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씨어터의 시작은 2000년 10월 4일이다.
러시아유학을 마치고 온 전훈이 한국적 사실주의와 메소드연기의 지속적인 개발을 위해 당시 서울예술대학 제자들과 동국대 동문과 함께 창단하였다.
초창기 작품은 스따니슬랍스끼 메소드의 대중적 전파를 위해 일본만화 원작인 <유리가면>(전훈 극본/연출)을 희곡화한다.
가장 알기쉽게 메소드연기를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었으며 서울연극제에 공식참가작에 이어 일본연극협회에 연출가 초청강연이 이루어지는 등 큰 호응을 얻는다. 이 유리가면은 다섯편의 에피소드로 6년간 완성하였는데 설리번 선생의 이야기인 <기적의 사람>(전훈 연출), 늑대소녀가 인간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잊혀진황야>(황원상 연출) 셰익스피어의 <한여름밤의 꿈>(손강국 연출), 겨울왕국이야기인 <두 사람의 왕녀>(이젠 연출), 마지막으로 연기선생의 젊은 시절 이야기인 <또 하나의 영혼>(전훈 연출)으로 끝을 맺는다.
또한 그가 유학시절 배우들과 즉흥극과 에쮸드로 실험한 작품들을 집필한 <강택구>, <결혼전야>,<회상>,<월미도살인사건>등을 발표한다.
2004년 체홉서거 100주년엔 세계 어느 극단도 시도하지 않은 프로젝트를 기획하는데 한명 연출가가 직접번역하여 3개월마다 한작품씩 올리는 <안똔체홉4대장막전>(전훈 연출/번역)을 연간 공연한다.
4월 이해랑극장(당시 동국대학극장)에서 <벚꽃동산>, 7월 국립 달오름극장에서 국립극단 배우들과 <바냐삼촌>, 10월엔 정동극장에서 <갈매기>를, 12월에는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세자매>를 연출하고 그 해 동아연극상 작품상과 연출상을 수상한다.
이후 80년대 실험극 유행과 90년대 민족극으로 인해 대가 끊긴 정통 사실주의 희곡과 공연의 한국화를 위해 <내일은 챔피온>을 2010년에 발표한다. 이 작품은 그해 문화관광부 주최 창작팩토리 최우수희곡(전훈)으로 선정되었고 서울연극제에 초청되어 사실적 무대를 인정받아 무대미술상(박동우)도 수여된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전용관의 필요성이 절실하여 100석짜리 소극장을 임대하여 [안똔체홉극장]이라 명명하고 2014년 <안똔체홉’숨겨진’4대장막전>(전훈 번역,연출)을 기획하여 체홉의 숨겨진 작품을 국내 초연발표한다.
4월에 중편소설을 희곡화한 <검은 옷의 수도사>, 7월에 바냐삼촌의 전신인 <숲귀신>, 10월엔 <잉여인간 이바노프>, 12월엔 체홉의 미완성 희곡을 편집각색 모더나이즈한 <파더레스>가 막이 올랐다.
전용관 개관이후 8개의 체홉작품을 레퍼토리로 상설공연하면서 한국작품 창작도 지속하였는데 <아무나 모이는 라이딩클럽>, <렌트더리얼>, <의리적 구투>등이 그것이다.
또한 매년 여름에는 [여름체홉축전]을 기획하여 체홉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두 달간의 축제를 갖고 있다. 2020년에 들어 안똔체홉극장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공연예술특성화극장운영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지를 받고 있으며 연기아카데미를 운영하여 6년간 300여명의 수강생이 배출되었고, 애플리안이라 불리우는 메소드연기에 특성화된 단원 50여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페이스북 팔로워 1만명을 넘기고 있다.
