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가문, 화려한 권세,
그 모든 아름다움과 그 모든 재산을
피할 수 없는 시간이 기다리고 있으니,
영광의 길마저도 무덤으로 이어질 뿐.
(...)
봐주는 이 없이 붉게 피어오른 수많은 꽃
황량한 대기에 향기를 흩뿌린다.”
(토머스 그레이 ‘시골 묘지에서 쓴 애가’)
과거 머스크는 리스크를 ‘인생의 연료’라고 말한 적이 있다. 성공을 항한 동력으로 삼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디테일한 부분에서 문제점을 찾아내고 번뜩이는 해법으로 위기를 돌파한다.
남들에게 휘둘리지 말아라, 휩쓸리지 말아라
과거를 그리워하느라, 과거를 원망하느라, 시간 낭비하지 말아라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생각해보아라
쓸데없는 숏츠, 유튜브 보느라 인생을 낭비하지 말아라
무리해서라도, 가보고 싶은 여행지를 향해 출발해라
좋은 글을 많이 읽어라
내 인생의 목표가 무엇인지 확인해라, 목표는 구체적으로 세워라.
내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확인해라
다른 사람의 성공 또는 실패에 관심을 꺼라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 3가지를 정리하고, 항상 기억하자
소중한 사람들에게 친절해라
멀어진 인연에 연연하지 말아라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잘 관리해라
나에게 맞는 운동을 해라
억지로 맺은 관계는 끊어 내라
불평하지 말자,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지 말아라
최신 기술 동향을 항상 읽고 공부해라
외국어 공부하는 습관을 갖자
자주 웃자
남은 시간을 세어보자
나 자신을 사랑하자
빨리 성공하는 것보다 천천히 성공하는 게 그냥 "실제로 더 우월한" 방법이다
내 일, 가족, 취미 등 적절히 분산투자를 하는 게 인생에서 유리하다. 난 어느 한 군데에 자아의탁을 했다가 그게 붕괴되면서 자신의 인생도 붕괴되는 사람들을 너무 많이 보았다.
"기대치를 낮게 가질 수 있다면 '유리한 삶'이다." 나도 인간이다 보니 삶, 결혼 등 모든 것 에 대한 기대치가 계속 스멀스멀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기대치를 낮추는 건 인간으로서 실천하기 매우 힘든 일이다. 하지만 세상의 거의 모든 불행은 높은 기대치에서 온다. 나는 모든 것에 대해 최대한 기대치를 낮게 가지기 위해 의식적인 노력을 해왔고, 전부 피할 수는 없었지만 꽤 많은 불행을 피해왔다고 생각한다.
나는 행복을 쫓기보단 큰 불행을 피하는데 내 삶을 집중했다 보통 너무 어려운 문제를 풀어야 하면 정답을 찾기 보다 정답이 아닌 걸 피하는 게 더 쉬울 때가 있다. 인생도 모두에게 어려운 문제다. 그래서 나는 행복을 적극적으로 쫓기보다는 큰 불행의 씨앗을 적극적으로 제거하는데 모든 집중을 쏟았다.
나는 굉장히 넓은 분야를 얇게 배워서 성공했고 그 삶이 매우 즐거웠지만... 추천은 안합니다. 나는 최대한 넓은 분야를 얇게 배우는 걸 평생 동안 즐겨했습니다. 어짜피 각 분야의 정수 80%정도는 처음 20%정도의 시간만 들이면 깨우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이라 생각했습니다.
저는 옛날에는 이러한 삶의 방식을 남들에게 많이 추천했는데 좀 살다 보니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의 전문성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운이 좋고 상황이 잘 풀려서 이런 방식을 택하고도 성공할 수 있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전문성이 없으면 인정받기 힘들겁니다.
