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우울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으며, 노인이 경험하는 우울증은 노화, 신체 기능 상실 혹은 저하, 대인관계, 직업, 경제력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상실과 관련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우울증은 환경적인 변화, 혹은 심리적 개입으로 증상을 쉽게 완화시킬 수 있지만, 많은 경우 노인의 우울증은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여겨져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노인 우울증은 정신운동 속도, 주의집중력, 기억력 등 인지기능의 저하와도 밀접하게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연구실은 이러한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인 우울증과 인지기능의 관계, 우울증의 위험 요인 및 보호 요인(회복 탄력성, 사회적 지지 등) 등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관련 논문
이윤희, 신민영(2023). 신노년의 자기계발과 주관적 행복감의 관계에서 생성감의 매개효과. 발달지원연구. 12(2), 67-82.
Shin, M., Sohn, M., Lee, J., Kim, D., Shin, Y., Oh G., et al. (2022). Post-Stroke Depression and Cognitive Aging: A Multicenter, Prospective Cohort Study. Journal of Personalized Medicine. 12(3), 389. Link
이선숙, 신민영 (2022). 노화와 삶의 만족도의 관계: 자기수용에 따른 우울의 조절된 매개효과. 한국심리학회지: 건강. 27(6),893-909. Link
Shin, M. (2021). Depressive symptoms with cognitive dysfunction increase the risk of cognitive impairment: analysis of the 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ing (KLoSA), 2006–2018. International Psychogeriatrics. 33(8), 791-801. 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