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란?



일반적으로 피로란 육체적, 정신적으로 일을 과도하게 하여 심신이 탈진한 상태를 말합니다.
특정한 질환 없이 장기간 피로감이 계속되면 일단 만성피로라고 봅니다.
일시적인 피로는 휴식을 취하면 호전되나, 만성피로는 쉬거나 안정을 취하는데도 피로가 풀리지 않으며 피로감과 무력감이 누적되어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을 주게 됩니다.

원인

과로, 수면부족, 스트레스, 정신적인 충격, 불안, 체질, 질병, 지나친 휴식이나 과도한 운동 이러한 피로의 원인을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생리적피로

우리가 흔히 느끼는 피로로서 건강한 사람이 일시적으로 과로했을 때 체내의 피로물질이 분해되지 못 하고 세포에 축적되고, 이로 인해 간뇌의 피로중추와 말초신경계를 자극해 전신 권태감, 집중력 장애, 피로감 등 '기능적 무력감'을 유발하게 됩니다.

병리적피로

신체 어느 기관에 병이 생겼을 때 그 초기 증상으로 나타나는 피로를 말합니다.
간질환, 당뇨병, 폐결핵, 빈혈증, 갑상선 기능저하증 등이 바로 병리적 측면의 피로감입니다.

심리적피로

고도의 정신노동에 시달리는 사무직 노동자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심한 노동이나 심한 운동을 하지 않았고, 뚜렷한 질환이 없는데 피곤한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그 원인으로는 장기간에 걸친 정신적인 갈등이나 불안, 초조 등 스트레스가 주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험생이 느끼는 피로도 대부분 이 경우에 해당합니다.

증상

피로의 증상으로는 나른함, 무력감, 자꾸 누우려 함 등의 가벼운 정도로 시작해서, 점점 심해지면 두통, 어지러움, 불면, 식욕부진, 신경과민, 무기력, 의욕감퇴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이들 증상은 피로한 정도를 더욱 심화시켜 질병의 형태로까지 발전시키기도 합니다.
만성피로 시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

2. 왠지 나른하고 기운이 없다.

3. 의욕이 떨어진다.

4. 자주 머리가 아프다.

5. 입맛이 없고 식은땀이 난다.

6. 기억력이 떨어진다.

7. 체중이 감소한다.

8. 전신을 엄습해오는 피로감을 느낀다.

9. 짜증이 잘 나거나, 항상 불안하고 초조하다.

10. 잠이 많아지고 자고 일어나도 잔 것 같지 않다.

11. 머리가 항상 멍하거나 무겁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12. 팔다리에 힘이 없고 쑤시고 아프거나 온몸이 얻어맞은 것처럼 아프다.

인덕한의원의 만성피로 치료법

한의학에서는 만성피로를 허로, 노권상의 범주로 보며, 환자의 체질과 증후에 맞추어 피로를 회복시키는 한약치료,
침 치료, 뜸 치료, 부항요법 등을 통하여 치료하며, 각자의 체질과 증세에 적합한 운동 및 섭생법을 처방하여
피로가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데 주안점을 두게 됩니다.

한약요법

보기, 보양시키는 약물이 위주가 되지만, 때로는 보음, 보혈하는 약물이, 때로는 거습하는 약물이 주가 되는 등,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처방하여, 기력과 근력을 강화시키고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여, 병에 대한 저항력과 면역력을 높여 피로를 개선합니다.

침구 및 부항요법

침이나 뜸, 부항을 사용하여 기혈 순환을 촉진하고 경락을 자극하여 피로의 원인을 제거하고 노폐물의 배출과
면역력의 증진을 도와줍니다.

운동 및 물리요법

적절한 운동의 선택과 국소부위의 물리치료로 근육과 신경계의 긴장을 완화시켜 주고 피로를 풀어줍니다.

피로예방을 위한 생활

피로는 휴식하라는 생리적 신호이므로 충분한 영양섭취와 휴식이 필요합니다.

1. 충분한 수면- 적어도 하루에 6~8시간 정도의 수면이 필요합니다.

2. 과로를 피한다 - 가사나 업무량을 조절하여 충분한 휴식시간을 확보합니다.

3. 규칙적인 운동 - 자신에 알맞은 운동을 선택해서 규칙적으로 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무리하게 운동을 하면 오히려 더 피곤해지므로 처음에는 적은 양부터 시작하여 천천히 늘려 가야 하며, 1주일에 3~4회, 적어도 30분 이상이 적당합니다.

4. 고른 영양섭취 - 특히 소화가 잘 되는 담백한 음식과 녹황색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합니다.

5. 기호품 - 음주와 흡연을 피하고, 커피, 홍차 등의 카페인 음료나 콜라 등의 탄산음료의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6. 체중조절 - 평소 과체중이시라면 적절한 체중을 반드시 유지해야 합니다.

7. 습관성 약물 - 피로회복제 등의 습관성 약물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8. 건전한 사고방식- 긍정적이고 명랑한 생각을 하지 못 하면 일마다 부담이 되고 짜증이 나서 더 피로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