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경기 히든작가 선정작 『새 봄』, 이연주 작가와의 특별한 만남
8월 13일(수),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북카페에는 잔잔한 설렘이 가득했습니다. 『새 봄』의 저자 이연주 작가가 직접 찾아와 지역주민과 함께 ‘작가와의 만남’을 가진 덕분입니다. 이번 행사는 총 20명의 주민이 참여해 자연 속 새를 주제로 한 특별한 이야기에 귀 기울였습니다.
우리 곁의 새, 책 속에서 다시 만나다
『새 봄』은 계절의 변화 속에서 다양한 새를 관찰하며 기록한 작가의 일상과 감정을 담아낸 탐조 에세이입니다. 단순히 새를 바라보는 것을 넘어 자연과 교감하는 마음, 삶의 여유를 되새기게 하는 작품입니다.
이연주 작가는 복지관 인근 성사천과 가라산에서 직접 관찰한 청둥오리, 백로, 직박구리 등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우리 마을은 생각보다 많은 새들의 보금자리”라며 주민들에게 자연스럽게 탐조의 매력을 전했습니다. 산책길에서 쉽게 마주칠 수 있는 친근한 새부터, 운이 좋아야만 만날 수 있는 희귀종까지 다양한 이야기는 참여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주민들의 반응 – “책이랑 더 가까워졌어요, 탐조라는 새로운 취미에 관심이 생겼어요!”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책 속 장면을 작가의 목소리로 직접 들으니 더 생생했다.”며, “우리 동네에서 볼 수 있는 새들이라 그런지 더 친근하고 흥미롭게 다가왔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 다른 주민은 “앞으로 산책할 때 하늘과 강을 더 유심히 보게 될 것 같다.”며 웃음을 지었습니다.
지역과 이어지는 문화 공간
한여름 북카페에서 열린 이번 만남은 단순한 강연이 아니라, 책과 자연, 그리고 지역을 잇는 소통의 자리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복지관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다채로운 만남을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