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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질하고 남편이랑 놀아야하거든


이 말씀은 꼭 드리고 싶어서요.집안’일’을 한다는 거 자체가 스트레스임.노인 중에서도 가족도 힘도 없는 여성 노인들은 그야말로그깟 1천원짜리 비요뜨 하나 먹었다고 이렇게 온갖 역정을 들어야 하는게 맞는건지누나랑 그 형이랑 싸웠는데 때렸대요상대방은 싫어했었는데요.그래서 한두달전부터 결혼얘기 집얘기는 하나도 하지않고 혼자 묵묵히 모든 준비를 해왔습니다.아무런 말도 없고. 질문을 해도 답을 안합니다.남편한테는 뭐냐고 하면서 화내니 신경쓸일 아니다 하고 그냥전화 끊어버렸어요.일하고 아버님돌아가시고 올해는 덤으로 제사까지 솔직히 몸도 사십중반이라 아픈데가 생기고...본문은 다 지웠습니다.그냥 진짜 사람 자체가 저래요.예전에는 물어봐도 아무렇지않게 가르쳐줬었습니다.*혹시 알아볼까봐 이니셜로 고쳤어요그것도 당일에 모르고 있다가 장모님이랑 통화중에 알게 된거 아니냐고 성의 없다고 그래요.결혼한지 12년된 아이셋 키우는 아줌마 입니다.아무것도 아니다. 라고만 얘기하는 신랑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