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동아리 개설 이후 계속 동아리 하는 날이 없어서 오늘 첫 동아리 활동을 하였다 솔직히 활동이라고 애매하지만 암튼 조금 작은 활동을 하였다 오늘은 정말 가슴아픈 사건인 세월호가 7주기가 되는날이다 벌써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모두가 오늘만큼은 그 일을 생각하고 잊지 않아야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성채쌤께서 노란 리본에 문구를 새겨 레이저프린터기로 키링을 만드셨다 바쁘신 선생님께서 이렇게 만드셨다고 생각하니 너무 존경스러웠다 우리는 많은 키링들에 고리들을 걸며 다시 세월호를 기억하였다 먼저 급식을 먹은 2학년부터 하였고 그리고 늦게 밥을 먹는 1학년은 막바지쯤에 와서 우리를 도왔다 그리고 난후 지원금을 받은것을 알려주었고 이 세월호 추모 열쇠고리는 반마다 나눠주기로 하였고 친구들이 안가져가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결과는 성공적이였다 ! 우리는 열쇠고리를 나눠주며 세월호를 다시 한번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고 선생님들께도 우리동아리가 만들었다며 나눠드렸고 받으신 선생님들께서 굉장히 좋아하셨다 그렇게 우리의 첫 동아리 활동이 끝났다 세월호는 정말 모두가 기억해야하며 잊지말아야한다
2021.04.16 금요일
활동하는 동아리원들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