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돌보느라 홀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영 케어러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손길을 내밀어 보려 합니다.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2025년부터 월드비전과 함께 “영 케어러 통합지원사업 ‘케어-프리(Care-Free!)’”를 시작합니다! 영 케어러들이 여유를 되찾고, 그동안 잊고 있던 자신만의 꿈과 행복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같이 영화도 보고, 카페에서 수다도 떨며, 온전한 나만의 ‘쉬는 시간’을 갖고, 심리 상담을 통해 마음의 짐을 덜기도 하며, 또래와의 멘토링을 통해 고민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온 마을이 함께 힘을 모아 영 케어러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가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