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해서 안되는건 없다'라는 말을 처음으로 믿게된 날이 찾아왔다
동아리를 개설한후 일주일 안되서 선생님께서 혹시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에서 하는 청소년 동아리 지원금을 주는게 있는데 참여해보지 않겠냐며 우리에게 제안하신 선생님의 말씀을 시작으로 우리는 약 몇주간 청소년 동아리 지원금 신청서를 쓰기 시작하였다 처음이여서 궁금한것도 많았고 어떤식으로 써야할지도 잘 모르겠고 처음 만들어진 동아리라서 인원도 없는데 어떻게 해야할까 그저 막막했던것 같다 우리는 정말 몇 날 며칠을 선생님과 고민하며 적었고 그렇게 마감 몇시간 전에 제출하였다.. 나와 윤빈이(부단장)은 이게 될까? 이러면서 정말 기대조차 하지 않았고 그저 발표날을 손꼽아 기다렸다 그리고 발표날이 늦어져서 4월 15일 목요일 .. 발표날이 되었다 나는 분단위로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공지가 떴는지 계속해서 확인하였고 5시쯤.. 공지가 떴다 떨리는 마음으로 선정 결과를 보았고 결과는.. 선정되었다.. 정말 열심히 했기에 내심 기대를 했었던 나는 너무 놀랐고 기분이 좋아서 선생님과 윤빈이에게 말씀드렸고 다 축하한다고 하였다 정말 기분좋은하루였고 나와 윤빈이 그리고 선생님의 노력이 빛을 바라는 순간이였던것 같다 윤빈이랑 성채쌤께 너무 감사드리며 이 지원금을 앞으로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지 더 생각해봐야할 것 같다
2021.04.15 목요일
청소년 동아리 지원금 선정 명단
출처 : 최성채 선생님 인스타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