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 가스트로 스페인

#스페인 #바르셀로나 #빠에야

스페인 현지에서 먹는 느낌과 살짝 다르지만 우리나라식으로 잘 적응을 시킨 메뉴들.
새우 빠에야 대 존맛이었고 알리올리 소스도 프레시하고 넘나 맛있었다. 다만 새우를 직접 까는게 귀찮았다.
피데우아라는 스페인에서도 지역 한정 음식이 있다. 보통 스페인 식당가면 보지 못하는 메뉴로 면으로 빠에야를 만든 느낌의 메뉴다.
스페인에서 오래 살던 지인과 여기를 방문했을 때, 피데우아가 있어서 지인이 엄청 신기해했고, 반가워했다. 다만 현지에서 먹는 것과 면이 살짝 다르다고한다.
크로케타스는 느낌상 치즈스틱같은 모습이다. 안에 늘어나는 치즈는 아니고, 뭔가 이것저것 들어가있는데 만두같은 느낌은 아니고,, 좀 더 크리미 하달까!
하몽과 토마토에 바게트 빵을 올려서 나온 메뉴가 있었는데 이름을 모르겠다 ㅠ 2피스 1만원대였는데 가격대가 비싼 느낌이었다!

분위기가 좋고 근처 식당에 비해 늦게 끝나는 편 (밤 11시)이라서 좋다!
스페인 음식이 짠 편인데, 여기도 살짝 짜다는 느낌을 받아서 아쉽기도(?) 했다.
여기 알리올리 대존맛..... 대유잼맛.... 리필해서 드세여 정말 신선한 느낌에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 딱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