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국어, 감이 아닌 논리로 접근하다.
수능 국어, 감이 아닌 논리로 접근하다.
수능 국어는...
난제 1 시간이 부족합니다.
수학은 상위 오답률 문항 번호가 거의 고정되어 있습니다. 몰라서 틀리는 거지요. 한편 수능 국어에서 몰라서 틀릴 확률이 제일 높은 영역은 ‘독서’입니다.
하지만 독서 오답률, 특히 후반부(11~17번) 문항 오답률은 정말 온전히 몰라서였을까요?
대부분의 학생들은 어려운 독서를 마지막에 만집니다. 그런데 주어진 시간이 부족한 거지요. 그리하여 이 문항들의 오답률에는 ‘난도’에 더하여 ‘시간 부족’이라는 요소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지요.
해결 1
이겨낼 수 있는 영역에서는 누구보다도 빠르게!
이기고 싶은 영역에서는 누구보다도 여유 있고 정확하게!!
그러려면
선택 16분 컷을 당연하게!
문학 26분 컷을 바탕으로!!
독서 36분 진검승부를 하다!!!
어찌 보면 모두가 알고 있는 전략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전략을 진짜 구현해낼 수 있느냐 없느냐는 ‘무엇’을 가지고, ‘어떠한’ 방식의 공부를, ‘얼마나’ 하느냐에 달려 있지요.
즉 이 큰 전략을 시행하기 위한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세부 전략의 수립 및 실천이 중요한 것입니다.
난제 2 불안하다. 점수도 불안정하다.
수능 국어에서 우리는, 출제진이 의도하지 않은 문제에서도 사고의 오류를 보일 때가 많습니다. 상대적으로 쉬운 문제에서 오류를 범하기도 하고, 매 시험마다 오류를 보이는 영역이 달라지기도 하며, 심한 경우 나만 오류를 범하는 경우도 있지요. 그래서 점수의 등락 폭이 크고, 어디에서 틀릴지 모르기 때문에 ‘불안감’을 떨쳐내기가 어렵지요. 이러한 ‘불안감’은 평소 공부에도영향을 미쳐 국어 공부는 해도해도 끝이 없다는 느낌을 갖게 합니다.
해결 2 불안하다. 점수도 불안정하다.
국어의 본질은 글자를 ‘보는’ 데 있지 않고, 글의 ‘의미’를 살피는 데 있다!
예전 국어의 경우 지문이 길었습니다. 독서의 경우 보통 30개 이상의 문장으로 지문을 구성하여 4~5문제, 즉 20~25개의 선지를 만들어 냈지요. 그리하여 사실적 이해, 즉 선지에서 묻는 정보 A, B가 ‘어디에 있는지’를 찾는 ‘정보처리속도(직관 능력)’도 중요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국어는 지문이 짧습니다. 독서의 경우 15~20개의 문장으로 지문을 구성하여 4~5문제, 즉 20~25개의 선지를 만들지요. 그러다 보니 지문의 문장 그대로를 선지에 옮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지문의 ‘문장 A가 내포(함의)하는 바’, 즉 부차적 정보가 선지에 내려앉게 되는 추론적 이해, 즉 정보 A, B의 ‘뜻을 이해’하는 ‘독해력(문해력, 감상력)’의 중요도가 높아졌지요. 우리가 어이없게 틀리는 문제들은 대부분 직관, 즉 시각적 경험에 의존한 판단에 기인한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그러므로
문제를 빨리 풀고, 채점하고, 틀린 문제를 해설을 본 후 다음 지문과 문제로 넘어가는 식의 빨리빨리! 많이많이!! 공부로는 요즘 국어를 이겨낼 수가 없습니다. 문제 풀이 후에는 반드시! 지문의 문장과 문단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하나하나 뜯어보고, 선지가 묻는 바를 제대로 이해한 상태에서 이를 지문과 비교하는 식의 ‘깊이 있는’ 분석 공부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독해‘력’, 문해‘력’, 감상‘력’, 문제풀이 능‘력’ 등 국어 실‘력’이 향상되는 것이지요.
결론 1 많이 풀다보면 어떻게든 되겠지?
아닙니다! 수능 출제진이 원하는 것은 대학 수학 능‘력’입니다.
이는 양적 공부보다는 질적 공부에 기인하며, 때문에 이에 어울리는 학습 전략과 방향성 수립이 정말 중요합니다.
결론 2 내신식으로 내용을 떠먹여주는 수업??
아닙니다! ‘이 지문에 담긴 내용은 A란다. 그러니 정답은 B겠지?’ 식의 내용만 알려주는 수업, 내용만 익히는 공부는 시험범위가 확정되어 있는 내신에서 힘을 발휘합니다. 하지만 수능은 ‘이 지문에 담긴 내용을 이해하려면 이런 방식으로 읽어야 해.’와 같이 지문과 선지를 이해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수업, 그러한 사고법을 익히는 공부를 해야 합니다. 수업 시 선생님의 사고 과정에 귀를 기울이세요. 그리고 선생님의 목소리가 담긴 해설(미르원ㅅVoice)을 많이 읽으세요. 콘텐츠 내에서도 쌤의 목소리(미르원ㅅTip, 학습목표 등)에 관심을 두세요. 그러면 어느덧 쌤과 함께 싸우고 있는 여러분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
결론 3 수업 및 콘텐츠 활용, 즉 공부의 목적은 항상 다음 세 가지에 있어야 합니다.
첫째, 수능은 쌤과 함께 하는 싸움이어야 한다!
그러려면 사고 방식을 체화해야 한다!
둘째, 선택의 불안감을 자신감으로 바꿔야 한다!
그러려면 확실하면서도 다양한 무기(접근법)를 장착해야 한다.
셋째, 제대로 다 하고 나와야 한다!
그러려면 최대한 빠르게! 풀어야 한다. 그리고 여유 있고 정확하게! 분석해야 한다.
수능 국어, 가장 실전적인 사고와 방법을 만나다.
45문제, 80분!
동일한 시각적 경험, 하지만 다른 결과.
이는 정보를 대하는 자세에 기인합니다.
하지만...
일주일에 한번 만나는 것으로 충분할까요?
그렇기에, 준비했습니다.
매일 아이들에게 제 목소리를 들려주기로.
매주 제공되는 복습영상
쌤의 사고와 자세가 온전히 담긴 모든 콘텐츠
어제든 쌤의 사고와 비교할 수 있는 질문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