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개인전 <ROOM1018>
2025.8.22-31 수애뇨339
작품 구입문의 010 8775 9192 Instagram @jo_sungmin_
온라인구입처 Mo gallery
테오의 방 Theo’s room. 2025
Acrylic on linen. 116.8x80.3cm
겨자색 노란 비니에서
아이디어를 꺼내보는 소년
내 키를 훌쩍 넘긴 공
파랑과 초록 눈동자를 열어보일 새
세상 구경을 하고픈 나의 심장
요한, 루미노시티 Yohan, Luminosity. 2024
Oil on linen. 116.5x91cm
느슨하게 혹은 촘촘하게
Y의 당당한 타건이 만드는 진동
음향목 나무결에 스며든다
반복된 그의 힘
H. 2025
Acrylic on linen. 45.5x45.5cm
그해 여름 아이들은 몇번이고
흰 물보라를 일으키며 밀려오는
파도를 잡느라 뛰어올랐다.
나는 룸 1018호에 매일 드나들며
부서지는 물방울과 웃음의 입자와
아이들을 지켜보던 H의 그을린
피부색을 주섬주섬 모아본다.
점들이 조밀하게 모이는 날엔
시간의 온기가 손가락 사이로
흘러 내리지 않고
만질수 있는 기억이 된다.
빛을 잡는 소녀 A girl who catches the light. 2025
Acrylic on linen. 53x45.5cm
흘러가는
그들의 시간
떠오르는 식구 생각
정박 Anchor. 2025
Acrylic on linen. 72.3x29.9cm
배 한척이
단지 줄 하나에
묶여버리고 만다
군도 Archipelago. 2025
Acrylic on linen. 72.7x53cm
원을 그리며 돌고 도는 그들
내려앉는 달빛
나의 머그컵 My mug. 2025
Acrylic on linen. 40.9x31.8cm
어느 아침
모서리에서 두 부분이 된 내 컵
스르르 빠져나가는 컵의 영혼
밤 수영 Night swimming. 2025
Acrylic on linen. 53x45.5cm
여유로움을 지닌 사람들이
수중에 던져놓은 랜턴
덕분에 즐기는 밤수영
Marken(화희와 테오) 2025
Acrylic on linen. 72.3x29.9cm
북해로 향하는 엄마와 아들
초원의 양떼를 지나고
보트를 수리하는 아버지와 아들을 지나쳐
그 끝에는 프렌치프라이를
나누어 먹던 빨간 지붕의 식당이 있다
우리의 하루도 거기에
사제, 네 마리의 개 Priest, four dogs. 2025
Acrylic on linen. 65.1x45.5cm
흔들리는 수풀
가운데에 선 인간
LAUDES(아침기도) 2025
Acrylic on linen. 53x45.5cm
동틀 무렵
어김없는 발걸음
파도를 기다리는 아이들 Catching waves. 2025
Acrylic on linen. 45.5x33.4cm
그해 여름, 아이들은 몇번이고
흰 물보라를 일으키며 밀려오는
파도를 잡느라 뛰어올랐다.
나는 룸 1018호에 매일 드나들며
부서지는 물방울과 웃음의 입자와
아이들을 지켜보던 H의 그을린
피부색을 주섬주섬 모아본다.
점들이 조밀하게 모이는 날엔
시간의 온기가 손가락 사이로
흘러 내리지 않고 만질수 있는 기억이 된다.
휴식시간 Recess. 2025
Acrylic on linen. 45.5x65.1cm
내가 서있는 이쪽
초록 잔디 너머
강건너 편에 멈춘 이방인의 시간
그들의 짧은 휴식시간
길 고양이 Stray cats. 2025
Acrylic on linen. 53x40.9cm
작은 보트 Boat. 2025
Acrylic on linen. 53x40.9cm
매일 삼십분씩
차를 몰듯 운하에 보트를 띄우는
사람들, 물끄러미 바라보았던
시간들
18개의 움직임 18 Movements. 2025
Acrylic on linen. 40.9x31.8cm
부여에서
나에게 오던
나른한 움직임
먼물깍 Meonmulkkak. 2022
Monotype, Oil color pencil 모노타입, 유성색연필 채색. 24x33cm
산 Mountain. 2025
Monotype, Oil color pencil. 모노타입, 유성색연필 채색. 15x10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