지금 미국의 평범한 사람들이 100년 전 록펠러나 JP 모건보다 "실제로" 더 잘삽니다. 물론 우리들이 그들이 가졌던 뉴욕의 대저택은 가질 수 없겠지만 우리가 현재 누리고 있는 굉장히 많은 것들은 그들이 억만금을 주고도 구매할 수 없던 서비스와 제품들인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도 현대인들의 삶은 딱히 행복해지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우리 인류의 발전동력이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는 "욕심"으로부터 나온 것이 아니라 "질투"로 부터 나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개인적인 노력과 운으로 "질투"라는 감정을 정복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감정을 정복하기가 힘들 것이고 그 감정때문에 쓸데없이 불행한 순간이 많이 찾아올 것입니다.
양궁선수 김수녕
“시위를 떠난 화살에는 미련을 두지 않는다”
"한 번도 ‘죽을 힘을 다해 금메달을 따야겠다’는 무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한 적이 없다. 마음의 무게를 내 두 손에 들 수 있을 만큼만 가졌다."
파울로 코엘료의 ‘아처(The Archer)’
"활은 얼마간 무위(無爲)의 시간이 필요하다. 늘 팽팽하게 긴장해 있는 활은 힘을 잃는다. 활을 가만히 놓아두어 견고함을 회복할 여유를 주어야 한다. 그러면 네가 마침내 시위를 당길 때 활은 흡족한 듯 온전히 그 힘을 발휘할 것이다."
"쏘아 보낸 화살은 제각각 다른 모양으로 날아간다. 천 발의 화살을 쏘면 천 발 모두 다른 궤적을 그린다. 그것이 바로 활의 길, 궁도다."
"결과가 좋든 좋지 않든 그날 아침의 활쏘기에 너무 휘둘려서는 안 된다. 앞으로 수많은 날이 남아 있고, 각각의 화살은 그 자체로 하나의 삶이다."
김우진 선수
“어린 선수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 있다. 메달 땄다고 젖어있지 마라. 해 뜨면 마른다”
채정호 서울성모병원 교수의 책,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
“저는 매일 감사한 일 다섯 가지, 어제보다 나아진 점, 제가 친절하게 대한 사람 이름, 제가 기독교인으로서 회개할 일, 그리고 제가 기도해줄 사람 3명 이름을 적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 내가 어떤 존재 덕분에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느낄 수 있거든요. ”
“삶의 좋은 것들을 발견하고 집중해 향유하는 능력이 음미입니다. 우리는 귀신같이 과거의 안 좋은 기억을 찾아서 후회하고, 미래의 안 좋을 결과를 찾아서 걱정합니다. 과거의 좋은 기억을 찾아서 리마인드하고 음미하는 것은 정서적으로 굉장히 중요합니다. 명상이 비우는 것이라면 음미는 채우는 것입니다.”
“저는 최고(best)보다는 조금씩 나아지는 better and better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어제의 나보다 조금씩 나아지면 언젠가 베스트에 가깝게 되지 않겠어요?”
“인간의 뇌는 아주 잠깐이라도 뭔가 하려고 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오만 가지’ 생각을 하고 있는데 ‘생각을 내려놓으라’고 하면 그 생각까지 더 한다는 것이죠. 생각을 줄이기 위해선 몸으로 사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저는 환자들에겐 좌선(坐禪)보다는 움직임 명상을 권합니다. 앉아 있으면 아무래도 생각이 생기기 쉽거든요. 환자들과 ‘파란색 5가지 찾기’ ‘오각형 찾기’ 같은 감각 훈련도 많이 합니다. 마음의 고통에서 빠져나와 ‘지금 여기’로 주의를 돌아오게 하는 방법이죠. 주머니에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물건을 넣고 수시로 만지면서 기분을 회복하는 것도 권합니다.”
”잘못된 선택을 한 자신에게도 ‘그래도 괜찮아’라고 말할 때 삶은 나아간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멍 때릴 때 뇌의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가 활성화된다. 불필요한 기억을 지워서 공간을 확보하거나 오래된 기억을 활성화해 여러 종류의 생각을 다시 조합하는 등의 생산적인 일이 바로 그 순간에 이뤄진다.“
”감사 훈련을 꾸준히 하면 감사라는 근력이 생기고, 감사할 일이 점점 많아지는 선순환에 이르게 된다. 감사 근력이 생기면 힘들고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삶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
”자세만 바로잡아도 우울이나 불안감이 상당 부분 좋아지는데, 감정 자체와만 싸울 뿐 몸을 움직여볼 생각을 못 하는 것이 문제다.”