현재 장정인, 최재호, 우명호등 젊은 연출가등이 배출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21년도부터 신작 <시라노 드 벨쥬락>, <프랑켄슈타인>, 창작희곡<장례식장 편의점> 등을 매년 1편씩 발표하고있다,
2024년 체홉서거 120주년을 맞아 [안똔체홉8대장막전]을 올리는 세계최초의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상세보기
2025년에는 박장용 작가의 신작 <인디언 포커>를 발표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양평 이함캠퍼스 미술관 야외 무대에서 <한 여름 밤의 꿈> 그리고 <EndGame>을 발표하여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025 <ENDGAME> 사무엘 베케트 작, 전훈 편역, 연출
2025 <한 여름 밤의 꿈> 셰익스피어 작, 우명호 각색, 연출
2025 창작희곡 <인디언 포커> 박장용 작,연출
2024 안똔체홉극장 10주년 기념 안똔 체홉 8대 장막전<검은옷의 수도사>, <숲귀신>, <잉여인간 이바노프>, <파더레스> ,<벚꽃동산>,<세자매>,<챠이카>,<바냐삼촌> - 체홉흉상 제막식
2023 창작희곡 <장례식장 편의점> 박장용 작,연출 (Début)
2022 신작<프랑켄슈타인> 메리 셸리 원작소설, 전훈 극본연출
2022 <담배의 해로움에 관하여> 체홉 작 / 오정민 모노드라마 - 청주국제액팅어워즈 (개인부문 대상 / 단체부문 은상 수상)
2022 <기차역에서 생긴 일> 전훈, 작 / 우명호,연출(Début) - 춘천연극제 참가작 (우수연기상 수상- 정승현)
2021 신작 <시라노 드 베르쥬락> 에드몽 로스탕 작, 전훈 연출 - 안똔체홉극장 서울시 특성화극장 선정
2020 <잉여인간 이바노프> 체홉 작, 전훈 번역 연출
2019 신작 <의리적 구투>전훈 작, 연출 / <체홉단편> 최재호 연출(Début)
2018 신작 <아무나 모이는 라이딩클럽> 전훈 작, 연출 / <체홉단편> 장정인 연출
2017 <내일은 챔피온> 전훈 작, 장정인_연출(Début) / 신작 <렌트더리얼> 전훈 작,연출 -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선정
2016 나온 클래식 씨어터 개관기념공연 <아마데우스> 피터 쉐퍼 작 / 전훈 연출 - 밀양연극제, 남해섬공연예술제 초청작 (최우수작품상)
2015 눈빛극장 클래식 씨어터 개관기념 <챠이카(갈매기)>
2014 체홉 서거 110주년 기념 안똔 체홉 숨겨진 4대 장막전 <검은옷의 수도사>, <숲귀신>, <잉여인간 이바노프>, <파더레스> - 안똔체홉극장 개관
2013 애플씨어터 부설 안똔체홉학회 창립
2012 <내일은 챔피온> 강동아트센터 - 창작팩토리 우수공연 재공연 지원사업
2012 <월미도 살인사건> 충무아트홀 초청공연, 남해섬 공연예술제 참가
2011 <내일은 챔피온>남해섬 공연예술제, 거창 국제연극제, 포항국제 바다연극제 출품
2010 <내일은 챔피온>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 문광부 창작팩토리 희곡 공모 당선작, 서울연극제 출품(무대미술상 수상)
2010 체홉탄생 150주년기념 <숲귀신> -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2010 세계국립극장 페스티벌 국내우수작 선정
2006 <유리가면-episode5 또 하나의 영혼> (전훈 각본,연출) - 인켈아트홀
2005 <유리가면-episode 4 두 사람의 왕녀>(이젠_각본,연출) - 열린극장
2004 체홉 서거 100주년 기념 안똔 체홉 4대 장막전 <벚꽃동산>,<바냐삼촌>,<갈매기>,<세자매> 동아연극상 작품상, 연출상
2004 <유리가면-episode3 한여름 밤의 꿈>(전훈_각본 /손강국_연출) - 국립중앙극장 하늘극장
2003 <월미도 살인사건>(스가 고헤이_원작 / 전훈_각색, 연출)- 인켈아트홀
2002 <유리가면-episode 2 잊혀진 황야> (황원상_각본, 연출)- 인켈아트홀
2002 <죽음의 토크쇼> (전훈_작,연출) - 인켈아트홀
2002 <강택구>(전훈_작, 김노운 연출) - 바탕골 소극장
2001 [유리가면]-episode1 "기적의 사람" (전훈_각본, 연출) - 인켈아트홀,"01 서울 공연 예술제 출품
2000. 10.4 - 연출가 전훈이 서울예술대학 졸업생 제자들과 함께 창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