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융의 성격유형이론을 바탕으로 쿡브리그스가 개발한 성격검사입니다. 성격검사 중 가장 대중적이고 타당도가 높은 검사로 외향과 내향, 직관과 감각, 이성과 감성, 판단과 인식의 에너지들을 측정하여 그 에너지들로 인해 발생하는 행동들을 예측하는 검사입니다.
사람의 타고난 기질과 자라면서 형성된 성격은 분리되기 어려우나 이 둘이 함께 측정될 수 있다면 자아에 대한 많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TCI는 기질과 성격을 모두 측정하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이것이 임상심리사들이 필수성격검사로 가장 대중적인 MBTI가 아닌 TCI를 선택한 이유입니다.
교류분석에서 사용하는 성격심리검사로 통제적 자아, 보호적 자아, 어른자아, 자유로운 자아, 순응적 자아를 점검하고 5개의 자아들을 통해 성격과 심리적 상태를 점검하는 검사입니다. 초자아, 원초아, 자아를 기준으로 관계역동에 대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장의 그림을 보여주고 제시된 그림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구성해갑니다. 그 이야기에 투사된 피검자의 심리를 분석하는 검사입니다. 주로 피검자의 욕구와 압력에 대한 반응 스타일, 애착과 감정 상태를 분석합니다.
데칼코마니 같은 그림들을 보여주고 보이는대로 말하는 방식으로 검사를 진행합니다. 그림을 보고 해석하는 과정에 자신이 심리들이 투사되어 자살지표, 우울지표, 강방지표, 사고지표, 과잉경계지표 등을 측정합니다.
피검자가 문장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피검자의 기본적 동기, 태도, 갈등, 공포 등을 반영합니다. 문장완성검사는 로샤 검사나 TAT(주제통각검사)보다 피검자의 의식수준의 심리적 현상을 더 잘 반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면접 과정에서 잘 드러나지 않는 개인의 갈등이나 병리적 내용에 관한 정보를 주고, 이에 더해 다른 검사에 나타난 역동적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네소타 다면적 인성 검사(MMPI)는 정신건강의학과 임상 장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자기보고형 검사입니다. 500문항이 넘는 자기보고형 검사이기때문에 피로감이 높지만 그만큼 다양한 지표들을 측정하며 타당척도를 따로 평가하기때문에 가장 신뢰받는 검사입니다. 주로 건강염려증, 우울증, 히스테리, 반사회성, 여성성, 편집증, 강박증, 조현증, 경조증, 내향성을 측정합니다.
웩슬러 지능검사 : 가장 보편적인 지능검사(IQ)로 언어이해, 지각추론, 작업기억, 처리속도의 4가지 영역을 검사합니다.
BGT : 벤더 게슈탈트 검사라고도 불리며, 선과 도형을 비교하고 따라 그리는 방식으로 검사가 진행됩니다. 신경심리를 검사하며 정서적인 문제가 신경계와 관련이 있는지를 검사합니다.
HTP : 집, 나무, 사람을 그려서 그림에 투사된 정서를 볼 수 있는 검사입니다.
연애유형검사 : 헨리피셔 교수가 개발한 검사로 각 호르몬에 따라 연애의 방향성을 갖는 사람들을 유형하 한 검사입니다. 연애검사로는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교류분석에 필요한 다양한 검사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상담과정에서 경우에 따라 우울증 검사와 불안증 검사를 단독으로 실행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