙 결핍을 확장해야 함을 제안
소득·교육·고용·주거·가족갈등·사회적 지지 등 다차원적 빈곤위험이 높은 청년일수록 비자살적 자해 빈도가 높아져 습득된 자살잠재력을 거쳐 자살행동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실증적으로 밝힘
청소년 가구의 교육수준·고용불안·주거열악·가족갈등 등 위험요인을 누적한 ‘빈곤누적위험’이 높을수록 자살생각 수준이 상승했으며, 부모의 긍정적 양육행동이 이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음을 증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