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콘텐츠를 만드는 방법을 이해한다면, 학생들과의 학습활동을 구성하는 것은 선생님들의 교수학습 기술로 얼마든지 구성, 재구성이 가능하다.
이번에는 실제 고등학교에서 활용한 코스 콘텐츠를 기반으로 학습활동에 적용한 사례를 몇 가지 소개하고자 한다.
위에 부분에서는 [쓰기]과정중심평가로서 'Digital Textbook'을 활용한 과제 안내를 하고 있으며 학생에게 보일 수 있도록 눈 모양 아이콘 모양이 되도록 하여 활성화를 시켜 둔 것이 보인다.
아래 문서 모양의 아이콘은 실제 디지털교과서를 통해 과제를 제시한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마감일을 설정하였고, 시간제한을 두었으며, 학생들이 볼 수 있도록 눈 모양으로 아이콘을 활성화해 두었다.
마감일이 10월 31일인 것은 중간고사 후, 12월 6일 자로 된 것은 기말고사를 준비하면서, 학생들에게 과제를 제시한 것을 의미한다.
문서를 클릭하면, 아래 (2)의 화면이 나타난다.
(가) [Digital Textbook] '나는 영어 교과서 7과 8과를 온라인으로 공부한다'라는 과제 제목이 보인다. 그리고 학생에게 표시되도록 눈 모양 아이콘을 활성화해 두었다.
(나) 과제 콘텐츠에서는 구체적인 과제 안내와 과제 활동 방법을 명시하였다. 디지털교과서에서 본문을 요약정리하는 과제이며, 7과와 8과 중 한 과를 선택하고, 아래 주어진 디지털교과서의 기능과 조건대로 정리한 후, 교과서 화면을 캡쳐 후 업로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다) 과제 설정을 통해 마감일, 성적 범주, 채점, 시간제한과 응시 가능 횟수 그리고' SafeAssign'을 활성화해 두었다. 'SafeAssign'기능은 일종의 표절검사 기능이다.
학생들의 디지털교과서를 어떻게 읽어 내고, 교과서를 정리할지에 대해 구체적인 활동 내용을 과제 콘텐츠로 제시하였다. 1번부터 10번까지 디지털교과서의 주요 10가지 학습 기능과 학습할 페이지를 연계시켜 두어, 구체적인 학습활동을 유도하고자 하였다.
과제 활동을 하고 난 후, 마감기한이 지나면, 교사가 학습자들의 과제를 점검할 수 있다. 이 때 성적부를 클릭하면, 옆에 제시된 이미지와 동일한 화면이 나타난다.
(가) 실제 코스에 등록된 학생 81명 중 57명이 과제를 제출했음을 알려주고, 60개의 과제가 제출되었음을 보여준다. 제출자가 57명인데, 60개의 과제를 제출한 경우는 응시가능 횟수를 2회로 설정하였기에, 2번 제출한 학생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 학생들의 과제 제출 여부가 가나다 이름순으로 정리되어 있다. 그리고 제출 개수와 제출하지 않은 학생의 경우 자동 0점이 부여된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제출을 한 학생의 경우, 학생 이름을 클릭하거나 그 옆에 칸을 클릭하면, 아래 (5)처럼 실제 학생의 제출된 과제를 크게 볼 수 있다.
왼쪽은 교과서에 나오는 미술작품에 관한 내용을 교과서에 배우고 난 후, 조건을 제시하여 자신의 의견이나 느낌을 작성하는 활동을 연계시킨 것이다.
오른쪽은 마감일을 설정하고, 성적 범주를 지정하고, 채점과 루브릭을 설정하며, 응시가능 횟수를 지정한 뒤, 'SafeAssign' 기능 활성화를 통해 표절의 여부를 구별하도록 하였다.
채점 루브릭은 기본적으로 이 시스템에서 세팅된 루브릭을 적절하게 활용해도 되며, 교사 자신이 재구성하여 입력하여 활용할 수도 있다.
성적부를 통해 제출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화면 윗부분에서는 80명 중 66명이 제출했으며, 응시 횟수가 1회이므로 66개의 채점 대상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화면의 아랫부분에서는 제출한 학생들이 가나다순으로 정리되어 있으며, 역시 학생의 이름이나 이름 옆에 칸을 클릭하면, 학생들의 과제가 크게 보여진다.
개별 과제를 보면서, 루브릭을 띄워놓고, 채점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