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극장은 단순한 대여공간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좋은 창작자와 협업하는 극장이 되고 싶습니다.
안똔체홉극장은 단순히 공간을 임대하는 대관사업 전문극장이 아닙니다.
우리는 극장을 하나의 상품으로만 바라보기보다, 사람과 사람, 창작자와 관객이 만나고 작품을 통해 서로의 삶을 나누는 예술적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안똔체홉극장의 대관은 단순한 공간 임대가 아니라 극장과 창작자가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협업의 시작이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우리 극장은 다음과 같은 원칙으로 외부 대관을 진행합니다.
① 작품과 창작자를 존중합니다.
때문에 반대로 예술공간에 대한 존중이 있는 단체와 협업합니다.
또한 창작자가 자신의 작품을 성실하게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② 대관단체를 ‘돈 주는 고객’으로만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관이 결정되면 극장은 공연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가능한 범위에서 협력합니다.
공연 홍보, 극장 운영 정보 제공, 현장 진행 대응 등 극장이 할 수 있는 도움을 함께 고민합니다.
③ 좋은 만남은 다음 만남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 번의 대관으로 관계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작품과 좋은 창작자를 만나 신뢰가 쌓인다면 향후 초청공연, 공동기획, 재공연 등 더 다양한 협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대관 여부를 결정할 때 저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작품의 가치
창작자의 열정과 구체성
극장과의 적합성
추후 협업 가능성
3. 대관료에 관한 원칙
"안똔체홉극장의 대관료는 모든 대관단체에 동일한 기준으로 적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극장 역시 독립적인 예술공간으로서 공연장 운영에 필요한 여러 비용을 부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특별한 사유 없이 대관료를 임의로 할인하거나 개별적인 가격 협상을 통해 대관료를 결정하지 않습니다.
단, 극장이 작품의 취지와 창작자의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별도의 협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단순한 대관료 할인보다 더 의미있는 방식의 협력을 논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