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렴풋이 기억하는 우리의 '감정'들은 흐릿하게나마 마음속에 설명할 수 없는 형태로 남는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그 순간순간의 감정들을 색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함께, 바라보다
22.12.2 ~ 22.12.11
이번 전시를 통해 관객이 작가의 감정에 공감하고 나아가 자신의 감정을 바라보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
나의 감정을 잘 바라보는 게 나를 잘 알아가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그게 결국엔 끝까지 나를 사랑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나를 먼저 사랑해야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올바르게 사랑할 수 있고 이런 사람들이 하나하나 모여 결국엔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게 아닐까?
난 예술가이기 이전에 건축가이지만(물론 건축은 예술이지) 기술만으론 건드릴 수 없는 영역이 있다고 생각한다.
기술은 계속 발전할거고 결국엔 본질적인 가치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난 그 가치가 우리의 감정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고 행동할 때 드는 감정들이 우리의 삶 곳곳에 녹아있다.
그치만 시간이 지날수록 잊혀져가고 흐려지는 우리의 감정들은 마음 속에 설명할 수 없는 형태로 남는다.
어렴풋이 기억하는 그 순간순간의 감정들을 난 예술로 승화시키고 싶었고 그렇게 간직하고 싶었다.
이번 24 시리즈도 그렇게 시작했다.
기억하고 싶은 장면들을 설명하지 않고 감정을 전하고 싶었다.
색에는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 담겨있고, 가끔 명확한 이유를 모른 채 끌리기도 한다.
24
acrylic on canvas
91cm x 116cm
2022
25
acrylic on canvas
91cm x 116cm
2022
Palpitant
acrylic on canvas
91cm x 116cm
2022
like a straight line
acrylic on canvas
45cm x 53cm
2022
feeling
acrylic on canvas
45cm x 53cm
2022
Tesseract
acrylic on canvas
27cm x 22cm
2022
Verde
oil on canvas
45cm x 53cm
2022
Period
acrylic on canvas
27cm x 22cm
2022
acrylic on canvas
27cm x 22cm
2022
acrylic on canvas
27cm x 22cm
2022
acrylic on paper
2022
acrylic on paper
2022
acrylic on paper
2022
acrylic on canvas
2022
verde
acrylic on canvas
2022
acrylic on canvas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