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길 위의 인문학] 4회차: 마음의 언어가 바뀐다-나 찾기 연대기
2026.9.3 서울 선유도서관
2026년 선유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특강에서는 <감정의 사회학>을 큰 주제로 삼아 우리의 감정과 마음이 어떻게 사회 속에서 다루어지는지에 주목합니다.
4회차 강연에서는 MBTI, 혈액형 등이 우리가 자신을 이해하고 분류하기 위한 도구로 쓰이고 있음과 동시에 다른 사람을 분류하기 위한 도구로도 활용하고 있는 모습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도구의 합리성, 과학적 엄밀성과는 별개로 우리가 이런 분류 도구를 찾고, 활용하는 이면에는 '불안'이라는 정서가 자리잡고 있음을 다룹니다.
이 과정에서 이러한 분류 도구가 나를 정의하기도 하지만 분류에 우리가 스스로를 맞추어가는 순환이 존재함을 이안 해킹(I. Hacking)의 논의를 빌려 살펴봅니다.
[2025 길 위의 인문학] 4회차: 부동산과 자본주의-저 많은 집들 중에 내 집은 없고
2025.8.23 서울 선유도서관
2025년 선유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특강에서는 <자본주의>를 큰 주제로 삼아 우리사회에서 경제적 교환의 기초가 되는 이념으로서의 자본주의에 관한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었습니다
4회차 강연에서는 부동산과 자본주의를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일반 상품 교환 시장과 다른 독특한 특성을 "땅", "금융화"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살펴 보았습니다.
여기서 "집"은 거주와 투자라는 공간을 둘러싼 가치와 사회적 위신의 소비가 동시에 작동하는 재화로서 일반적인 상품과 다른 특성이 있고, 공급과 수요의 시간적 불일치가 필연적인 상품이라는 점을 함께 다루었습니다.
2026.3.19 서울광역청년센터
삼성언론재단의 후원을 받는 언론인 연구모임 ‘말진의 역습’(간사: 세계일보 소진영 기자)이 첫 모임에서 데이터 저널리즘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였습니다.
저널리즘에서의 데이터 기반 접근과 활용을 위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기획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말진의 역습에 속해 있는 기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 졌습니다.
이날 강의에서는 정형·비정형 데이터의 차이, 원자료 전처리 방식, 텍스트 마이닝과 네트워크 분석의 기초 개념, 공공데이터 API 활용법 등이 소개하였습니다.
데이터는 스스로 답을 주지 않으며, 해석과 검증은 결국 사람이 해야 한다는 점이 핵심임을 함께 취재 사례를 공유하며 다루었습니다.
2025.8.14. 신촌 더컬처럴
한국문화연구학회에서 주관한 2025년 문화연구 썸머스쿨에서는 문화연구방법의 실패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문화 현상을 다루고 분석하기 위한 방법과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1일차에 진행된 디지털 방법론 세션에서는 데이터 마이닝과 미디어 연구방법의 사례를 통해 미디어 연구에서 데이터 수집의 어려움과 현실적 한계를 논의하며, 데이터가 중립적이라는 환상을 극복할 필요가 있음을 논의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데이터 연구자는 전문가임과 동시에 사회적 행위자로서의 책무를 고려할 필요가 있고, 데이터를 단순히 대상으로 바라보기 보다, 행위자의 편견과 갈등, 불평등과 권력 등 다양한 목소리가 포함된 정치 과정의 산물임을 인식할 필요성을 다루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