Leadership is the capacity to translate vision into reality.
The Old Man and the Sea, Ernest Hemingway
Everything about him was old except his eyes and they were the same color as the sea and were cheerful and undeafeated.
I keep them with precision. Only I have no luck any more. But who knows? Maybe today. Every day is a new day. It is better to be lucky. But I would rather be exact. Then when luck comes you are ready.
I’ll kill him though, ‘In all his greatness and his glory.’ I will show him what a man can do and what a man endures.
You better be fearless and confident yourself.
Man is not made for defeat. A man can be destroyed, but not defeated.
No problem can stand the assault of sustained thinking.
Done is better than perfect.
You have to take personal responsibility for your work - both the good and the bad.
토마스 스탠리 박사가 쓴 ‘백만장자 마인드’에서 알 수 있듯,
백만장자들은
‘어떻게 하다 보니까 하게 된 일’에서 기회를 포착하고,
그 일을 사랑하고 즐김으로써
‘능력과 적성을 한껏 발휘할 수 있는 일’로 바꾸었다.
뭔가 저 멀리 숲속 어딘가에 괜찮은 아이템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어리석음은 범하지 말아라.
생물학자 베른트 하인리히(Bernd Heinrich) 조선일보 인터뷰 기사에서 발췌
야망과 열정이 같은 것은 아닙니다. 야망은 역경에 맞서 애써 위로 올라가려는 것이에요. 반대로 열정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타고 아래로 내려가는 것이지요.
시간이야말로 우리 삶의 근본을 이루는 요소입니다. 사소한 사건이 꾸준히 쌓여 마침내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는 자연의 운영 방식은 얼마나 경이로운가요. 시간과 타이밍은 생명체에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런 맥락에서 성경 인용구에는 분명 진리가 담겨 있어요. ‘하늘 아래 모든 것에는 시기가 있고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태어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다.’
너무 앞서서 일일이 계획하다 보면 오히려 막다른 길에 도달하거나 좌절하기 쉽죠. 오히려 끌리는 일을 하면 하나 다음에 다른 하나가 찾아와요. 그리고 그건 결과가 아닌 새로운 행로의 시작이 되곤 했죠. 제가 그 길에 많은 에너지를 쏟아부은 건, 그저 그 길이 제가 가야 할 길인 것만 같았기 때문입니다.
처참하기 그지없던 상황이 예상치 못한 절호의 기회로 마법처럼 연결되기도 했다.
검은 머리솔 새는 바람에 맞서는 대신 바람을 타고 날고 싶어 한다. 바람의 신호를 기다리는 것이다.
꽃이 꺾이고 시들었을지라도 그 씨앗은 싹을 틔울 수 있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이 모두 중요해요. 목표를 지나치게 높이 잡는 것은 좋지 못합니다. 분명 크게 실망할 테니까요.
미국 비평가 비비언 고닉(87) 에세이집 ‘아무도 지켜보지 않지만 모두가 공연을 한다’(바다출판사) 에서 발췌
"친구 관계에는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서로에게서 활기를 얻는 관계고, 다른 하나는 활기찬 상태여야 만날 수 있는 관계다. 첫 번째에 속하는 사람들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방해물을 치운다. 두 번째에 속하는 사람들은 일정표에서 빈 곳이 있는지 찾는다."
"떠들썩한 파티에 가는 것과 호텔방에서 혼자 책을 읽는 것 중 뭘 택하겠는가?" 보통 외향인은 파티를, 내향인은 독서를 택하지요. 언뜻 외향인은 사람을 좋아하고, 내향인은 비사교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이 아니랍니다. 외향인은 사람이 아니라 자극을 좋아하고, 내향인은 한 번에 여러 사람을 대하는 일을 버거워하지만 소수의 사람과 내밀하고 깊은 관계를 맺는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