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림(人材林)은 문제정의·문제해결 등 실천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그 기원은 1978년 시작된 재단의 대학특별장학프로그램에 있습니다. 대학특별장학프로그램은 학자적 자질을 지닌 학부생을 조기에 발굴해 학문에 전념하도록 이끌고, 졸업 후 해외유학장학으로 이어지는 성장 경로를 제공해 왔습니다. 인재림은 이러한 전통을 계승하면서, 변화하는 인재상과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여 2022년부터 사회문제 해결과 가치 창출 역량까지 아우르는 1년 과정의 연수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개편되었으며, 현재까지 4기까지 운영되었습니다.
문우림(文友林)은 동아시아 고전이 가진 지혜를 현재의 문제 대응과 미래 대비에 적용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입니다. 1976년 시작된 재단의 한학연수장학프로그램은 동양학 연구자를 선발해 고전 교육과 중국어 심화를 통해 우수한 학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해 왔습니다. 문우림은 이 전통을 계승하여, 2022년부터 동아시아 고전의 지혜를 현대 사회 문제 해결에 연결하는 2년 과정의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켰습니다.