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교육의 처음을,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는 아침묵상 시간으로 열어봅니다.
중등과정에서는 성경 한 장을 7단계 방식을 활용해 더욱 깊이 하나님을 묵상해봅니다.
1단계(스토리텔링), 2단계(질문만들기) 3단계(하부르타), 4단계(목사님강해),
5단계(나에게 찾아온 말씀), 6단계(테필린), 7단계(기도문/편지작성)
한 주간 묵상했던 내용을 나의 앎과 삶이 하나가 되기 위한 작업을 일주일간 함께합니다.
영성과 지성이 겸비된 기독지성인!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알고,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할 수 있으며, 공동체적인 나눔을 통해
은혜를 흘려보낼 수 있는 높은뜻 씨앗들로 성장하길 축복하며 기대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알 수 있는 능력을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계시를 찾고 또 만물이 고대하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하기 위해 '높은뜻 지성인'을 목표로 교육하고 있습니다.
높은뜻 씨앗학교 중등과정에서는 초등에서 학습했던 개념들을
원리로 꿰어가며 나의/우리의 삶에 적용시켜봅니다.
이 과정을 통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계시를 발견하며 감탄하고,나와는 멀게 느껴졌던 교과목 속 개념들이 나와 가깝게 느껴지기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잘못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들을 보면서는 회복을 위한 실천을 하기도 합니다.
이 시대에 쓰임받는 지성, 기독 지성인들이 되어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아이들이 되게 하는 것이 지성교육의 목표이자 추구하는 바 입니다.
다양한 교과 수업을 통해 우리가 사는 사회를 각 분과별 주제로 만나보았다면,
이를 통합/융합하여 만나는 의미있는 시간이 융합수업시간입니다.
7학년은 융합독서 수업으로 '다중지능이론' 책을 읽으며 자신의 은사를 발견하고,
'비전과 존재의 혁명' 책을 통해 하나님 앞에서 소명을 찾는 과정을 밟아보는 시간입니다.
이때 책읽기는 물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구체화해봅니다.
8학년은 융합프로젝트 수업으로 '성경 말씀을 토대로 세상을 바로보기'를 대주제로
한가지 이슈를 다양한 영역(7-8개)에서 살펴보며 융합적인 사고를 통한 문제해결 및
실천을 위한 계획을 세워보고 도전해봅니다.
9학년은 융합실천 수업으로 '배움이 곧 삶'이 되는 실천역량에 강조점을 둔 수업입니다.
7,8학년때 했던 융합수업을 통해 자신의 은사와 관련해 오늘 날 사회 속에서 깊이있게
다루고 싶은 주제를 선정해 약 8개월의 시간동안 소논문/실천보고서/실천프로젝트/
공연 및 전시회 등을 준비해 사람들을 초청해 발표함으로 직접 실천하고 적용해보며
세상에 복이 되는 사람으로 성장합니다.
중등과정에서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시간을 지혜롭게 잘 사용하기 위해 플래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플래너를 통해 자신이 매일 매순간 성장하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볼 수도 있고, 선생님의 지속적인 피드백으로 아이들은 몸도 마음도 생활도 건강하게 성장합니다.
또한 입학 전 공동체가 함께 약속한 미디어 절제! 이 또한 매주 작성함으로서 미디어에 무분별하게 노출되어 있는 시간을 줄이고, 지혜롭게 미디어를 사용하는 방법을 배워나갑니다.
중등과정 9학년은 특별한 한해를 보냅니다.
'나'와 '우리'에 대한 이해를 연극을 수단으로 이해해보는 시간.
연극을 통해 나를 다양하게 표현하고, 새롭게 발견합니다. 또한 내가 보지 못했던 친구들의 모습을 발견하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을 꿈꾸고, 우리들이 살아가는 세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또한 이미 만들어진 극본으로 연기하기보다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을 극본으로 써내려가고 연출을 해보며,
이를 보다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방법들을 공동체가 함께 머리를 맞대어봅니다. 그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로의 회복을
꿈꾸며 발표회를 통해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습니다.
그렇기에 공동체로서의 성숙은 물론, 공동체가 함께 하나님을
바라보는 귀한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